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수병)이 부산, 울산 및 경남 지역 내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협력병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지난 4월 15일(월)부터 5월 13일(월)까지며, 체결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1년 간이다. 협력병원 체결 시 혜택은 진료, 교육, 홍보 등에서 다양하게 제공된다.(아래 표 참조)신청방법은 신청서을 작성해 우편 및 이메일(hongbosil@paran.com)로 접수하면 되며, 문의는 담당자(055-360-5026)으로 하면 된다. 부산대치과병원측은 "양산 이전 개원 후 지난 3년간 대학병원의 선진의료기술과 교수진의 높은 의료전문성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상호협력 및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주요 목적으로 한 협력병원을 체결해 협진과 다양한 진료혜택을 제공해 왔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의사들에 대한 사회 윤리적 문제가 유난히 부각되는 요즈음, 새내기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인문학적 화두를 던져주는 스승이 있어 화제다. 바로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정태성 원장이 그 주인공. 정태성 원장은 지난해부터 치전원 신입생들에게 책을 선물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의료인 윤리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내과의사 로렌스 A 사벳이 쓴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를 선물했다. 무엇보다 환자를 대하는 의료인으로서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고 여겼다는 정 원장은 이런 사람이 돼 달라는 당부의 의미로 이 책을 건넸다고 한다. 학생들이 책 읽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일단 책을 읽고 난 뒤에 반응은 좋았다고. 표절교육을 겸해 학내 자체 개발한 표절방지 프로그램을 돌려본 결과, 베껴서 낸 독후감은 없었다고 한다. 정태성 원장은 “질병이라는 자체가 연극이라면 주인공은 환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연출, 각본까지 담당하고 있다”는 말로 의사로서의 겸손한 소양과 본분을 강조하며 “30년간 지켜보니까 쉬운 작업은 아니다. 미래의 키워드 하나 정도는 심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서 책을 선물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10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와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 체결은 국가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산학협동을 통해 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기술 및 정보교환을 통한 활발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촉진시켜 발전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전남대치과병원과 호남대학교는 상호 산학 간 연계체계 확립, 상품개발 및 기술지원, 교수 및 학생의 산업체 현장 연수 기회 제공, 우수 인력의 취업 연계 강조,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연구개발 연계교육에 따른 시설 기자재 실험실습기자재 활용지원, 학습 정보 및 간행물 교환, 산업체 대학 간 학술강연 및 워크숍 개최, 각종 문화행사 초청 개최 협찬, 겸임교수 지원 및 특강지원 등의 내용을 체결했다.
올해 초 1,280만 여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영화 1위를 차지했던 ‘7번방의 선물’ 제작자 김민기(화인웍스) 대표가 지난 15일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교(원장 김수관)에서 초청강연을 펼쳤다.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초청강연회는 ‘성공적인 자기만의 스토리텔링 만들기’란 주제로 영화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강연에 나선 김민기 대표는 “저는 관객들에게 꿈과 사랑과 감동ㅇ르 선사하는 드림메이커”라고 소개하고 치과대학 학생들에게 ‘Just Do It’(무조건 해라), ‘Never Never Give Up’(절대 포기하지 말라) 두 가지를 강조했다.그는 “아주 작은 실천력이 자신의 운명을 좌우한다. 세게에서 최초로 개가 중인고인 영화 ‘마음이’를 제작할 때 주변사람들은 모두 미쳤다고 했다. 보통의 영화보도 2배나 더 많은 촬영일 그리고 무조건 올리고 보자는 고집으로 진행한 것이 성공을 가져왔다”면서 “앞으로의 인생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매순간 실천력이 중요하다. 담대 하라! 쫄지 마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면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만나는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박상원(보철과) 교수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마케도니아에서 열리는 ‘18th Congress of the Balkan Stomatological Society(BaSS, 발칸 구강의학협회 학회)’에 참석해 한국의 보철학에 대한 주제 강연과 더불어 한국을 알리는 20분 정도의 발표를 진행한다.또한 덴탈센터 예르착을 방문하고 ‘생체부품소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기술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한편 보철과 전공의 박찬 전공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ICC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The noble CAD/CAM full contour zirconia surveyed crown to fit an existing removable partial denture’를 주제로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수병)이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4월 8일 부산대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총 2명으로 1학기 장학생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2학년 편정혜 학생과 4학년 한지덕 학생이 선정됐다. 박수병 병원장 외 5명의 보직자 및 장학생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3년도 지원하는 장학금액은 총 일천만원으로 1학기와 2학기 두 차례에 나눠 지급된다. 부산대치과병원측은 앞으로도 치과의료계의 핵심이 될 인재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여 우수한 인재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수병, 사진)이 최근 외국인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한 외국인진료센터는 본원 4층에 위치한 교수통합진료실로 외국인 진료 접수창구와 영어 소통을 위한 치위생사 배치 등 본격적인 외국인 진료서비스에 만전을 기했다.특히 교수통합진료실에서 눈여겨 봐야하는 부분은 원스톱진료시스템. 기존 대학병원의 경우 여러 진료과를 옮겨 다니며 진료를 받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임플란트 및 다양한 시술을 한곳에서 효율적으로 시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각과 의료진의 협력진료로 과별 교수가 상주해 환자 개인별 맞춤 진료를 실시코자 노력했다고. 외국인 진료센터실장 허중보 교수는 “앞으로도 내원하는 외국인을 위해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은 “국제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늘어나는 외국인환자 진료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번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배경을 전했다. 외국인 진료 문의는 055-360-5300으로 하면 되며, 운영시간은 평 일 09:00 ~17:30, 토요일(2,4주) 09:00 ~13:00이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학장 박덕영)이 최근 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비롯해 대학 선후배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 등을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릉원주치대 봉사동아리 ‘동인’은 지난 3월 30일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애지람’을 방문해 성인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천주교춘전교구사회복지법인 소속인 애지람에는 구강위생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지적장애인이 많았다. 치대동아리 ‘동인’의 이번 봉사는 이들의 구강건강상태 확인과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에는 올해 새로 동인에 가입한 신입생들 및 각 학년별 동인 구성원들을 비롯해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임현진, 지효진 선생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잇솔질 교육과 스케일링이 주로 시행됐으며,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실시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애지람 분들의 구강건강 개선에 도움을 줬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참된 봉사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선후배간의 화합의 장으로 치의예과 멤버십트레이닝도 실시됐다. 치의예과 1,2학년 학생 81명이 참가, 지난 4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1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과 영`섬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이현노)가 지난 10일 영산강 승촌보 인근 지역주민(대촌동, 승촌동) 150명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농촌 주민들과 노인들이 몸이 불편하거나 바쁜 일상과 부족한 일손으로 인해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는 이유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운영한 것. 이동치과진료봉사단 8명은 스케일링, 단순처치, 구강검진, 보철 상담 및 틀니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은 한 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치과진료봉사 등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새 원장을 뽑는 선거가 오는 4월 29일로 다가왔다.지난 5일 마감된 4대 병원장 선거 후보등록자는 치주과 류인철 교수와 치과보존과 백승호 교수 그리고 치과보철과 허성주 교수 등 세 사람. 이들 세 교수는 병원 이사회가 요구하는 후보등록신청 양식에 따라 자기 소개서, 병원경영 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제출하고 선택의 시간을 기다리게 됐다. 이사회는 서울대 총장, 치전원 원장, 치과병원 원장, 서울대병원 원장, 그리고 관련부처 차관 3사람과 총장과 치과병원장이 각각 추천한 이사 2인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는 오는 29일 서울대병원 원장과 치과병원 원장을 뽑는 선거를 동시에 가질 예정인데, 여기서 1, 2위 두사람을 뽑아 천거하면 청와대가 최종 낙점하게 된다. 류인철 교수는 병원 치주과장과 대한치주과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도서관장을 맡고 있다.백승호 교수는 병원 기획조정실장과 진료처장 그리고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과 대한치과보존학회장을 지냈다.허성주 교수는 병원에선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재 진료처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차기회장이다.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5월말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