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조선대학교구강생물학연구소(소장 김수관)는 2012년 구강생물학연구를 주제로 연구소에 제출된 논문 중 학술 및 구강생물학 분야의 발전에 공한 교수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최우수논문상은 김춘성(구강생화학교실) 교수의 ‘Microarray analysis in KB human oral cancer cells treated with neuron restrictive silencer factor siRNA’ 주제 논문이 선정됐다.우수논문상은 김도경(구강생리학교실) 교수의 ‘Anticancer effects of quercetin on KB human oral cancer cell’ 주제 논문과 이상호(소아치과학교실) 교수의 ‘An alternative technique for administration of local anesthesia to reduce pain during needle insertion’ 논문이 선정됐으며, 다게재 논문상은 김수관 치전원장이 차지했다. 조선대학교 산하 구강생물학연구소가 펴낸 ‘구강생물학연구소지’는 2012년 1월 3일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학술지는 1978년도부터 발간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오원만)이 지난 29일전 직원 및 전남대학교병원 원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멋진 친절이 행복한 고객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교육은 희망교육연수원 김경희 강사의 강연으로 마련됐다.김 강사는 강연에서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먼저마음을 열고 따뜻한 미소로 경청하고, 고객의 반응 등을 통해 멋진 친절을 이룰 수 있다는 것. 이때 고객과 직원 모우가 행복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강사는 “매력 넘치는 직원이 곧 치과병원의 경쟁력 있는 직원임을 인식해 항상 자신이 매력을 지닐 수 있도록 자기개발에 매진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인성에 감성과 지성을 겸비해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칭찬하는 직원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 이하 치전원)이 지난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제43회 교수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제2주기 인증평가에 대한 대비와 치과대학 전환 교육과정 준비 등을 중점으로 검토했다.워크숍은 이상호(소아치과학교실) 치의학교육연구센터장의 치의학 교육인증평가 대비 발표를 시작으로 김도경(구강생리학교실) 교수의 치과대학 전환준비위원회 보고, 국중기(구강생화학교실) 교수의 후속 BK 연구사업 준비 진행 사항이 이어졌다.마지막으로는 김수관 치전원장의 치전원 현황 및 장기 발전을 위한 제안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김 치저원장은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치의학 교육 및 연구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면서 “후속 BK 연구사업 유치, 구강생물학연구소지 SCIe 등재, 국제화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노동조합이 1월 23일 설립됐다. 지난 해 6월 부산대병원 노동조합 설립 이후 부산대치과병원에도 노동조합이 설립된 것. 권순길 초대 지부장은 “지난 해 설립된 부산대학교병원지부 및 타 국립대병원지부와 연대해 평등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립과 갈등이 아닌 상생의 노사관계로 ‘환자만족’, ‘직원만족’, ‘병원발전’의 대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정례 교수 세미나가 오는 28일 개최된다.이번에 111회째 열리는 이번 세미나 주제는 ‘치의학 분야 연구과제 어떻게 해야 선정되나요? -2012년도 의약학 분야 연구경쟁력 분석을 통한 2013년도 연구과제 선정 대비 방법’이다. 연자는 신동민 교수(치과대학교 연구부학장 겸 한국연구재단 치의학분야전문위원)이며, 28일 12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치과대학 5층 서병인홀에서 진행된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서조영, 이하 경북치대병원)이 23일 본원 4층에 치과 CAD/CAM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치의학 연구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채비를 갖췄다. 이번에 개소한 경북치대병원 CAD/CAM 센터는 현재 CAD/CAM 기술에서 세계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는 RaphaBio, AmannGirrbach, Zirkonzahn 등 3개 사의 최신 기기를 모두 도입해 디지털 치의학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CAD/CAM 기술은 공업용 제품 설계에 주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치의학에 디지털 학문이 적극 도입되면서 기존의 ‘경험에 의존하던’ 보철물 제작 방식에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됐다. 따라서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이며, 완성도가 높은 보철물의 제작이 가능해져 치과에서의 수복 실패 가능성이 매우 낮아질 수 있게 했다. 이번 개소와 관련해 경북치대병원은 대구광역시 및 산업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할 예정이다. 향후 치과 전반에 걸쳐 개선돼 활용할 수 있게 될 경우, 기다리지 않고 바로 수복하는 one-day 보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아울러 교정치료 및 임플란트 수술 등에
원광대학교 부설 통일치의학센터와 (사)열린치과의사회가 상호업무 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열린치과의사회 김성문 회장과 통일치의학센터 김형륭센터장(원광치대 학장)은 지난 19일 충정로 열치 사무국에서 만나 남북 치의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북한의 구강의학과 구강보건위생 및 예방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 ▲인도적 의료 활동을 통해 공익적 행사와 공공사업을 진행하고 협력할 것 ▲업무협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실무 책임자를 두어 협의할 것 등에 합의했다. 김형룡 센터장은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 치의학 분야에서 만이라도 차근차근 준비를 갖춰야 하겠지만 현재로선 북한 주민들의 대체적인 구강위생 상태마저 파악이 어려운 만큼 장기간 북한 이탈 주민들의 치과 진료를 담당해온 열린치과의사회의 도움이 꼭 필요한 실정”이라고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열치 김성문 회장도 “통일치의학센터의 취지에 크게 공감하는 만큼 그간의 진료 데이터들이 이 일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통일치의학센터는 우선 남북한 치과용어 및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통일시키는 연구활동에 치중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사업과 관련, 치과병원에서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이 선두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은 연구중심병원지정 제도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11년 8월 의료법을 개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해 11월 26일 ‘연구중심병원지정’ 신청접수를 개시, 약 한 달 간 접수신청을 받았다. 마감 결과 총 25개 의료기관이 신청했으며, 그 중 치과병원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과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 두 곳으로 확인됐다. 병원 내부적으로 지속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 및 연구역량을 갖춰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과 산업화 성과를 창출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복지부의 이번 사업은 기존의 진료 중심에서 연구 중심으로 체질을 전환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하지만 연구중심병원 전환에 따르는 예산 지원이 별도로 없어 병원측이 투자부담을 전적으로 가지는 한계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정 조건도 까다로워 웬만한 치과 병원들에게는 엄두를 내기 힘든 수준이라는 평가다. 정부도 이 같은 어려움들을 감안해 지정 원칙을 병원의 자발적 선택에 두고, 기존의 연구생태계 및 대학시스템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고대 한국인의 얼굴이 컴퓨터에 의해 과학적으로 복원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과 황현식 교수팀에 의해 발표돼 화제다.황현식 교수팀은 한국인의 얼굴복원을 위한 안면 연조직두께 데이터를 이 분야 최고 권위 SCI 학술지인 JFS(Journal of Forensic Sciences) 최신호 (2012년도 제6호)를 통해 발표했다.인류학적으로나 법의학적으로 얼굴복원에 필요한 ‘안면 연조직 두께 데이터’는 사체를 이용해 침으로 찔러 계측하거나 초음파기술을 이용해 자료를 구축해 왔었다. 하지만 황 교수팀은 CT 영상을 활용,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황 교수팀은 연구에서 직립된 상태로 촬영하는 악안면 전용 콘빔 CT를 이용함으로써, 기존 대상자가 누운 상태로 촬영할 때 발생했던 중력으로 안면연조직이 늘어나 정확한 안면두께 측정이 어려웠던 점을 보안하게 됐다. 이는 학계 최초의 시도로 국내는 물론 국외의 관련 학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이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영국 던디대학 법의학개인식별연구(Center for Human Identification, University of Dundee) 윌킨슨교수가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우이형 병원장이 지난 18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영된 ‘이데일리 초대석’에 명사로 초청돼 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데일리 초대석’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 명사들을 초청해 대중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우 병원장이 초대된 것. 우 병원장은 초대석에서 1971년 설립된 치과병원의 대한 이야기와 그가 7년째 맡아 운영하고 있는 치과병원 경영원칙에 대해 이야기 했다.우 병원장은 “치과병원의 모든 직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경영원칙”이라고 밝히고 “평소 뻔뻔(Fun Fun)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각 직무별 직원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작은 소식이라도 귀를 기울이려한다. 이러한 소통법이 환자들에게 맞춤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비결”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치과병원에는 종합적인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8개의 치과 진료과가 통합진료를 하고 있다. 특히 급속교정센터에는 교정 센터 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알바니아, 온두라스, 몽골, 미국, 중국 등 세계 각지의 의료진이 방문 교육을 받고 간다”고 덧붙였다.현재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은 WBM(Will Be a Man, 먼저 인간이 되자) 정신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몽골,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