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컨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에서 선보인 '주제심화' 코너가 화제다. '주제심화'는 치의학 분야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해 치과의사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주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권위자가 직접 출연,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해 주목 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4개의 강의가 업로드 되었으며, 첫 회에는 아주대병원 치과학교실 이정근 교수가 출연해 'Drug Holiday for MRONJ’를 주제로 강의를 선보였다. 고령환자들이 많이 복용하는 골다공증 치료제를 소개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MRONJ(약제 관련 턱뼈 괴사)의 위험성과 환자 Case에 따라 약물별로 얼마나 Drug Holiday(약물 휴지기)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2회에는 얼굴 해부학의 대가인 연세대학교 구강생물학교실 김희진 교수가 출연해 'Maxillary Sinus Back to Basic’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임상의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상악동 해부학에 대해 총 2편으로 제작되었으며, 1편에서는 상악동의 형태와 벽에 대해 다루고, 2편에서는 상악동의 혈행과 신경 주행에 대해 소개해 실제 임
치산협의 대회 불참 선언에도 불구하고 SIDEX 2020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은 과히 폭발적이다. 예년에 비해 한달가량 늦은 지난 8일 등록신청을 받기 시작했음에도 열흘만인 19일 오전 10시 현재 사전등록자가 4,700명을 넘어선 것. 이같은 기대 이상의 호응은 개원가가 코로나로 인해 학술행사 금단현상을 겪게 된 데다, 이번이 보수교육 4점을 취득할 수 있는 첫 대형 이벤트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회 조직위는 따라서 호응이 큰 학술대회의 참가 혜택을 크게 늘임으로써 전시회까지 동반 활성화를 도모키로 방침을 정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대형 경품. 조직위는 사전등록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토요일엔 제네시스 G70을, 일요일엔 제네시스 G80을 경품으로 제공키로 했다. 물론 행운의 주인공은 단 두명이지만, 당첨만 된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 감동이 아닐 수 없다. 이외 현장등록자까지 모두 행운을 기대할 수 있는 1억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지난 14일 COEX 그랜드볼룸 2층에서 가진 조직위 기자간담회에서도 통 큰 경품이 화제가 됐었다. 이날 조직위가 밝힌 SIDEX 2020의 3대 원칙은 ▲안전한 SIDEX ▲핵심위주의
부광약품이 지난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7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5%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 사태로 대다수 기업들의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나온 성과로, 자회사의 홈쇼핑 매출 증가와 주요 매출 상품 구성 변동이 지속적인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또 당기순이익은 보유 중인 미국 나스닥 상장 주식인 에이서 테라퓨틱스의 추가적인 주가 하락에 따라 약13억원의 미실현 손실이 금융비용으로 반영됐으며, 안트로젠 처분에 따른 법인세 비용이 추가 발생되어 영업외비용 증가에 따른 일시적인 적자 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에이서 테라퓨틱스는 취득가액 46억원으로 2017년 나스닥 상장 및 주가상승으로 2018년까지 약110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됐으나, 2019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주가하락에 따라 평가손실이 일시에 비용으로 반영됐다. 하지만 이러한 미실현 손실은 일시적인 것으로,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과의 코로나19치료제 연구로 주가가 반등하고 있어 차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19년도 1분기의 경우 연결기준 27억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냈으며,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범석)가 지난 12일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회원 대상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그간 각종 보수교육과 종합학술대회 등이 전면 취소되거나 연기됐었지만, 방역당국이 대응체제를 지난 6일부터 생활 방역 체제로 전환하면서 치과계도 보수교육 개최가 가능해진 것. 이번 보수교육은 생활 방역 체제로 전환된 상황이지만 강의실 좌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사용 등 감염예방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후 이뤄진 구회 차원의 첫 보수교육으로서 180명의 회원 중 95명이 참석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이날 보수교육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구 대외협력이사가 연자로 나서 ‘개원의가 알아야 할 안면통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상구 대외협력이사는 안면통증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치과계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이 보수교육점수를 문제없이 이수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 및 준비 중이다. 지난 7일부터 통합치과학과 오프라인교육이 서울 코엑스, 부산 벡스코 등지에서 재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새로운 협회 캐릭터 티롱(Teerong)을 선보였다. 치위협이 새롭게 선보인 ‘티롱(Teerong)’은 치아를 의미하는 teeth와 튼튼함을 의미하는 strong이 합쳐진 캐릭터로,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는 의미와 함께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치위협의 역할과 비전을 담았다. 티롱은 구강건강 관리의 이미지를 가진 악어새를 활용해 이(치아)를 하나의 캐릭터로 표현했는데, 캐릭터 곳곳에 녹색의 반사광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치아 및 구강건강을 위해 치위협이 함께 한다는 뜻까지 담은 데다 각각의 상황에 어울리는 10가지의 응용 동작까지 마련해 다양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치위협은 ‘티롱’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이미지를 어필하고, 치과위생사와 협회를 알리는 데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저작권과 상표권 등록 추진은 물론 캐릭터 상품과 각종 굿즈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캐릭터 개편을 담당한 치위협 박정이 부회장은 “국민들의 구강건강 지킴이인 치과위생사와 협회의 이미지를 더욱 새롭고 친근한 느낌으로 담아내기 위해 캐릭터 개편을 추진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새로운 캐릭터인 티롱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인 만큼 단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창립 43주년 기념 제42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0회 치과위생사의 날(이하 종합학술대회)이 오는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스위스 그랜드호텔(구 그랜드 힐튼, 서울 홍은동)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치과계 주요 행사들이 모두 연기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종합학술대회는 생활방역 단계로 들어선 흐름과 정부 기조를 감안해 정상적으로 진행키로 한 것. 치위협은 특히 올해 슬로건을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위생사’로 정하는 등 안전과 감염 예방에 최우선 목표를 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위협은 강연장과 전시장 등 공간의 수시 소독 및 방역작업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를 주요 동선에 배치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참가자 등록은 18일(월)부터 6월 5일(금)까지 19일 동안 진행된다.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500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등록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미가입자는 가입 필수) 종합학술대회 등록페이지를 통해 강연 목록과 시간 등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면허를 소지한 치과위생사의 경우 4평점(2개 강연 이수)에 11만 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창립 제95주년 기념 2020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0, 조직위원장 김덕)의 사전등록이 시작되면서 학술 프로그램에도 개원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원의가 만드는 개원의 맞춤형 강연’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아온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오는 6월 6일 코엑스에서 ‘See more, Know more, Do more’를 대주제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에 계획됐던 학술대회 및 보수교육이 전면 취소된 상태라 SIDEX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등록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등록인원이 1,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5일만에 3,000명을 돌파한 것. 서울지부 회원은 구회를 통해, 타 지부 회원들은 홈페이지(www.sidex.or.kr)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있는데, 현재 서울 25개 구회뿐만 아니라 경기, 대전, 충남, 충북, 강원지부 등에서도 회원들에게 자체 홍보를 진행 중이어서 등록 인원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치의학에 대해 '더 많이 보고, 이해하고, 실제 임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지난 11일 본관 2층 교수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이지 않는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그간의 성과와 개학 백주년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선 치의학대학원이 'SNU 10-10 프로젝트'에 치의학대학원이 7개 우수학문분야 중 하나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먼저 소개됐다. 10-10 프로젝트는 서울대가 연구역량와 잠재력을 지닌 10개 학문분야를 자체 선정해 6년내 QS랭킹 10권에 진입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38개 학과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치의학대학원 등 7개 학문분야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치의학대학원은 향후 6년(3+3년)간 총 18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개편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게 된다. 아시아권에선 홍콩대와 동경대 치대가 QS 세계 치과대학 랭킹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서울치대는 29위에 랭크돼 있다. 대학본부로부터 치의학대학원 본관 증개축 승인을 받아 낸 것도 큰 성과이다. 지은 지 50년이 넘은 현재의 본관은 달라진 교육환경을 소화해내기엔 한계가 있어 몇 년전부터 꾸준히 본부에 증개축을 요구해왔고, 지난 3월 13일 마침내 심의위를 통과한 것. 한중석 원장은 이와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기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KAOMI, 회장 장명진)가 오는 6월 20~2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27회 KAOMI 종합학술대회 iAO2020’ (조직위원장 김남윤)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학회는 ‘Knowledge Sharing, Knowledge Integration’을 대주제로 임플란트와 연관된 지식의 공유와 임상에서의 즉시 적용을 위한 다양한 강연들을 준비했다. 컨벤션 A와 B에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시간대별로 강연장을 분할 또는 통합해 다채로운 주제에 심도를 더한다. 또 컨벤션 C와 로비에서는 관련 업체의 전시부스가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인데,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현장에선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초한 소독 등 방역 지침이 철저히 준수된다. 첫째 날인 20일(토) 오전은 구연발표와 우수회원 초청 발표로 시작된다. 두 번째 세션에선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과약리학교실)가 임플란트 수술시 필요한 항생제의 종류와 각각의 특성을 알아보고, 일반적 수술, 상악동 수술, 광범위한 GBR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합한 처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이 '환자의 통증과 불편감을 줄여줄 수 있는 약물들의 종류
치과 종합 콘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에서 방영하고 있는 '덴올초대석' 코너가 화제다. 덴올초대석은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화제의 인물 등을 초대해 그들의 삶과 철학, 특별한 경험들을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감동, 유익함까지 담아낸 토크쇼로 호평 받고 있다. 첫회에는 대한민국 1세대 폴댄서로도 활동중인 오현진 원장(오렌지치과)이 출연해 폴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폴댄스 팁, 그녀의 남다른 인생철학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누적 뷰 수 천 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조성민 원장(드라큘라치과의원)의 '나는 만화가다' 편도 인기 컨텐츠다. 웹툰 작가로도 활동중인 조성민 원장은 웹툰 작가로서의 삶과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흥미롭게 소개해 주목 받았으며, 덴올초대석 진행자인 임하늘 아나운서의 캐리커쳐를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재미나게 그려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공인 6단 검도의 달인이자 수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룡 원장(뿌리샘치과의원)과 스쿠버 다이버이자 수중 촬영 작가로 활동 중인 임재훈 원장(부천사랑이가득한치과), 대한펜싱협회 이사이자 서울시펜싱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태호 원장(구로미드치과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