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계약(의약품·의료기기 구매) ▲환자진료 ▲내부업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등 5개 부문에 걸친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전체 78개 기관(34개 국공립대학, 44개 공공의료기관) 중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하다.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체와 내부직원, 환자보호자, 이 · 퇴직자, 관리 · 감독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점수를 산출한다. 올해 공공의료기관의 종합청렴도 전체 평균 점수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지만 서울대치과병원의 경우 지난해보다 종합점수가 높아져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영 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최고의 실력으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 직원이 청렴과 준법정신을 가지고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함으로써 국민들이 신뢰하는 치과병원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직원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상임감사도 “교직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주간의 온라인 특강에 이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1,000여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는데, 9명의 연자들이 펼친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대회기간 내내 랜선을 달궜다. 프로그램은 이른바 ‘놈놈놈 시리즈’로 구성됐다. 각 연제를 살펴보면, 먼저 ▲세종탑치과 송일석 원장은 ‘정확한 위치의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를 제목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충분한 사전 진단과 치료계획에 대한 고려없이 진행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열거하면서 올바르고 정확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경희대 치주과 임현창 교수는 '치조제 보존술: 임상과 연구 사이'를 제목으로 치조제 보존술의 임상적 중요성과 배경 연구 지식을 공유했다. ▲엘에이치과의 최용관 원장은 ‘빼는 cyst, 올리는 cyst, 남기는 cyst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구강내 낭종의 처치)’에 대해 열강했는데, 최 원장은 강연에서 임플란트 수술에 앞서 상악동 골이식을 진행할 때 낭종 병소에 대한 처치 및 임상 증례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남윤치과의원 김남윤 원장은 ‘남기는 임플, 올리는 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한국브랜드대상이 주관하는 '2020 한국인이신뢰하는브랜드1위' 임플란트 및 치과계 의료장비/재료/의약품 제조∙판매, SW 개발∙판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이신뢰하는브랜드1위는 책임감 있는 태도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노력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다' 라는 경영이념 아래 세계 치과계를 선도하는 초일류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는 기업이다. 최고지향, 고객 중심, 신뢰, 글로벌 인재에 핵심가치를 두고 '2024년 세계1위 임플란트 기업'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분야 ▲치과 기자재 및 제약 분야 ▲치과 IT 분야 ▲치과 인테리어 분야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플란트 분야의 경우 빠른 골유착을 유도하는 세계적인 표면기술과 구강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 설계, 우수한 품질관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유니트체어, CT, 파노라마 등 의료장비 개발 및 판매, 보험청구, 치과 경영 SW 개발 및 보급, 환자 중심 인테리어를 통한 최적의 진료환경 제공, 글로벌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 16일 비대면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치의학회는 2022년 창립20주년 국제학술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하는 한편 (주)오스템임플란트와 전시, 학술행사 홍보, 뉴스 등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또 상금총액을 4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증액한 제17회 연송치의학상 추천공고가 발표 됨에 따라 응모서류를 접수키로 했으며, 영문학회지(편집장 이기준) 활성화 방안 마련, 치의학정보 관리 규정 제정, 치의학의 학문적 정의 관련 의견 수렴, 기초치의학자 양성을 위한 기초연구조사, 대한치의학편집인협의회의 구성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이밖에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이 신설된 이후 다른 전문과목 신설에 대한 의견이 치과계 내에 분분한 만큼 향후 신규 전문과목 설치와 관련한 절차 및 지침의 기준을 제정키 위한 기초연구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미리 절차적 타당성을 확보토록 하자는 데에도 합의했다. 김철환 회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신흥연송학술재단과 (주)신흥이 연송치의학상의 상금을 대폭 늘인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치의학분야 최고 권위 학술상에 걸맞는 엄정한 심사'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사진)가 치과위생사 직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전문적인 ‘회원 권익 ‧ 복지 상담서비스’를 개시했다. 치위협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협회’라는 회무철학에 맞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실제 직무 관련 문제점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상담서비스는 치과위생사 회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법률, 노무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세부분야를 살펴보면 ▲의료법 관련 의료사고 및 소송, 의료 분쟁, 폭력 및 성폭력 ‧ 성희롱, 기타 보건의료 관련 법적 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한 법률 분야와 ▲근로시간, 임금 ‧ 퇴직금, 휴일 ‧ 휴가, 징계 ‧ 해고,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육아휴직, ▲기타 모성보호 사항과 관련된 노무 분야로 나눠진다. 치위협 등록 정회원이면 누구나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협회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회원 권익 ‧ 복지 상담서비스’ 메뉴에서 상담 희망 분야(법률/노무)를 선택해 세부 내용을 작성 ‧ 제출하면 된다. 상담 내용의 적합 여부를 고려해 전문가에게 신청이 접수되며 7~10일(공휴일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초대 이승종 이사장에 이어 신임 조규성 이사장이 취임한 것. 이승종 전 이사장은 지난 2017년 11월 설립 이래 3년간 재단 운영을 맡아오면서 연송치의학상,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의 활동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전 이사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신흥 창립자인 이영규 회장이 늘 꿈꿔 오신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재단을 통해 실현해낸 점이 무엇보다 의미로웠다"며, “2대 이사회에서 연송치의학상이 더욱 권위있고 영광스러운 상이 될 수 있도록, 또 신흥연송학술재단이 글로벌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성 신임 이사장도 취임사에서 “이승종 초대 이사장이 훌륭히 닦아 온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이외에 국민구강보건증진사업까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치과계 유일의 공익법인 재단 운영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주)신흥에도 감사드린다" 말했다. 이취임식 직후 열린 재단 이사회에선 이종호 전 대한치의학회장이 새 이사로 선임됐다. 연송치의학상 상금 50% 상향 조정 이날 (재)신
서울대치과병원 이종호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사진)가 지난 16일 서울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당초 지난 4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금번 여러 보건의료인 관계자들이 함께 모이는 기념행사 대신 유공자 포상 전수식으로 축소 진행됐다. 수훈자인 이종호 교수는 구강암 및 악안면 결손환자 진료와 연구를 통해 구강영역의 미세수술과 재건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켰을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도입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와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서 직무에 정려하여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5개 등급으로 나눠지는데, 옥조근정훈장은 3등급에 해당한다. 이종호 교수는 "보건의 날을 맞아 정부가 구강암 재건분야에도 관심을 보여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기분 좋은 행복 포인트’ DV point 적립권이 누적 판매 50억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30억을 달성한 이후 단 2개월 만의 일이다. 지난 11월 ㈜신흥DV캐피탈과의 DV point 지급 보증 협약식을 통해 DV point의 공신력을 높인 것이 단기간 내 적립권 50억 돌파의 가장 큰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DVmall(www.dvmall.co.kr)이 이달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Adieu 2020, DV point 적립권 프로모션’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DV point 적립권은 10만 점부터 1,000만 점까지 총 6권 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DV point 적립권 구매 시 각 권 종에 따라 최대 7% 할인이나 8% 추가 적립이 가능하고, 마스크 및 사은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구매한 DV point 적립권으로는 DVmall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DV point 15% 차감 할인이 가능하고 DVmall 내의 DV point shop에서는 DV point만으로도 100% 결제가 가능하다. DVmall 관계자는 “DV point 적립권에 대한 선생님들의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신흥DV캐피탈과 같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GAMEX를 온라인 대회로 전환하면서 사용하지 못한 방역키트 4,000여 개를 소속 분회에 모두 분배했다. 경치는 지난달 이 방역키트를 각 분회에 보냈고, 분회들은 또 이를 복지센터나 이동치과진료소, 보건소, 회원들에게 나눠줬다. 분배 사례를 보면, 시흥분회는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 129개를 전달했고, 용인분회는 이동치과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에 274개를 보냈다. 또 양평분회는 양평군보건소에 38개를 전달했으며, 의정부분회는 의정부보건소에 120개를 나눠줬다. 의정부분회(회장 박필순)는 특히 지난 7일 분회회관에서 의정부보건소 이종원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물품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경치도 분배 후 남은 방역키트 800개를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경치 김영훈 부회장과 이선장 총무이사, 김준수 대외협력이사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인사를 건네자 김창연 본부장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방역물품을 소중한 곳에 쓰겠다"고 화답했다. 최유성 회장은 이번 방역키트 분배와 관련 "GAMEX 준비의 일환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이 주관하고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동문회장 노상호)가 후원한 제4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A new leap into sleep-related orthodontics’가 지난 13일 국내 500여명, 미국 싱가폴 호주 등 해외 24개국에서 2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줌 웨비나를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포럼에선 Stanford 대학의 Stanley Liu 교수, Brasilia 대학의 Jorge Faber 교수, Sydney 대학의 Ali Darendeliler 교수, Harvard 대학의 Umakanth Katwa 교수 그리고 경희대 김수정 교수가 차례로 강연에 나섰고,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전세계에서 참가한 치과의사들은 채팅창을 통해 연자들과 끓임없이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강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다섯 명의 연자들이 live QnA에 나서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했고, 동시에 OSA 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답하지 못한 질문들에 대해선 연자들이 직접 작성한 답변을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