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송광엽, 이하 치전원)이 세계 최고의 학회로 손꼽히는 ‘세계 치의학 PBL(Problem Based Learning) 학회’의 차기 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PBL 차기대회 유치는 ‘문제중심학습’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PBL은 실제 학문적 지식, 기술, 태도를 통합한 교과과정인 동시에 높은 단계 사고력, 실무대처능력을 발전시키는 교수 학습방법으로 교육자 등에게 주목받는 학습법이다. 이에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스웨덴 말뫼치과대학에서 열린 ‘제 8차 세계 치의학 PBL 학회’는 전북대 등 모두 18개국에서 약 100여명의 교육 전문가가 참가했다. 전북대는 2005년부터 전 교과과정에 PBL 교육과정을 도입해 매년 치과의사국가고시 등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송광엽 치전원장은 “우리대학 치전원은 지난달 스웨덴에서 열린 학회에서 PBL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자가인식도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매우 선도적인 교육과정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차기 학회가 열리는 2015년이 PBL 도입 10년째 되는 해여서 더욱 학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 이하 치전원)이 6월 9일 치아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광주시민들을 위한 구강보건캠페인 ‘치과 알림회’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치과알림회’ 행사는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광주시민들에게 구강검진 및 진료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 등을 통해 치과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치전원 고유의 행사다. 행사는 ‘건강한 치아, 아름다운 미소는 치과알림회와 함께’라는 주제아래 전남대 용봉캠퍼스와 유스퀘어(U-sqaure) 광천터미널 일대에서 치러졌다. 전남대치과병원 원내생, 전공의들이 시민들에게 치아우식(충치), 치주질환 유무 등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교정 및 보철 치과 치료 상담도 진행했다. 강병철 치전원장은 “32회를 맞이한 ‘치과알림회’를 축하한다. 그동안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행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노력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전했다.
치과의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치대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가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29일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원내생 등원식 및 가운 전달식이 개최된 것. 치과병원과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 동창회에서 마련한 행사로 치의학과 3학년 학생의 병원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내외빈과 치과대학 학생 및 교수가 참석한 자리에서 치의학과 3학년 학생 대표 김재원 학생은 원내생 선서를 대표로 낭독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능동적인 배움의 자세를 약속하는 다짐의 내용이었다. 동창회에서 마련한 가운과 병원에서 제작한 명찰이 각 원내생에게 전달됐으며, 모든 원내생이 단상으로 나와 앞으로의 포부를 발표하며 개인의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엄흥식 치과병원장은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1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등원을 축하했다. 동창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장기철 공보이사는 환자를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진료 참여를 축사를 통해 당부했다. 아울러 동창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 증정식의 의미를 설명하며 예비 동창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4
“충치를 예방해 주는 약을 바르니 치아가 건강해 진 것 같아요.” 무료 구강검진과 불소바니쉬 도포 진료를 받고 나오는 장애인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가득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보건복지부, 충남도청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 및 예방교육 “장애인 이(齒)편한 세상” 행사를 실시했다. 6월 4일부터 6월7일까지 3일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등 장애인 200여명이 참여했다. ‘무료 불소바니쉬 도포’ 행사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전국 5개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행사로, 구강보건주간에 센터를 방문한 7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장애인에게 치과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천안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지적장애인 30여명과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지체장애인 30여명을 병원으로 초청해 구강보건교육 및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실시하고, 치과진료실 유니트체어에 앉아 직접 검진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인자 소장은 “병
서울대 치과병원 이사회가 신임 병원장 후보로 김명진 현 병원장과 류인철 치전원 도서관장을 최종 선정해 교육부에 복수 추천했다. 서울대 치과병원은 오늘 오전 가진 이사회에서 신임 병원장 재선거에 출마한 세명의 후보들의 소견발표를 들은 뒤 질의응답을 거쳐 막 바로 투표에 들어가 이같이 김명진 후보와 류인철 후보를 1,2위로 가려냈다. 이제 두 후보는 교육부를 거쳐 청와대에 추천된 후 인사권자의 최종 낙점을 기다리게 된다. 이사회는 이미 신임 병원장의 임기가 열흘 이상 지난만큼 청와대의 결정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오늘 이사회에서는 현 이사인 김명진 후보를 제외한 8명의 이사들이 투표에 참가했다. 한편 1위로 추천을 받은 김명진 병원장은 연임 가능성에 대해 “아직 최종 과정이 남은 만큼 겸허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조심스레 소감을 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치과교정전문의 Examiner가 탄생했다.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으로 재직 중인 박재현 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 박 교수는 지난 6월 1일 부터 6월 4일까지 한국인 중 유일하게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이하 ABO) Examiner로 임명돼 ABO Clinical Exam을 미국 치과 교정 학회 본부인 미국 Missouri 주 St. Louis에서 시행했다.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ABO) 시험은 현재 1년에 2번 시행되는데, 박재현 교수는 이번 시험에서 세계 치과 교정 연맹 (World Federation of Orthodontists, 이하 WFO) 회장인 Roberto Justus 교수와 조를 이뤄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 시험을 시행했다. 현재ABO Examiner는미국과 캐나다를 통틀어 60명 내외다. ABO member 중에서 임상 경험이 충분한 교정 전문의들로 이뤄져 있다. 지난 5월 12일에서 1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주 Phoenix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Intel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서울대 치과병원장 재선임을 위한 후보등록이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됐다.확인된 바에 따르면 마감 결과 이번 재선거에는 김명진, 류인철, 정필훈 교수 등 세명이 후보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이 후보군이 확정됨에 따라 치과병원은 관련 선거 자료들을 7일까지 이사들에게 통지한 후 오는 10일 열릴 9인 이사회를 통해 청와대에 추천할 후보 2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명진 후보는 현재 병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고, 류인철 후보는 치전원 도서관장직을 맡고 있으며, 정필훈 후보는 치전원 원장을 역임했다.
조선대학교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수관)은 지난달 24일 각각 (주)코아바이오텍(대표 이승철)과 액상흡입세포를 이용한 구강암 진단법 등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 파악 및 산업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포럼 ‧ 세미나 개최 등의 상호교류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을 골자로 한 것으로 대학과 기업 간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 잠재력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현재 광주‧대구 공동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코아바이오텍은 구강암검사기기, 세포자동염색기 등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는 조선이공대학 내 입주기업이다. 국내 종합검진센터는 물론 중국 치과병원으로의 수출을 위해 SFOA 허가를 신청한 상태며, 6월 중에 이란 TABAS MED사와 OEM 판매계약을 앞두고 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은 오는 17일까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정석, 이하 광주지부)가 치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2013 어린이날 기념 치아사랑사생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 광주지부는 치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 중 유치원`초등학생들에게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구강보건 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유치부 대상 조한결 외 9점, 초등부 대상 박교원 외 19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는 지난달 31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연세대학교 매지캠퍼스 대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Gentle한 매지 남녀들의 구강건강 Mentor(젠틀맨)’의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 체험행사를 진행한 것. 행사는 치위생학과 4학년 학생들이 주최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기획해 당일 행사 진행까지 진행하며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천했다는 의미와 성과를 얻었다. 이날 행사는 △구강암 관련 및 노인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구강건강관련부스에서는 △치실교육, 금연교육, 불소도포 등을 체험했다. 또한 구강암 갤러리, 다트 던지기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의 참가비용은 무료였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치약, 칫솔, 치실, 자일리톨 등의 구강관리용품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