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임현창 조교수(치주과학교실, 사진)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재생'을 주제로 국제 연구 단체인 오스테올로지 재단의 중견 과학자(advanced researcher)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 연구에는 스위스 취리히대학 보철과 Dr. Daniel S. Thoma와 연세치대 치주과학 교실 정의원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 임현창 교수는 “저명한 국제 연구 단체인 오스테올로지 재단의 연구비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최근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바, 이번 연구비로 의미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테올로지 재단은 신진연구자, 중견연구자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연구비 수주 대상자를 선정을 하고 있으며, 대규모 임상 연구를 위한 연구비도 지원하고 있다.
경희치대 권용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사진)가 지난 23일 ICC제주 국제 컨벤션선테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선도연구자상은 최근 3년 간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 SCI(SCIE) 논문의 Impact Factor 합과 피인용 지수 합으로 점수를 매겨 최고 점수를 받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평생 한번 밖에 수상할 수 없는 구강악안면외과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권 교수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FIBCSOMS)로서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다수의 국제학술지(SCI)에 논문을 게재하고 있는데, 금번 이들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용대 교수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수면무호흡, 양악수술, 악안면재건 및 임플란트를 전문 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이 SCI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2월호에 단독저자로 케이스 리포트를 게재했다. 'Vertical control of a Class II deepbite malocclusion with the use of orthodontic mini-implants'를 제목으로 게재된 이번 케이스는 deep bite와 chin deficiency를 보이는 환자에서 교정치료만으로 무턱의 느낌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하는지를 정리한 논문으로, ‘Case of the month’로도 선정돼 치료과정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AJODO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 논문은 SCI 저널에 게재된 정민호원장의 25번째 논문이다.
지난 23일 종로구회 총회에 이어 오는 2월 8일부터 서울시치과의사회 각 구회 정기총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이 가운데 종로구, 중랑고, 도봉구, 용산구, 강동구, 구로구, 강남구, 마포구, 동대문구, 영등포구, 중구, 서초구는 임원개선 총회로, 나머지 구회는 예산심의 총회로 열릴 예정이다. 각 구회 총회 일정 및 장소는 아래와 같다. ▶서대문구: 8(금) 19시, 연세대동문회관 중연회장 2층 ▶강북구: 14(목) 19시, 미정 ▶중랑구, 송파구, 강서구, 은평구: 15(금) 19시, 중랑구회관, 송파구회관, 미정, 그랜드힐튼호텔 ▶도봉구, 용산구, 강동구: 18(월) 19시, 하누소(창동), 미정, 강동구회관 ▶양천구: 19(화) 19시, 르비제(현대41타워) ▶금천구: 20(수) 19시, 미정 ▶성북구, 구로구, 성동구: 21(목) 19시, 아리랑 힐호텔, 구로구보건소 8층 강당, 청킹(한양대동문회관 내) ▶강남구, 마포구, 동대문구, 관악구, 영등포구, 동작구: 22(금) 19시, 미정, 서울치과신협회관 강당, 동대문구회관, 서울대호암교수회관, 백악관 웨딩문화원, 희래동 ▶중구: 26(화) 08시, 세종호텔 ▶서초구: 26(화) 19시, 엘타워(양재동)
'전문의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 오프라인 교육은 2017년 11월 19일부터 지난해 12월 16일까지 총 556시간 진행됐다'고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가 밝혔다. 치의학회에 따르면, 오프라인 교육은 116개 강좌에 투입된 연자만도 104명에 이르며, 총 인원 3,300명이 수강했다는 것. 권역별로 1회 4~6시간짜리 교육을 진행했으므로 전체 수강인원을 대입해 계산하면 총 18만 여 시간의 교육을 제공한 셈이 된다. '초기에는 수강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현상까지 발생했으나, 수요를 고려해 강연 수를 늘려 현재까지 어려움없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치의학회의 설명이다. 치의학회는 매달 서울 3회, 대전, 대구, 부산, 광주 권역별 각 1회씩 등 총 96회의 교육을 실시, 올 6월에 예정된 첫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험 이전에 응시를 원하는 인원 모두가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치의학회의 통합치의학과 오프라인 교육은 오는 2021년까지 계속된다. ■ 오프라인 교육 연자 명단(104명, 가나다순) 강신익 교수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고승오 교수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고홍섭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곽정민 원장 SK
전남대 출신 여자치과의사가 미국의 명문대학 치과교정학교실 주임교수로 임명돼 화제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박병주)은 구랍 15일 전남대 출신으로 UOP대학 교정과에 재직 중인 오희수 교수가 성인교정으로 유명한 이 대학 교정과의 주임교수로 임명되었다고 발표했다. 오희수 교수는 전남대 치대를 졸업하고 소아치과 수련을 받은 후 미국으로 건너 가 UOP 대학병원에서 AEGD 코스와 교정과 수련을 받은 재원이다. 오 교수는 수련을 마친 2005년부터 이 대학 교수로 근무하면서 2010년 프로그램 디렉터가 되었으며, 교정학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는 바움린드 교수의 뒤를 이어 악안면성장계측연구소(CRIL)의 디렉터 등 요직을 고루 거친 후 성인교정의 석학 보이드 교수의 은퇴와 함께 교정학교실 주임교수로 임명된 것. 이로써 북미 치과대학 교정과에는 배응권(메릴랜드대), 박재현(애리조나대), 김기범(세인트루이스대) 교수와 함께 한국인 과장이 4명으로 늘어났는데, 특히 한국인 여성이 북미지역 치과대학 주임교수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대는 학교 차원에서도 UOP 치대와 2003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교수 및 학생 상호교환 등 활발한 교류을 이어 왔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가 주최하는 두번째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가 18일 오후 7시 남양주시 다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선거를 열흘 앞둔 경기지부는 지난 13일 경치회관에서 가진 후보 토론회에 이어 경기북부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18일 마지막 토론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기호 1번 최유성 후보와 기호 2번 박일윤 후보가 참석해 정견발표, 공통 질문, 후보 상호간 질문, 마무리 연설의 순으로 각자의 소신과 정견을 피력하게 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16일과 19일 중국 베이징과 심천에서 각각 ‘2018 Neobiotech China Symposium’을 개최했다. 16일의 베이징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 네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첫번째 연자는 중국의 ZhangBin. 그는 'Flapless Surgery Technique of CMI Implant'을 제목으로 네오바이오텍 제품을 활용한 Flapless Surgery에 특화된 임상케이스를 소개, 참가자들에게 네오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어 한국의 김남윤 원장이 Sinus(SCA/SLA) Kit를 활용한 임상케이스를 공유했다. 김 원장은 중국 내에 관심이 높은 Implant complications Solution 임상 사례를 통해 처치 방법과 솔루션을 소개했는데, 강연 후 참가자들은 네오의 유니크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세번째로 연단에 오른 중국 ZhengRui는 네오의 CMI Implant를 활용한 다양한 식립 케이스를 보여주고 임상을 공유했다. 네번째 강의는 박철완 원장이 교정 치료과 임플란트 식립 치료를 하는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박 원장은 이날 신
신흥양지연수원이 3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연수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양지연수원은 지난 2015년 개장한 이래 매년 800~1000명이 다녀갈 정도로 치과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지연수원을 이용한 치과단체 수는 지난해 100개를 돌파, 현재 130여개에 이르고 있다. 신흥 이용익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지연수원이 치과인들이 언제라도 와서 공부도 하고 쉬어가기도 하는 치과계 공동의 자산으로 남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연수원을 (주)신흥에서 연송학술재단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기념식 뒤에는 1층 로비에서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가졌다. 이용익 사장과 이승종 교수, 조규성 교수, 김양수 원장, 명훈 교수 등 참석자들이 흰색 가림막을 제거하자 SID 2018 조직위원들이 당당히 늘어선 대형사진이 나타났다. 사진의 주인공은 조규성 교수, 성무경 원장, 오상윤 원장, 김도영 원장, 허중보 교수. 김용덕 교수, 정종혁 교수, 명훈 교수, 김현종 원장, 송영균 교수, 이중석 교수, 김양수 원장, 박찬진 교수, 조인우 교수, 박정철 교수 등 15명이다. 참석자들은 제막식을 마친 뒤 지하 1층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
내년 5월 8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 및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준비 중인 치협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제 공모에 나섰다. 이번 연제 공모는 '듣고 싶은 강의를 추천해 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는데, ▲치의학에 관련된 모든 내용 ▲학술대회의 대주제에 부합되는 내용 ▲개원가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 등이면 등록이 가능하다. 내년 APDC의 대주제는 'Future, Innovation, Together' (미래, 혁신, 함께)이다. 접수 방법은 치협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치과의사 전용방에 로그인한 후 좌측 'APDC 연제공모'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선정된 회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 관련 문의는 전화 02-2024-9150(치협 학술국)번이나 이메일 scientific@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