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치과의사들은 어떤 책을 많이 읽었고, 어떤 책을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권해주고 싶었을까?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작년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도서를 추천받아 이 가운데 치과전문도서 14권, 인문교양도서 6권을 '2024 덴트포토 도서어워드'로 선정·발표했다. 먼저 치과임상 부문에는 군자출판사의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 주위염'(김정찬·여인성 저) ▲'당직맨의 치아외상 치트키:최신 가이드라인과 실전 팁'(성이수·노병덕 저) ▲'솔루션- 접착수복의 개념과 실전 통합 임상'(최경규·김덕수·장지현 역), 대한나래출판사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치은이식술'(신영민 역) ▲'디지털 덴처의 시대'(노관태·이준석 역)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허성주·조리라 저) ▲'이해하기 쉬운 교합채득'(신영민 역), 도서출판웰의 ▲'Burstone's 임상교정학의 생역학적 원리'(최광철 저) ▲'환자의 표정을 읽는 치과의사'(정영욱·최지숙 저), 명문출판사의 ▲'사랑니 발치'(박규태 저) ▲'소아 청소년 환자의 실전 인비절라인 치료전략'(최광효 저) ▲'폐업하고 재개원에 성공한 원장이 말하는 성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윤홍철)가 오는 16일(목) 저녁 6시 30분부터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연아 새해인사의 밤'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새로 출범한 윤홍철 집행부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연아인들의 굳건한 단합과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만찬 전엔 권훈 원장이 '대한민국에 최초로 서양 치의학을 이식한 윌리엄 쉐플리와 존 부츠'를 제목으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쉐플리 박사는 1백년 전 세브란스에 처음으로 치과학교실을 개설해 초대 치과과장을 지냈고, 부츠 박사는 2대 치과과장으로 세브란스 치과를 안착시킨 역사 속 인물들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국내 치과기공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사업’을 사전 모집중이다.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사업은 치과기공소 제조 공정의 효율을 위해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수작업 위주의 작업 환경을 디지털화 · 자동화함으로써 데이터 통합 및 연계, 공용 솔루션 활용을 통해 스마트한 생산 공정을 구현, 효율 높은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직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이며, 제공되는 장비는 최근 도입한 로봇앤드디자인사의 밀링머신 ‘Chairman 5X’와 ‘MAXX’ 시리즈, 롤랜드사의 ‘DGSHAPE’ 시리즈, 암만길바흐사의 밀링머신 ‘Motion2’, ‘Matron’ 등 총 10종이다. 네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제조 환경 구축을 촉진하고 소규모 기공소의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치과기공소들의 생산 공정 효율 개선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사업은 국내 치과 기공소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면서 “기공소들이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통합 플랫폼 OF가 오는 1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CLIP 2025’를 개최한다. CLIP는 ‘Clinician’s Perspective’의 약자로 매년 1월에 개최돼 그 해의 치과 임상 트렌드를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게 하는 OF의 대표 컨퍼런스이다. 이번 ‘CLIP 2025’ 역시 2025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고 주목할 만한 임상 연구 및 논문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제는 ‘Enhancement new concepts and skills for a predictable outcome in dentistry’이며, 2개의 세션을 동시에 진행해 참가자들이 필요한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이기준 교수(연대치대),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이 외과, 치주, 보철, 교정, 디지털 등의 세션을 맡아 문헌을 기반으로 한 증례 소개는 물론 토의형 강연을 통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 예정. 모든 참가자들에겐 ‘CLIP 2025’에 활용된 논문과 강연자료가 담긴 CLIP PAPE
올 4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74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일이 26일(토)로 확정됐다. 지난 12월 정기이사회에서 총회 개최일이 이같이 결정됨에 따라 박태근 협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지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특별히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는 매 3년에 한번 지방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이번 총회에서 시상할 2024년도 협회대상 학술상 및 신인학술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서도 권긍록 부회장을 위원장, 허민석 학술이사를 간사로 하는 공적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2024 올해의 치과인상'에 변영남 · 이수백 두 원장과 제주영송학교 치과진료봉사회가 선정됐다. 치협은 지난달 17일 가진 정기이사회를 통해 봉사단체부문에 제주영송학교 치과진료봉사회를, 봉사개인부문에 변영남 원장(성신치과)과 이수백 원장(이수백치과)을 각각 2024 올해의 치과의사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변영남 원장은 치협 치무이사와 공보이사 협회사 편찬위원장을 역임한 데다 지난 33년간 외국인 근로자와 저소득 영세민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쳐왔다. 또 이수백 원장은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 창립 멤버로 감사, 회장을 역임하는 등 27년간 외국인 근로자와 북한이탈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해왔다. 지난 2015년 보건의 날엔 이같은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하기도 했었다. 고봉진 · 김대준 · 김종림 · 김형찬 · 류상철 · 장은식 · 정용희 · 허진영 원장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제주영송학교 치과진료봉사회 역시 1997년부터 특수학교인 영송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오랜 기간 자폐, 뇌병변 장애 등을 가진 복합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애써 왔다. 박태근 협회장은 "올해 선정되신 분들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존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스탭세미나-핸즈온'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대대적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치과계 종사자 업무에 보다 밀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콘텐츠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 커리큘럼의 변화를 보면, 저연차 치과스탭을 위한 임상 기초 파트와 임플란트 기초 파트를 신설했다. 먼저 ▲임상 기초 파트에서는 기초 치의학 용어와 차트리딩, 감염관리 강의가 진행되고, ▲임플란트 파트에서는 임플란트 기초 지식과 전반적인 수술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 강의를 각각 구성하는 등 스텝 업무의 이해도 제고에 중점을 뒀다. 기존 ▲구강스캐너 파트 또한 보다 심층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한다. 여기에선 기초 이론보다는 케이스 기반 강의를 중심으로 연자들의 핵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는데, 현업 치과 스탭들이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연자로 참여하는 만큼 몰입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스탭세미나:핸즈온'은 오는 1월 15일 '구강스캐너, 케이스 디스커션'으로 첫 시작을 알린다. 방송은 라이브스트리밍 방식으로 연자와 실시간 소통도 가능해 자유롭게 의견이나 궁금증 등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채팅에 참여한 회
㈜클리어덴탈가 후원하고 아트덴트가 주최한 '디지털 인레이 실습 세미나'가 지난 7일 신흥 본사에서 열렸다. 강연은 유튜브 채널 '재선기'에서 폭넓은 지식과 깊은 통찰력으로 치과기자재 및 재료의 특성을 소개해온 김동환 원장이 맡았다. 주제는 'AI 디자인과 원내가공'. 평소 새로운 기술과 트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AI 기반의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한발 앞서 도입한 김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환자 중심 진료의 디지털 솔루션 사례와 ▲디지털 세라믹 인레이의 기본 와동형성에서 부터 디자인, 재료선택, 가공, 접착까지의 종합가이드를 제시했다. 이어 ▲독일 VITA사의 치과용 블록 Mark II, Enamic을 사용한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진료 시간을 단축하는 등 병원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Dentbrid를 이용한 디지털 진료의 효율적 활용방법과 인레이 자동화 설계 및 원내 가공 프로세스에 대한 실습도 진행했다. 김 원장은 이 시간에 특히 원내 가공을 통한 당일 진료 시스템 구축은 물론, 엔도 크라운 등 특수 보철 제작 및 최소 삭제 진료 기반의 마케팅 전략으로 환자 신뢰도를 상승시키는 방법과 '레진 인레이와 크라운 케이스의 차이점'과 적용 기준, 증례 등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 출산과 양육,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동안 다양하면서도 선도적인 모성보호 정책을 펼쳐왔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핑크색 사원증 케이스와 전자파 차단 담요, 태명 자수가 들어간 애착인형, 배냇저고리 등 정성스러운 선물을 지급해 온 것. 모성보호 표식의 일환인 핑크색 사원증을 소지한 이는 사내시설 이용 시 배려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고 식당과 주차장엔 임부 직원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설치했다.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산부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 휴게실도 새롭게 조성했다. 난임치료 중인 직원을 위한 지원 정책도 각별하다. 법정 기준보다도 많은 연간 3일의 난임치료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자신의 의사에 반해 난임치료 사실이 밝혀질 우려가 없도록 행정적 보완절차도 마련했다. 또 임신 이후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도 회사 차원의 보조를 확대하고
'2025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25)가 1월 12일(일) 오전 9시반 COEX D홀(3층)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양성훈, 사진)가 주최하고 (주)네오엑스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엔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메가젠임플란트, (주)덴티스, 네오바이오텍, 포인트임플란트, (주)덴티움, 바텍엠시스 등 치과기자재 업체는 물론 케이닥터플란, 세무법인텍스폼앤아웃, 바른텍스 등 다수의 개원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체들도 참여한다. 총 65개 업체 278부스 규모.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에 2천여 명의 참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Track1: 개원 기본경영, Track2: 개원 필수임상, Track3: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Track1에선 ▲'나는 어떻게 성공 개원을 할 수 있을까?'(김현종 원장), ▲'개원까지 딱 1년, 치과 사업계획서의 A to Z'(엠디캠퍼스 신대식 본부장), ▲'성공개원을 위해 입지 및 상권부터'(케이닥터플랜 김경욱 대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세무 전략'(임인규 세무사), ▲'25년차 치과의사가 바라보는 트랜드코리아 2025'(김석범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