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1월 서울 PROSTHODONTICS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오는 1월 8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마곡동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코스에선 고정우 원장(서울플러스치과, 사진)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 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커리큘럼을 보면 ▲완전무치악 치료계획 및 Loading Protocol, ▲구치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 보철적 고려, ▲Digital Implant & OneGuide system, ▲전치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 보철적 고려, ▲임플란트 보철, ▲보철물 유지관리시의 문제점과 해결책 등으로, 보철에 관한 A to Z를 한꺼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양한 KIT를 활용한 실습 기회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Prosthetics KIT를 활용해 다양한 어버트먼트와 보철물을 체결해 볼 수 있으며, Ostell Beacon을 활용해 Immediately Loading 시 골유착도를 직접 측정해 볼 수 있다. 또 OneGu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10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뽑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정부 각 부처가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 1000개를 선정해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심사를 진행해 약 830여개사가 선정이 된 상태. 이 가운데 제노레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건강-진단’ 분야 혁신 대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따라서 제노레이는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보증, 투자 등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제노레이는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으로, 독자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미국, 유럽 등 전세계 70여개국에 판매, 연매출의 약 70%를 수출에서 거두는 탄탄한 기술기반 수출중심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졸업 20주년을 맞은 경희치대 ‘29회 동기회(95학번)’가 모교에 발전기금 3천 2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경희대 본관에서 가진 기금 전달식에서 양동일 동기회장은 "동기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아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모교의 발전에 역할을 보태기 위해 발전기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한 뒤 "연락이 닿은 대부분의 동기들이 동참해 주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한 모교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균태 경희대 총장은 “치과대학은 동문들 사이에 가족 같은 끈끈한 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큰 강점"이라면서 "동문들에게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29기 동기회에서 양동일 회장과 김영석 원장, 박정주 원장, 최근락 원장, 신승일 교수(치주과), 문지회 교수(구강미생물학)가, 대학에선 한균태 총장과 정종혁 치과대학장, 신승윤 치대교무부학장, 윤여준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김천호) 주최 제3회 덴탈콜로키엄이 지난 21일(화) 오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됐다. 이날 연자로 나선 (주)제노스 배진우 박사는 '치과생체재료의 최신동향과 도전'을 제목으로 치과 임상에서 사용되는 골이식재와 충진재의 최신 경향과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3D 프린터로 제작한 스케폴드로 골재생의 유효성을 증대시키는 다기관 연구성과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임현창 교수(경희대)가 '경조직과 연조직 증대술에 활용되는 생물학적 성장인자'를 주제로 BMP-2를 적용한 골재생에 관한 동물실험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덴탈콜로키엄은 올 들어 세번째 열린 행사로, 치의학 분야를 넘어 일반대학 연구소와 기업체 연구원, 대학원생들이 다수 참여해 치과생체재료학이 다학제적 관심 연구분야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줬다. 김천호 회장(한국원자력의학원)은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치과의료기기 분야가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덴탈콜로키엄이 내년에도 다학제간 지식교류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영 임상치의학연구회 위원장(서울대)과 신상완 명예교수(고려대), 최성호 교수(연세치대)도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 10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온라인과 병행해 정기이사회를 갖고 표준치의학용어집 출판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용어집을 종이판과 전자판 두 종류로 출판키로 의견을 모으는 한편 신규용어 제정 및 기존 용어 수정 삭제 등 업데이트 작업을 위해 상설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위원장에는 이승표 기획이사를 선임. 이어 '치태착색제 수입 및 공급 중단 건'에 대해 강경리 기획이사가, '치의학의 정의 및 치과의사의 업무범위 제정'과 관련해선 최영준 공보이사가 각각 설명했다. 최 공보이사는 제정안과 관련 '각 회원학회 및 치과대학과 관련 단체의 의견조회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치의학회 총회에서 이를 확정하고, 확정된 내용은 '각 회원 학회 홈페이지와 치과대학 교과서에 수록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이사회는 ▲2022년 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학술활동평가심의위원회 구성의 건 ▲전문과목 신설 심의위원회 위원 변경 추인의 건 ▲전문과목 신설 심의위원회 규정개정(안) 서면결의 추인의 건 ▲2022년도 제18회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 위원 변경의 건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KDX2022 행사 협업
''2021년 올해의 치과인상'을 (사)열린치과봉사회가 받게 됐다. 치협은 지난 21일 가진 정기이사회에서 선정위원회를 거쳐 올라온 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를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열치가 치협이 제정한 상을 받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3년을 활동하는 동안 MBC, KBS, 서울특별시 등 외부 기관들부터 숱한 봉사상을 받아왔지만 치과계는 유독 열치에 야박했다. 치과계 내 대표적인 봉사단체임에도 이미 10회째 수상자를 배출해 낸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에조차 한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봉사상이 치과계로부터 받은 수상 이력의 전부였다. 그런 열치가 마침내 치협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가 됐다. 치과의료봉사상이었으면 더욱 어울렸겠지만, 둘 중 어느 것이든 자격을 따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열치는 오랜기간 국민들에게 '선한 치과의사'의 이미지를 심어왔다. 한때 하나원을 포함해 국내 7곳에 고정진료소를 두고 진료소마다 주 2회서부터 매주 혹은 격주로 수요에 맞춰 진료팀을 내보냈다. 매달 평균 16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가 열린치과봉사회의 이름으로 치과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봐 온 것이다. 2011년부터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 주최 13기 2차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이 22~28일, 메가젠 임플란트 덴탈세미온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과정에선 ▲진보형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과학)가 ‘시니어 구강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돌봄 인력의 역할과 발전 전망’을, ▲명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가 ‘전신질환 노인환자를 껴안자’를, ▲임선 교수(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가 ‘노인의 연하장애 평가 및 진단’을,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이 ‘노인 턱관절장애, 이갈이, 구강안면근긴장이상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오해실 치과위생사(GC Korea 예방팀)가 ‘휠체어 수발 스킬’을, ▲최희수 원장(상동 21세기치과)이 ‘보험틀니 및 유지관리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제목으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또 감염관리 필수교육으로 박원종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노인환자를 위한 치과 감염 관리’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쏘치과(원장 박인출)가 '상류치과'로 상호를 바꾸고 논현 펜트힐 2층으로 자리를 옮겨 1월 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박인출 원장은 학동역 부근 신축 주상복합건물인 논현 펜트힐 2층에 성형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오스테오국제센터, 크레너건강정보회사 등이 입점하는 250평 규모의 'PARK메디컬 몰'을 조성하고, 직접 치과를 맡게 된 것. 새 상호 '상류'는 모든 전신질환의 입구(시작점)라는 의미에서의 구강을 일컫는 용어이다. 박인출 원장은 이 상류치과에서는 시설과 인력을 업그레이드해 교정뿐 아니라 충치치료, 크라운, 임플란트 등 치과 전반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업일인 3일에는 본인의 최신 저서인 '어린이 뇌발달 교정' 출판기념회도 함께 갖는다.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 황윤숙, 이하 충연)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건강교육을 실시중이다. 유치원 구강건강교육은 충연과 교육청이 협력해 전문가들이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로 2018년 처음 시작됐는데, 당시 38개 기관 58학급 만 3세 아동 46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었다. 2019년에는 4세 아동까지로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학부모와 교사까지 교육 대상에 포함시켰으므로 대상 인원은 82개 기관 168학급 3,355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2020년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교육방식을 전환하는 한편, 대상도 만 3~5세로 확대하고 50개 기관 250학급에 활동지, 동영상, 인형 등 교보재 꾸러미를 배포해 총 4,936명에게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했다. 4회째인 올해엔 대상 기관을 311개로 더욱 늘인 가운데 지난해의 평가를 바탕으로 동영상을 재촬영하고, 유아교육기관내 구강관리 수칙도 제작해 현재 꾸러미를 발송 완료한 상태. 사업을 위택받아 진행하고 있는 한양여자대학 임미희 교수(치위생과)는 “신청한 기관에 비해 사업의 수혜를 받는 기관이 적어 매년 안타까웠으므로 올해는 가능한 신청기관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김민석 상임감사가 지난 16일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21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감사업무 수행으로 기관의 경영 효율화와 청렴윤리 문화 확립에 기여한 감사업무 종사자를 발굴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키 위해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김민석 감사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자체감사 활동을 추진해 소속기관이 감사원 주관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와 교육부 주관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케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민주적 책무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민석 감사는 “오늘 수상은 기관장을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실천에 참여하고 노력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위상과 소명에 걸맞은 대국민 책무를 충실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최고감사인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