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습니다. 저 남쪽엔 벌써 벚꽃이 피었다는군요. 봄이 오면 꼭 듣고 싶은 이 노래. 그대여..우리 이제 손 잡아요~
오늘은 임상서적 한 권을 소개합니다. 바로 조준영, 김병옥 교수의 'Instruments Instrumentation'. 간단하지만 명확한 도해를 통해 치주건강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그리고 정상적인 치은과 염증성 치은의 판별, 치석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기구 선택 및 사용법, 도해로 보는 치위생사를 위한 치주기구사용법 등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다음은 저자의 인사말 중에서 발췌.■ 현재의 우리 사회는 평균 수명의 연장에 따른 '잘 사는 일' 즉 '삶의 질'이 사회, 문화적인 화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하여 65세에서 74세 인구의 현존 영구치 수를 조사한 일련의 연구(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1995, 2000, 2003, 2006; 국민건강영양조사: 2009)를 보면 자연치아수가 16.9개에서 약 19개로 매년 점진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치주질환 유병율과 치근우식증이 증가 추세(국민건강영양조사: 2009)에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여기에 덧붙여서, 자기치아보존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재생술식의 한 방법으로 골 결손부에 환자 본인의 발치된 치아를 이용하여 제작된 자가치아 골이식술이 여러 병원에서 시술되고 있습니다.이렇게
임플란트 급여화 토론회가 17일 저녁 7시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올 7월부터 시행될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해 그간 치협 TF에서 논의해 온 주요쟁점 사항들에 대한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치과보철학회, 치주과학회,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등 5개 분과학회및서울, 경기지부 보험위원회의 의견제안 후포커스그룹 인터뷰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치협 보험위원회는 관심 있는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 수원지원이 2014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을 선정하면서 여기에 각각 치근활택술을 포함시켰다. 대전지원이 최근 지속적으로 진료비가 증가하는 척추수술, 견봉성형술, 회전근개 파열복원술, CT, MRI 등과 함께 치근활택술을 선별집중심사 대상에 포함시킨 데 이어 수원지원도 척추수술, 약제다품목처방,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에 이어 치근활택술(1/3악당)을 선별집중심사 대상 8개 항목 중 하나로 지정했다.선별집중심사는 '사회적 이슈가 되거나 지속적으로 진료비가 증가하는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해 사전예고 후 집중 심사함으로써 불필요한 진료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명분 아래 해당 항목의 청구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이 항목에 포함되면 관련 의료기관별 요양급여비용 청구내역 및 진료기록부에 대한 확인과 분석 등 심사가 강화되게 된다.수원지원의 경우 지난 2007년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별집중심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왔다.
(사)열린치과봉사회 제 11차 해외진료팀이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향했다. 김성문 회장과 신덕재 해외진료팀장,안성훈 부회장, 기세호 총무이사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팀은 고정진료처인 인도네시아 사당 라야 지역의 한국기업 다다코리아에서 현지 근로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치게 된다. 열린치과봉사회는 매년 4차례 정기적으로 이 지역을 방문, 보철치료 위주로, 현지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대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앞니 보철치료는 이들에겐 인생을 다시 선물받은 만큼의 큰 기쁨이 된다.이번 11차봉사팀은 4박5일의 일정을 소화하고 1월1일 아침귀국할 예정이다. 봉사팀이 인천공항에서 출발 전 기념촬영에 나섰다. 아쉽게도 안성훈 부회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찰깍! 11차 해외진료봉사단 명단▲치과의사: 김성문, 신덕재, 안성훈, 기세호▲진료스탭: 양유미, 김순미, 윤경숙, 허은실, 전현정, 임지혜, 김현주, 문설아, 권기원, 유희자▲치과기공사: 김용희, 이용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 모두 720개 요양기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해 이 가운데 628개 기관에서 142억원의 부당금액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복지부는 이들 부당청구기관 가운데 97개소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50개소엔 과징금 처분을, 86개소에 대해선 부당이득금을 환수조치했다. 또 거짓청구금액이 과다한 요양기관이나 조사 및 자료제출을 거부한 요양기관 119개소에 대해선 형사고발 조치도 함께 취했다.현재 관련 법은 월평균 부당청구금액 및 부당 비율에 따라 1년 이내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0일 이하 업무정지 대상기관은 업무정지와 과징금(부당금액의 2~5배) 중 선택해서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거짓청구행위에 대해선 추가로 10개월 이내의 면허자격정지가 가능하다. 관련 규정은 또 거짓청구금액이 75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비율이 10% 이상일 경우엔 형법상의 사기죄로 형사고발을, 거짓청구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비율이 20% 이상일 경우 명단공개를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 지난 27일 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거짓청구기관 명단엔 치과의원도 1곳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노선철 소장(치과기공사)이 지난 5일 화천 제 2 하나원에서 열린 개원 1주년 기념 행사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노 소장은 열린치과봉사회의 일원으로 제 2 하나원 치과진료봉사에매주 참가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조기 정착하는데 특별히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날 표창장은 류길재 장관을 대신해 김남식 차관이 전달했다.
광주미르치과병원 류경훈 원장과 CK치과병원 채종성 원장이 지난 4일 KBS홀 별관에서 진행된 2013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KBS와 공동으로 제정한 유공 포상으로, 이날 시상식은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됐다. 주최 측은 지난 6월 17일부터 한 달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상 후보자를 공모해 389건의 응모 원서를 접수, 총 7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두 17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건치신문 강민홍 부장(전문지기자협의회 회장) 장인상.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은 6일 아침이며, 장지는 서울시립 승화원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