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덴올(www. denall.com)의 인기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임상, 경영, 교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이는 덴올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덴올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보다 완성도 높은 강의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면서 "개편하자마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게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먼저 수요세미나의 인기 코너인 경영 세미나를 이제 매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매월 1~3주는 임상 강의와 경영 강의가 진행되며, 4주에는 교정 강의와 경영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임상과 경영 분야의 경우, 강의 대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춰 매주 체계적이고 보다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된다. 임상 강의는 올해 '10시간으로 정리하는 GBR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진행되며, 경영 강의는 '치과 초보스태프에서 경영관리자 되기'를 주제로 풍성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의시간도 확 바뀌었다. 40분 강의 후 10분 Q&A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탈피해 매주 수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원들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장관 서울 집무실이 위치한 서울시티타워 앞에서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서치 김민겸 회장은 이날 4,800여 회원을 대표해 낭독한 성명서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을 '시장경제의 근간을 뒤흔들고 치과의사의 자율적인 진료권을 침해하는 지나친 개입이자 규제'라고 규정하고, 이는 결국 '의료의 가치를 가격에 국한시켜 진료비 덤핑과 의료쇼핑을 부추김으로써 국민건강을 왜곡시킬 수 있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규탄했다. 성명서는 '이미 모든 의료기관은 의료법 4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2에 의거 환자와 보호자 누구나 비급여 항목과 비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원내에 수가표를 비치해 안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비급여 수가를 일률적으로 공개토록 하는 건 의료에 자율성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치과의료의 특성에 따른 불합리도 지적했다. '치과의원의 경우 환자의 치료 부위와 상태에 소요되는 진료시간의 차이가 크고, 행위료나 치료재료대, 약제비, 기공료, 지역적 여건 등 수많은 차등 요소가 존재하므로 개별 치과의 시설이나 인력, 장비,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다이나세라퓨틱스의 항암제 SOL-804의 조성물 특허가 일본에 이어 유럽 및 유라시아, 호주, 멕시코에서 등록 승인됐다. SOL-804는 현재 국내 1상 임상의 IND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며, 한국임상 이후 유럽에서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를 개선시킨 개량신약으로, 다이나세라퓨틱스가 2016년 덴마크 Solural Pharma(솔루랄파마)로부터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독점 개발 중인 제품이다. 기존 치료제의 문제점인 음식물에 의한 영향을 회피할 수 있어 환자의 복용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러한 용도의 개발은 임상1상의 결과만으로도 허가 및 판매가 가능한 사례가 있어 빠른 개발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다이나세라퓨틱스가 SOL-804에 적용시킨 기술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로 향후 여러가지 항암제에 폭넓게 적용될 예정인데, 이 기술을 이용하면 적은 용량으로 효과를 나타내며 부작용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나세라퓨틱스는 의약품의 새로운 제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부광약품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이다. 부광약품과 다이나세라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2월 광주 BASIC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BASIC MASTER COURSE는 박정철 원장(효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기초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코스는 오스템의 광주 세미나실에서 2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는 '임플란트 기초 개념 및 임상 적용'을 주제로 임플란트 진단 및 계획, 수술, 수술 시 주의사항, 임플란트 베이직 보철 등으로 주요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식립부터 보철까지 임플란트 수술의 전 영역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122 Taper KIT을 활용한 임상 케이스와 핸즈온 실습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오스템에서 자체 제작한 마네킹과 교보재를 활용해 실제 임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만나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풍부한 임상 케이스와 경험을 보유한 박정철 원장이 직접 임플란트 기초 과정을 진두지휘 하는데다, 특별 연자로 보철의 대가로 손꼽히는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이 나서 보철 노하우를 확
한평생을 한센병 환자 치료에 헌신한 유동수 전 서울대치과병원장이 13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56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65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하며 86~90년 서울대병원 치과진료부 원장을 지냈다. 학회활동에도 열심이어서 대한악안면방사선학회장,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장을 역임했고, 치과계 최초의 국제학회인 제10차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1969년 일본 오사카대학 객원교수 시절엔 한 일본인 교수가 소록도병원에서 한센병 환자를 치료한 사진을 보여준 데 자극을 받아 ‘한국 치과의사들이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서울대 교수·학생 7명과 함께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한센병은 잘 먹고 영양상태가 좋으면 나을 수 있는 병이었지만 당시 한센인들은 적절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해 이가 상하면 뽑는 수밖에 없었고, 치아 상실로 인해 영양섭취가 어려운 악순환을 겪고 있었다. 이런 한센인들에게 씹는 기쁨과 건강을 되찾아주기 위해 고인은 1969년 ‘나환자를 구한다’는 의미의 한국구라봉사회를 창립했다. 구라봉사회가 학내 서클이었을 때는 지도교수로서, 1982
대한치주과학회 제31대 허익 집행부가 출범했다. 구영 집행부의 뒤를 이은 31대 집행부는 허익 회장을 중심으로 7명의 부회장과 편집장, 정종혁 총무이사 등 이사 19명, 실행이사 29명 그리고 2명의 감사로 구성됐다. 허익 회장은 2019년 12월 열린 확대이사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될 당시 '내실있는 정진'을 모토로 '내적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 ▲회 장: 허익(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회장: 김원경(서울아산병원 치과), 계승범(삼성서울병원 치과), 이재목(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용무(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도영(김&전 치과의원), 김남윤(김남윤 치과의원), 설양조(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편집장: 신승윤(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무이사: 정종혁(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학술이사: 김창성(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재무이사: 신승일(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국제이사: 윤정호(전북대학교치과대학) ▲편집이사: 박준범(서울성모병원 치과) ▲보험이사: 김수환(서울아산병원 치과) ▲기획이사: 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과) ▲섭외이사: 정의원(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수련고시이사
주식회사 큐티티(대표 고태연)가 지난 11일 개막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국제가전제품박람회)에 참가했다.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CES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큐티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초 인공지능 구강 분석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비대면 구강케어서비스는 물론 병의원용, 공공형, 개인맞춤형, 서비스확장형 구강관리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될 큐티티의 서비스는 ▲집에서 하는 셀프구강검진앱서비스 ‘이아포 모바일‘과 ▲병의원용 치과이용 활성화도우미 서비스 ‘이아포 C&H’, ▲ 공공형 구강건강증진서비스 ‘이아포 Public’, ▲집으로 찾아가는 구강케어 패키지서비스 ‘이아포 섭스크립션’, ▲부스형 구강관리서비스 ‘이아포 오랄존’, ▲서비스 연동과 확장을 위한 매쉬업서비스 ‘이아포 API’ 등이다. 큐티티 고태연 대표는 “CES 2021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사업자와의 제휴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의 ‘2020 온택트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Digital Symphony, New Wave of Dentistry’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온택트 심포지엄은 당초 3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참가신청이 어어지면서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 최종 누적 참가자 수는 7,000명을 상회했다. 네오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바로가이드’의 기초부터 임상 적용 사례까지, 바로가이드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특히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는 바로가이드를 이용한 ‘신(신속)-간(간단)-정(정확)’ 수술법과 효과적인 적용 방법은 물론 2년간 부위별로 얻어진 임상 결과를 토대로 한 올바른 사용법까지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용재 원장(여의도베스트덴치과)은 바로가이드를 사용하며 느낀 장점과 주의사항을 공유했고, 허영구 원장(닥터 허치과)은 바로가이드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고난도 케이스를 소개했다. 또 박지만 교수(연세치대병원 보철과)는 기존 임플란트 가이드의 부정확한 요소를 최소화한 제로 셋업 방식의 바로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증례를 소개했다. 두번째 주에는 임플란트와 관련한 다양한 술식과 임상
최신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치근 등 보이지 않는 곳도 방사선사진 촬영없이 정확하게 교정치료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병국) 황현식, 조진형, 임승원 교수팀의 3차원 영상 연구가 학계 최고권위 SCI 학술지인 AJODO 최근호에 수록된 것. 황 교수팀은 이전에도 초진 콘빔CT 영상과 구강스캔 영상을 합성해 개개 치아모델을 만들고, 이를 이용해 구강 스캔만으로 치근을 포함한 3차원적 치아이동 양상을 평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영상분석법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 AJODO 논문 게재로 이의 타당성과 함께 실용성까지 검증받은 셈이 됐다. 치료중 치아의 3차원적 이동양상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초진 스캔영상과 치료중 스캔영상의 정확한 정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치료중 구강스캔 영상이 제대로 되어야 하지만 그 동안 브라켓 등 부착물로 인해 그 정확성이 의심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 논문은 브라켓이 있는 부위를 제외하고 설측면을 이용해 정합한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임상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실하게 규명했다. 최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교정솔루션 대부분이 치관 위주로 되어 있고, 치료중 치근 이동 평가
치협이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국민 구강보건향상에 현저한 공이 있거나 대국민 봉사활동 및 치과의료 발전에 공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치과의료봉사상이다. 추천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월 26일까지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3월 중 수상자를 선정해 같은 달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4월 24일(토) 열릴 치협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며, 상금은 1천만원이다. 제출서류는 ▶공적조서 1통, ▶피추천자 이력서 또는 피추천단체 소개서 1통, ▶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 등으로, 이메일(external@kda.or.kr)이나 우편(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위원회)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2-2024-9138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