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깨나 좀 먹고 다녔다는 사람들도 '밥집'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특히나 '밥 먹고 다니는 걸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랄 수 있는 음식평론가들이라면 그들만의 '비장의 밥집' 하나 정도는 있을 거라고 추측을 하지만 실제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느 식당 하나만 편애 했다가는 밥숟가락을 잃게 될(직업을 잃…
정부가 6차 투자활성화대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부문에 대한 청와대와 최경환 부총리의 질책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질책의 요점은 '당장 추진이 가능한 과제들까지 부처 이기주의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24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보건의…
8월 19일자 중앙일보 31면에 실린 한 편의 광고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치과전문의제도는 정말 뫼비우스의 띠처럼 안도 밖도, 처음도 끝도 없이 그저 한없이 돌고 돌면서 서로를 할퀴는 멍에 같은 것일까요. 어쩌다 이 문제로 대통령에게 적폐를 호소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지 기가 막힐 따름입니…
검찰이 치협의 1인1개소법 등 근래의 입법로비와 관련해 동시다발적으로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현철)는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 등 야당 현역의원 12명과 전직 야당 의원 1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어버이연합 관계자들을 불러 최근 고발인 조사를 했다…
보스톤치과 이명중 원장이 지난 12일 오후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국과수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치아사진만으론 유병언의 시신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 원장은 국과수가 공개한 치아사진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썩은 치아가 다수 보이는 점 ▲상악 전치부…
전문과목표방 치과의원 수가 8월 현재 전국에 12개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과목표방 치과는 서울이 구강악안면외과치과 2곳과 교정과치과 2곳 등 4곳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가 교정과치과 2곳, 인천이 구강내과치과 1곳 그리고 울산, 분당, 의정부, 안성, 창원에 각각 교정과치과 1곳씩이 개설돼 있는…
치과의원 수가 1만6천개를 돌파했다. 7월말 현재 전국 치과의원 수는 모두 16,028개로 지난 3월말 기준 15,837개에 비해 4개월 만에 191개가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늘어난 362개의 52%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더구나 지난 연말의 15,727개와 비교하면 7개월 동안 벌써 301개가 늘어난 셈이 된…
충치나 잇몸질환으로 알고 치과를 방문한 환자에게서 타석증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타석증은 구강 내로 침을 분비하는 침샘(타액선) 통로에 석회화된 물질이 생기는 것으로 통증이 없더라도치료를 받는 도중에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침을 만들어내는 침샘이나 침이 입안으로 이동하는 통로(도…
보건복지부의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 허용 및 부대사업 확대' 시도가 '의료민영화'란 이름으로 치환되면서 전국적인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의료단체들은 물론 야당 의원들에 노동단체까지 나서서 의료민영화 철회를 외친다.보도에 따르면 관련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기간(6월 11~7…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진료봉사 단체 ‘해우회’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관광대학 치위생과에서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했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소속의 ‘해우회’는 1973년 연세치대 1기 재학생들에 의해 처음 설립된 진료봉사 모임으로 당시 남해도로 봉사…
'유명 기업형 사무장치과 김모 대표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조세 포탈의 가중처벌, 이하 특가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치협이 지난 24일 밝혔다. 치협에 따르면 '김모 대표가 구속 수감된 시기는 지난 7월 초이고, 7월 20일경 기소됐으며, 세금탈루 금액이 크고 도주 및 증거…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이 시위 명소가 되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새벽같이 서울을 떠난 250여명이 각자 주장을 담은 피켓을 들고 이곳에 집결했다. 바로 ‘전문의 경과규정 촉구 항의 집회’를 위해서 였다.전국치과교정과동문연합회가 주축이 된 오늘 집회는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여 동안 진행…
치협은 황정빈 원장(신세계치과)의 주장을 근거로 '투바디 임플란트의 부작용'을 기사화한 국민일보와 쿠키뉴스에 강력 대응키로 했다.15일 협회 회관에서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는 이날자 국민일보에 실린 '투바디 임플란트 부작용, 암 유발 가능성' 기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아직까지 임플…
공정거래위원회가 치협에 부과한 5억원의 과징금이 원심대로 확정됐다.24일 대법원 특별2부는 치협이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 및 시정명령을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 "치협이 네트워크 치과 소속 의사들의 사업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해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저해했다고 판단한 원심은 법리…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MRC센터(센터장 고정태) 류제황 교수팀이 ‘히프투알파’(HIF-2α)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원인 유전자임을 규명해 화제다.관절 주변의 염증이 특징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면역세포들이 관절의 연골과 인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