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의 전 제품 라인업을 갖춘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지난 달 진행된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 및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 행사에서도 전시관을 찾은 현직 치과의사는 물론, 200명이 넘는 치기공과 학생들이 2층에 마련된 오스템올소돈틱스 제품을 관심 있게 둘러봤다. 이날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기공과 학생은 “오스템임플란트 입사를 꿈꾸며 전공 심화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교정 제품 상품 기획이나 개발 업무를 해보고 싶다”고 조심스레 바람을 내비췄다. 지난 9월에는 연세치대 학생들이 허지선 교수(치의학교육학교실)와 최성환 교수(교정과학교실)의 인솔로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을 찾았다. 학생들은 오스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오스템올소돈틱스의 교정장치 클립을 직접 개폐해 보는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오스템임플란트 멕시코법인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현지 치과의사들도 '오스템올소돈틱스 교정제품이 무척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마곡동 본사를 방문한 멕시코 교정전문의는 “오스템 전시관 제품들 가운데 특히 교정 분야가 매우
(사)대한치의학회가 오는 17일(토) 13시부터 AT센터 창조룸(402호)에서 2022년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치의학분야 선도연구센터 MRC(Medicla Research Center)를 주제로 문석준 교수(연세대 미각 연구센터장), 배용철 교수(경북대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장), 오석배 교수(서울대 치아-치주복합체 연구센터장), 박혜련 교수(부산대 치주질환 신호 네트워크 연구센터장), 김해원 교수(단국대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장)가 각 대학별 MRC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제2주제 '인공지능과 미래치의학' 부문에선 이현규 단장(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사업단)과 이원진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과), 이승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과), 김영준 대표(이마고웍스)가 강단에 올라 인공지능 분야를 치의학에 적용하기 위한 사례들을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한 허민석 학술이사는 ‘치과계가 대비해야 할 두가지 주제에 관해 여러 연자 분들의 강연을 듣고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참가해 함께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
부광약품이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필드 라이브프라자에서 ‘시린메드’ 모델 배우 강기영<사진>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기영 팬사인회는 부광약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응모를 통해 선발된 40명이 대상이며, 동반 1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이들은 팬사인회 참석 기회와 함께 부광약품 시린메드 치약 등 선물도 받고, 강기영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팬사인회는 배우 강기영 님을 모델로 한 시린메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들을 위한 감사와 소통의 의미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린메드는 임상시험 결과 92.4%의 시린이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인체 치아 구성 성분과 동일한 주성분(인산삼칼슘)이 치아의 노출된 부위를 메워 시린이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시린이 전용치약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 35주년 정기 학술대회가 지난달 2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심미의 외도 Efficiency!'를 대주제로 열렸다. '심미의 외도'란 그동안의 정기학술대회가 상위 1%만 할 수 있는 하이엔드 심미치료를 얘기해왔다면, 이번에는 개원의의 90%가 공감하는 빠르고 진료 퀄리티도 높은 '효율성의 심미'를 다뤄보기로 한 데서 착안한 용어이다. 이런 의도에 걸맞게 이번 학술대회에선 교정, 임플란트, 보존, 보철, 교합에 이르기까지 개원가의 눈높이에 맞춘 다학제적 임상 세션이 펼쳐졌다. 먼저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이 '임상이 즐거워지는 CAD/CAM'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장근영·이채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Digital, 히치하이커를 위한 입문 안내서'를 제목으로 치과에서 디지털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교정부문에선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이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부분교정시 필수 고려사항'에 대해,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교실)가 '신개념의 튜브교정 장치를 활용한 전치부 심미교정'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이어 이준우 원장(연세준치과),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용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20회 학술강연회(대회장 박재억)가 '쉽게 익히고 알차게 활용하는 치과 임상 노하우'를 주제로 오는 11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선 ▲팬데믹 시대에알아두면 쓸모있는 치과 감염관리 (김지연 교수: 가톨릭대), ▲임플란트 시대에 재식술과 이식술 활용하기 (조신연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와 그 이후 제거 시점 결정과 재식립 (김도영 원장: 김&전치과), ▲디지털치과셋업 피할 수 없는 변화 어떻게 대처하나 (김정현 원장: e튼튼치과), ▲3D프린터의 임상 적용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곽춘 원장: 바른이치과), ▲최신 비발치 치료법으로 알아보는 자신있는 임상교정 (국윤아 교수: 가톨릭대), ▲시린이의 진단과 레진 수복 치료 시 주의할 점 (한승훈 교수: 가톨릭대) 등 모두 7연제가 참가자들과 만난다. 등록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mcdent2022.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비는 일반 5만원, 전공의 · 공보의 · 군의관은 3만원이다. 치협보수교육점수 4점.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가 지난달 26일과 27일 오스템 세미나실에서 방글라데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근관연수회를 진행했다. 연수회에는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Bangladesh Endodontic Society) 회장과 교수 6명 그리고 대학원생 1명이 참여했고, 유기영 원장(남상치과)과 민경산 교수(전북치대)가 강연을 맡았다. 이번 연수회는 특히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의 공식 요청을 우리 근치학회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는데, 7명의 방글라데시 참가자들은 25일에는 연세대치과병원 보존과의 미세현미경센터를 방문해 현미경을 근관치료에 활용하는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이어 26~27일엔 연수회를 통해 현미경의 기본 사용법과 자세잡기부터 파절된 기구 제거하기까지 심도 깊은 실습을 진행했다. 정일영 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책임연자인 민경산교수도 “방글라데시에서는 아직 현미경을 치과진료에 도입하고 있지 않은데 이번 연수회가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이번 교류를 평가했다.
치아교정은 치아가 물리적인 힘에 따라 이동하는 성질을 이용한 치료법이다.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비뚤어진 경우 ▲위아래 치아가 서로 맞물리지 않는 경우 ▲주걱턱, 무턱 등 얼굴뼈의 크기나 형태의 이상 ▲코골이, 수면 무호흡 등이 고려 대상이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박기호 교수는 “치아교정이 필요한 환자 대부분은 시작을 망설이는 데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생활에 불편함이 초래될 뿐만 아니라 비용 또한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이외에도 교정치료를 단순히 심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용 개선으로 생각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이들도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치아의 심미적 문제는 입과 치아의 기능적인 영역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즉, 치아교정은 치아뿐만 아니라 턱관절, 치조골, 잇몸, 기도 등의 형태와 기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위아래 맞물림 상태가 정상 위치에 벗어나 있거나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은 부정교합의 경우, 저작기능에 어려움을 느끼고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등 다양한 기능적 문제를 유발한다. 박기호 교수는 “교정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몇몇 환자들은 치아교정 직후에 잇몸이 약해졌다거나 치아가 흔들려 딱
치과계에도 상금 5,000만 원의 치의학상이 탄생했다.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연송학술재단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이 최근 재단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상 상금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대폭 인상한 것. 2,000에서 3,000만원으로 올린지 2년만의 결단이다. 재단은 연송상 및 치의학상도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상해 내년 제19회 시상부터 연송치의학상은 총 상금이 9,000만원에 이를 정도로 덩치를 키웠다. 이는 의학계가 최고 권위로 자랑하는 분쉬의학상, 유한의학상, 화이자의학상과 같은 규모이다. 연송치의학상은 지난 2004년 첫 시상식을 가진 이래 지금까지 43명의 치의학자에게 총 4억2,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선정 과정도 비교적 객관적이다. 매년 치의학 연구 및 임상에서 성과를 낸 우수한 연구자에게 시상하는데, 최근 3년간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실적과 인용지수가 심사의 기준이 되므로 수치화가 가능할 정도로 결과가 명료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올 4월의 18회 시상식에선 김희진 교수(연세대)가 대상을, 김현덕 교수(서울대)가 연송상을, 한상선 교수(연세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컨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이 GBR 전문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5일 첫방송 되는 'Weekly GBR'에선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박정철 원장(효치과),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의 진행으로 임상고수들이 직접 성공적인 GBR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까다로운 GBR 시술을 임플란트 Drilling 프로토콜처럼 단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Weekly GBR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국내 최고의 연자진이 케이스별 GBR 선택 노하우와 시술 방법을 체계적으로 들려줄 예정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소개했다. Weekly GBR은 12월 5일부터 내년 11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새로운 컨텐츠가 업로드 되며, 총 50편의 GBR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어렵고 복잡한 이론 강의에서 탈피, 5분간 진행되는 임상증례 강의로 시청자들은 필요한 케이스를 선택해 손쉽게 찾아보고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첫 강의는 박창주 교수가 맡아 '하악 제2대구치 부위의 수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가 오는 27일 저녁 7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2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에선 ‘다가올 5년을 위한 구강보건 사업 기본 계획’을 주제로 서울대 예방치의학과 송영하 교수가, 이어 ‘치과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연세대 통합치의학과 박원서 교수가 각각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따라서 '미래 조망 및 응급상황 대처'를 주제로 하는 만큼 이번 학술집담회는 공직 회원뿐 아니라 개원 치과의사들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영 회장은 “올해 제2차 구강보건 사업의 기본 계획이 발표되었고 우리 공직 지부는 이미 이와 관련한 임원 워크숍도 진행한 바 있다”면서 "구강보건 사업은 우리 치과계의 미래와 직결되므로 그만큼 의미 있게 다루어야 할 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사전등록은 12월 22일 목요일까지이며, 등록비는 공직지부 회원(2022년 연회비를 납부한 경우)은 무료, 비회원은 사전등록 1만 원, 현장등록 2만 원이다. 등록은 공직치과의사회 홈페이지 (gongchi.org) 보수교육 섹션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 시 보수교육 필수과목 2점이 부여된다. 관련 문의는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