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31일 치과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치위생과 대학 대표와의 수탁교육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전남대치과병원과 광주보건대 외 9개 치위생과 학생들의 전문적인 현장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체제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입장을 주고받았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치과병원에서 운용되고 있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대학별 실습 일정, 치과병원 11개 진료부서 순환실습 및 다문화가장 봉사활동, 장애인 봉사활동 및 수탁교육 지침을 설명했다. 김재형 병원장은 “치위생과 학생들의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보다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위생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발전하고 비전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주과 임일구 전공의는 지난달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13 대한치주과학 춘계학술대회’에서 ‘Regenerative and adjunctive orthodontic treatment for generalized aggressive periodontitis’ 주제로 증례 발표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이 지난달 30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가 주최한 ‘68회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1차 예심을 통과한 서울 25개구 대표 50명의 건치아동이 △예방진료상태 △치주상태 △치열상태 등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금`은`동상 남녀 각 1명씩 선정됐다. 금상은 등촌 초등학교 5학년 이국훈(남), 덕의 초등학교 김민수(여) 학생이 차지했다. 건치아동 시상은 오는 8일 성수도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리는 ‘2013년 치아의 날’ 행사에서 표창이 이뤄진다. 최영철(소아치과) 교수는 “아동들은 하루 3번, 3분 이상 칫솔질, 식후 3분 이내의 ‘3-3-3양치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통해 치아홈메우기를 한다면 충치예방에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덕영)이 국립치과대학 중 최고의 테니스 실력을 뽐냈다. 지난 5월 25일부터 이틀간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13 국립 치과대학 테니스 대회’에서 테니스 동아리 DASH가 4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 첫째 날인 25일(토) 강릉원주치대는 경북대, 부산대와 함께 편성돼 리그전을 펼쳐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자 개인전, 신인전 경기 및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상위권으로 첫날을 마무리 했다. 26일(일)에는 서울대학교와 남자 단체전 결승을 벌였는데 박빙의 승부 끝에 3:2로 강릉원주치대 DASH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창립이래로 최초의 우승이다. 남자 단체전 영광을 이어받아 여자 개인전에서는 최은하(본3) 학생이 우승했고, 신인전에서도 임재민(예2) 학생이, 이종훈(예2)학생이 각각 준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총 4개의 트로피 중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그야말로 승자독식의 무대였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박물관(관장 백대일)은 사단법인 물망초 주최로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과 치과병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함께 지난 28일 여주 북내 초등학교 운암분교인 물망초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치아지킴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 체험학습은 김선희(서울대학교치의학박물관) 치과위생사가 운암분교 어린들을 대상으로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눠 진행한 것. 체험학습은 △치아의 중요성과 치아관리 △칫솔질 방법 이해 △불소실험 및 치아 내 세균 관찰 등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치아의 소중함을 알고 칫솔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체험학습에는 김종철 물망초 치과원장(서울대치전원 소아치과학교실), 백대일 관장이 함께 참여했다. 운암분교는 1965년 북내초교 운암분실로 발족해, 현재 3학급으로 편성되어 북한이탈주민학생(물망초학교)을 포함한 3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받고 있다. 물망초학교는 여주군 북내면에 위치하여, 북한이탈주민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친자연적 치유프로그램을 준비한 대안학교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중수 명예교수가 물망초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하여 지난해 9월 개교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물망초학교의 학생들의 치아건강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건강강좌 프로그램은 주변에 널려있고, 너무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정작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익숙하지만 실은 막연한 존재(?)였던 병원 공개강좌의 모든 것을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공개건강강좌를 통해 엿보았다. “교정이 이런 거였어?” 기존 인식 확 바꿔 지난 5월 29일(수) 연대치대병원 7층 대강당은 일찌감치 사람들로 붐볐다. 전날부터 비가 세차게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미리 준비한 점심 도시락이 금세 동이 났다. 180석 규모의 대강당이 시간이 되기도 전에 다 들어찼고, 미리 자리 잡은 청중의 무언의 재촉 속에 첫 번째 강사인 교정과 이기준 교수가 스타트를 끊었다. ‘교정치료-언제, 어떻게, 왜’라는 주제로 마련된 첫 강의에서는 보수가 아닌 예방치료로서 교정 치료에 대해 설명됐다. 사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칫솔질 등의 문제로 알고 있던 것이 실은 교합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교합이 바르지 못할 경우 우식, 잇몸질환, 치아상실 등 전체적인 구강건강에도 서서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알기 쉽게 제공됐다. 교정 치료 전후 사진은 바로 교정의 위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교재였다. 몰라볼 정도로 정돈된 사진 속 환자의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오원만, 황윤찬, 이빈나(보존학교실) 교수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 9 차 세계 근관 학회 (The 9th World Endodontic Congress)’에 참석해 포스터 발표와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총 28개국의 참가한 이번 학회는 80개의 연구 발표와 31개의 임상케이스 발표, 153개의 포스터 세션이 마련됐다. 이중 오원만 교수는 ‘The Effectiveness of Antibiotics for Intracanal Bacteria Removal using E.faecalis Biofilm Model’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 세션에 참가했다.황윤찬 교수는 ‘ATF6 Involved in the Tooth Development and Odontoblast Differentiation’를 주제로, 이빈나 교수는 ‘Effect of Calcium Silicate-based Cements on the Osteoblastic Differentiation’를 주제로 구연 발표에 나섰다.
서울대 치과병원장 선임이 일단 무산됐다. 지난 4월 29일 치과병원 이사회가 교육부를 거쳐 추천한 허성주, 류인철 두 후보에 대해 청와대가 어느 쪽도 낙점하지 않고 최근 인사기록을 반려한 것. 청와대는 그러나 반려 이유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에 따라30일 아침 이사회를 열고 원장 선임을 위한 제반 절차를 다시 논의했다. 이사회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선임절차를 마무리 짖는다는 방침 아래, 오는 6월 5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아 6월 10일 이사회에서1, 2위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선정된 후보들은 교육부를 거쳐 청와대에 천거되는데, 이번의 경우청와대에서도 결격사유가 없는 한최종 낙점을 서둘 것으로 이사회는 내다보고 있다.정상적으로 선임절차가 마무리됐더라면 신임 원장의 임기는 30일부터이다.서울대 치과병원은새 병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김명진 원장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서울대병원장은 내과 오병희 교수로 최종 결정됐다. [주] '지난번 치과병원장 선거에 출마한 류인철 백승호 허성주 후보는 이번 재 선거에는 입후보할 수 없다'는 내용은 확인 결과 이사회에서 공식 논의된 사항이 아니므로 위 기사에서삭제했습니다. 세분 당사자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지난 27일(월) 병원 7층 강당에서 교수 및 일반직 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경영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과계의 미래가 우려되는 시점에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발전과 도약을 모색코자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는 연세의료원 창의센터장 김진영 교수가 연자로 초청됐다.‘병원, 서비스 경험시대의 개막’이라는 주제로 병원 서비스에 고객 경험의 가치를 접목해 서비스의 격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 관계자는 “구성원 개개인이 사회적 변화를 감지하고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개최 배경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으며, 강의 후에는 타병원의 정책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져 그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조선치대 치전원 총동창회(회장 김규탁)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 스파리조트 안단테에서 임원연수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청정해역인 장흥의 장재도에서 갓 잡아올린 자연산 농어회로 식사를 마친 뒤 총동창회 17대 집행부의 역점 사업 등에 관해 2시간반에 걸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규탁 회장은 이날 특히 '내년의 모교 개교 40주년을 맞아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과 긴밀히 협조, 전 동문이 모교를 방문해 자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이틀째인 26일에는 참가자들은 장흥군 장평면 소재 정남진 골프리조트에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2003년 3월 정원 20명으로 시작된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배현숙)가 10년여의 시간 동안 학문적으로 성장하고,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2013년 3월 학`석사 연계과정 개설, 2014년 3월 치위생학 박사과정 개설이라는 쾌거를 치위생학과 최초로 이뤄냈다. 특히 2014년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될 치위생학 박사과정은 3년여 시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과개설을 승인 받았다.이에 지난 28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는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10주년 및 치위생학 박사과정 개설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세계 치위생 100년과 치위생학과의 미래’를 주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현숙 학과장은 “2003년 학과 개설 당시부터 남서울대학교 내에서도 우수인력 배출 등으로 상위를 달리고 있으며, 치위생학의 학문체계 정립과 지역사회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위생학과의 역량을 자랑했다.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의 주제 강연부터 시작됐다. 김 회장은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개설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세계 치위생 100년과 치위생학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