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이민호 교수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국제 학술대회 ‘Hatton Award Competition’에서 임플란트 재료 및 생체분해 연구 발표 등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 및 의료용 임플란트 재료인 티타늄(Ti)과 흡수성 재료인 마그네슘을 이용한 표면활성, 생체분해 연구 등을 발표해 ‘새로운 재료를 개발하고 임상 적용 및 생체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라는 호평을 받았다. 석사과정 김서영 학생은 티타늄에 나노튜브(nanotube)를 입히고, 나노튜브 위에 다시 ‘sodium titanate’ 층을 형성하는 처리방법을 개발 연구 발표로 ;우수 논문 발표상‘도 거머줬다.김서영 학생은 연구를 통해 표면 처리된 티타늄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좋은 생체 적합성을 갖는지를 세포독성 시험을 통해 규명했다. 또한 양태호 박사도 ‘일정 기간 동안 체내에서 임플란트의 역할을 하고 체내에 흡수되어 없어지는 생분해성 재료인 마그네슘이 체내에 흡수되는 이온 농도에 따른 세포 반응을 규명해’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양 박사는 연구를 통해 세포 활성에 방해를 주지 않는 마그네슘 이온 양
전북대치과병원과 중국 북화대학 구강의학원이 연구 및 진료역량을 극대화하기위한 상호 교류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북화대학 온춘양 부총장과 이용매 치과대학장 유목청 치과대학 당서기, 황산도 치과대부학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북화대학 교류단은 전북대치과병원, 전북대치전원을 방문해, 중국 북화대학 구강의학원이 최신 학술연구동향과 연구기술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이미 지난 8월 서봉직 치과진료처장 등을 비롯한 전북대치과병원. 치전원 관계자는 중국 북화대학을 방문해 상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북화대학 교류단은 방문기간 동안 겸임교원 학위수여식과 학술 및 학생교류 등을 위한 회의를 갖고 양교의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연구자교환’, ‘전문대학원 학생의 상호 교환 확대’ 등의 교류의 폭을 넓혀나가기로 합의했다. 북화대 온춘양 부총장은 “전북대치과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고 “앞으로 공동연구를 포함해 연구자의 교환, 전문대학원의 상호교환 등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혀나가자”고 말했다. 서봉직 치과진료처장도 “전북대치과병원을 방문한 것을 매우 환영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지난 7일(목) 대통령실 직장보육시설인 무궁화어린이집에 방문해 3세부터 7세까지 원아 12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구강검진에 참여한 의료진은 소아치과 이효설 강사와 강정민, 주기훈 전공의였으며, 윤민희 치과위생사는 원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위생교육을 실시했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인근지역의 국공립 어린이집에 방문해 무료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궁화어린이집은 2010년부터 인연을 맺어 올해로 네 번째 방문이다.
서울대학교 치과보존과 치과보존학 교실과 서울대학교 치과보존과 동문회(회장 오태석)가 주최한 ‘수료 전공의 증례 발표회’가 지난달 2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 치러졌다.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에서 3년간의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마친 수료 전공의들의 증례 발표회 및 동문회 정기 총회 행사 진행됐다.증례 발표회는 치과보존과 3년차 고유진 전공의가 ‘Erosion of anterior teeth’를, 권수정 전공의는 ‘Treatment of multiple canals in mandibular 1st premolar’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또 김진영 전공의는 ‘Management of infected immature teeth’에 대해, 염중원 전공의는 ‘Posterior tooth restoration with CEREC system’를, 마지막으로 채소연 전공의는 ‘Fragment reattachment’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서울대치과병원 교수, 수련의 및 정관희, 최성근 원로 선배 등 치과보존과 동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증례 발표에서 우수 발표 전공의로 권수정, 김진영 전공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원내생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성복)은 지난 7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Jagal Red’ 유니폼 착의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8년 만에 유니폼에 변화를 주며 가진 행사로 작지만 알찬(작알, Jagal) 치과병원만의 열정을 붉은색 유니폼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성복 원장이 유니폼 디자인에서부터 착의식까지 손수 기획하고, 유니폼에 쓰인 색을 'Jagal Red'라고 칭했는데, 평소 ‘작지만 알찬(작알) 병원’을 강조한 이 원장의 신념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며, 유니폼의 붉은 색을 쓴 이유는 치과병원만의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이성복 원장은 “소규모 치과조직을 이끄는데 있어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 할 것이다. 물론 처음엔 반대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최근 들어 내부는 물론 환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병원 구성원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유니폼이 우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킬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며 새 유니폼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환자중심의 치과병원’이라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노력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유니폼 교체와 착의식은 그 시작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치과병원에 ‘변화와 가능성’에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