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미디어 포털 'DENALL(덴올, www.denall.com)’의 간판 프로그램인 ‘덴올뉴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치과계를 대표하는 포털 덴올은 프로그램 개편의 일환으로 오는 4월부터 덴올뉴스의 진행을 아나운서가 맡는다고 밝혔다. 그 동안 덴올뉴스에는 별도의 등장 인물이 없었다. 화면에 헤드라인 자막과 관련 영상, 이미지가 송출되는 동안 뉴스 지문을 목소리로만 전했다. 그러나 앞으론 내레이션이 아닌 실제 아나운서가 카메라 앞에 서서 현장감을 살려 치과계의 이슈와 정보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덴올은 이번 뉴스 개편을 위해 화려한 아나운서 진용을 구축했다. 한슬기, 박상희, 윤지운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 각각 수원방송, MBC강원영동, KBC광주방송 등을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력을 쌓은 이들은 4월부터 요일별로 덴올뉴스 진행을 책임진다. 덴올에서는 3월 25일부터 일주일 간 뉴스 개편 내용을 안내하는 티저영상을 방영하고, 4월 1일 0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첫 뉴스를 송출할 예정이다. 덴올 관계자는 “덴올뉴스가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방식으로 개편됨에 따라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높아지고 뉴스 파급력과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기관 중 치의학계는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하다.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의료 해외진출 · 외국인환자 유치 · 외국의료인 국내연수 · 한국의료 편의성 증대 등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한국의료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서울대치과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등 외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전수, 이들 나라와 한국과의 교류를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영 병원장은 “최고의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해외로 전파해 한국 치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중요한 역할이자 사명이라 생각한다”면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내 치의학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9일의 온라인 세미나 '네오포럼' 라이브서저리에 경희대 이성복 교수가 환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성복 교수는 발치 후 1달이 지난 #47번 자리에 임플란트를 식립키 위해 직접 허영구 원장의 환자가 된 것. 환자와 술자로 만난 두 대가의 라이브서저리는 시작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평소 250명 정도가 접속해오던 네오포럼에 이날은 동시접속 인원만 560명을 넘겼다. 시작은 환자소개부터 였다. 발치 상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은 후 두 사람은 곧바로 탑다운 치료개념에서 식립계획를 의논한 후 식립될 임플란트의 길이와 깊이 그리고 위치를 정해 나갔다. 알다시피 47번 대구치의 경우 2개의 치근으로 인해 발치와에 bony septum이 존재하는데다 발치와가 두 부분으로 나뉘어지면서 깊고 넓어 계획된 3차원적 위치대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가 쉽지 않다. 드릴링이나 식립 도중에 중심이 틀어질 수 있어 정확한 식립이 어렵기 때문. 허 원장은 프리가이드를 바로가이드 밀링머신에 장착하고, 제작되는 동안 바로 수술준비에 들어갔다. 시간은 25분 정도로 아주 촉박했지만, 체어에 누은 이성복 교수는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 편안한 표정이었고, 이 시스템의 개발자이기도 한
임상가들을 위한 종합학술대회 ‘제15회 샤인학술대회’가 오는 4월 26일(월)부터 5월 30일(일) 까지 5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성장,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주제로 열릴 'Untact 샤인학술대회 2021'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연들로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 연자그룹도 아주 눈부시다. 동료 치과의사들이 직접 뽑는 샤인학술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연자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올해는 ‘Daily Practice’, ‘Stress-free’, ‘심화보철 길라잡이’, ‘이기준의 교정의 기준’ 등 총 4개의 세션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필요한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했는데, 기본기 교육에서부터 보철 심화 교육, 교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은 펼쳐진다. 먼저 Session 1 ‘Daily Practice’ 에선 매일 임상에서 접하는 치료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나눈다. 박원서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제14회 샤인학술상 수상자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 김성오 교수(연세대 치과병원)가 강연에 나선다. Session 2 ‘Stress-free’에선 임상에서 개원의들이 느꼈을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속 시원한 해결책을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리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대구에서 PROSTHETICS MASTER COURSE를 개최한다. 4월 24일 개강해 6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대구 AIC연수센터에서 열릴 이번 마스터 코스에선 기초부터 심화까지, 임플란트 보철의 모든 것을 다룬다. 디렉터는 박영진 원장(대구S치과). 임플란트 보철, 특히 오버덴처와 심미보철 분야에서 전문가로 알려진 박 원장은 이번 코스에서 치료 계획, 교합, 디자인, 오버덴처, 심미보철, 임플란트 식립 후 관리 등 보철 치료 전 과정에 걸쳐 강의할 예정이다. 또 최진석(참바른연합치과), 김명현(이베스트치과), 이병길(참한이치과) 원장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의 패컬티들이 함께 참가자들의 실습을 돕는다. 이번 마스터 코스엔 Prosthetics KIT를 활용한 임상케이스의 공유 및 관련 실습도 마련돼 있는데, 이 시간엔 구강모형 신형 버전인 Ostell Beacon을 비롯한 최신 장비들을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임플란트 보철과 관련해 임상의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알차게 압축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연자의 풍부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 12일 2020회계연도 정기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윤아, 김영수 감사는 지난 1년간 집행부가 추진한 주요사업과 예산집행 내역을 꼼꼼히 들여다 보며 적법성과 적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중점적으로 따졌다. 이번 감사는 특히 제7대 김철환 집행부 출범 후 처음 맞은 감사라는 점에서 의미로운데, 두 감사는 ▲치과의사전문의 통합치의학과 오프라인 교육 진행상황, ▲연구비 관리규정 제정, ▲회원 관리 규정 개정을 통한 체계적인 회원관리, ▲영문학회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및 (가칭)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창립, ▲한국과학기술단체협의회 가입 및 관련 위원회 위원 추천, ▲연송치의학상 상금 증액 및 공정 심사, ▲치의학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직원 충원, ▲ 대한치의학회 창립2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네이버 컨텐츠 제공 협약 체결 등에서 지적사항을 남겼다. 감사에 즈음해 김철환 회장은 “법인단체인 대한치의학회는 의료법과 민법에 따른 감사를 충실히 수감함으로써 회무 및 회계를 투명하게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학술단체로서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V 치과의사 회원수가 지난 11일부로 2만5천명을 돌파했다. DV 치과의사 회원은 2001년 오픈한 덴탈잡 회원을 기반으로 2011년 덴탈비타민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 그 해 10월 10,000명을 달성했다. 이후 2014년에는 북부덴탈(현 DVmall)과 회원 제휴를 진행해 2016년 4월 당시 회원수 20,000명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덴탈비타민, 덴탈잡, DVmall이 하나의 아이디로 사용하는 DV 패밀리 사이트로 최종 통합됐고, 올 3월 현재 DV 치과의사 회원 25,000명을 돌파하게 된 것. DV는 DV World라는 치과 기자재 전시회 쿠폰 서비스 제공, 전시의 즐거움을 높이고 전시 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외에도 DV Point라는 고객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 많은 개원의 고객이 비용을 절감하며 치과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내 최초 치과 온라인 쇼핑몰 DVmall에서는 재선기 유튜브 채널을 런칭, 상세한 임상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자체 멤버십 제도를 통해 차원이 다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DV 관계자는 "21년간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제85회 학술대회가 오는 5월 1일(토) 부터 8일(토)까지 8일간 온라인과 현장강연을 접목하는 형태로 개최된다. 주요 학술프로그램들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학회 첫날인 1일의 Pre-congress만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 'Ontact era, New horizons of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언택트의 일상을 뛰어넘어 보철학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학회는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기초적인 보철치료 술식은 물론 임플란트와 Digital dentistry에 관한 필수 내용들을 풍성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Special Lecture 프로그램은 3명의 해외 초청연자들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연자는 임플란트를 하는 치과의사에겐 따로 소개가 필요 없을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Dennis TARNOW 교수이다. 그는 ‘Interdisciplinary Management of Aesthetic Problem Cases’를 주제로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수복의 40여년을 집대성한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또
원데이 웨비나로 열린 ‘4人 4色 인비절라인 콘서트’가 7일 성황리에 끝이 났다. 이번 콘서트는 인비절라인 교정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키 위한 자리로, ‘네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인비절라인 치료케이스’를 주제로 개최됐다. 연자로는 아이디치과병원 교정과 이양구 대표원장, 서울바른교정치과 대구점 조근철 원장, 아너스 교정치과 강서점 최광효 원장, 미소아름치과 교정과 지혁 원장이 나서 각자의 임상 증례를 발표했는데,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통한 전후방 이동 원리 및 구현 사례, ▲초기 혼합치열기 아이를 위한 1차 교정의 옵션으로 최적의 솔루션인 인비절라인 퍼스트, ▲교정 치료 과정에서 아이테로의 역할과 장점, ▲진화하는 인비절라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치료한 발치 케이스 사례 등이 그것. 웨비나를 주관한 인비절라인 코리아 관계자는 “올 한 해 900만 이상의 누적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보다 쉽게 치아교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얼라인테크놀로지 한준호 북아시아 총괄사장과 인비절라인 코리아 이윤이 사장도 참석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8일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ESG(Environmental · Social · Governance)란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 윤리경영과 같은 비재무적 성과 기준을 말하는 것으로, 국가중앙치과병원에 부여된 고유목적사업에 더해 친환경·사회·윤리적 가치 제고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이다. 과거에는 기업과 기관을 평가하는 기준이 영업이익이나 매출 등 재무적 정보가 중심이었지만, 최근 ESG가 도입되면서 비재무적인 부분에까지 평가의 범위가 넓어졌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재무적 경영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고유목적사업인 교육, 연구, 진료, 공공의료 등의 영역에도 ESG을 적용함으로써,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성과까지 관리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집행부는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ESG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각 부서는 세부과제 수립뿐만 아니라 공공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독자적인 핵심성과지표(KPI)를 개발하고, 그 성과를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자체개발한 핵심성과지표는 이를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기관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