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가 지난 1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서울대치과병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치 최유성 회장, 김영훈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이상엽 시군분회장과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김성균 미래발전추진단장, 조승훈 미래발전추진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해 9월 시흥캠퍼스에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을 설립키로 확정하면서 빚어진 인근 개원가와의 마찰을 줄이고, 상생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유성 회장은 “서울대치과병원 같은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 분원이 설립되는 건 지역민들에겐 대단한 행운이 아닐 수 없다”면서도 “다만 지역 개원가로선 생존의 문제가 될 수도 있으므로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에 있어서 다소 다른 방법론을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치는 이날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이 일반적 치과 치료보다는 개원의들이 해소하기 어려운 고난도 시술이나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치과의료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김영훈 부회장은 '1ㆍ2차 의료기관의 회송 연계 시스템에 따른 보상 체계 마련과 지역 개원가의 수가나 구인난을 고려한 수가 정책'에 관해 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3,088명(해외유입 7,58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8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975건(확진자 9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6,776건, 신규 확진자는 총 506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56명, 부산 58명, 대구 15명, 인천 25명, 광주 2명, 대전 7명, 울산 11명, 세종 17명, 경기 106명, 강원 16명, 충북 21명, 충남 8명, 전북 20명, 전남 0명, 경북 6명, 경남 21명, 제주 2명으로, 좀 채 확산세를 잡지 못하고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7명으로 총 95,030명(92.18%)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3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31명(치명률 1.68%)이다. 백신확보에 차질이 생기면서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31일 0시 기준 신규 접종자는 1차 28,407명, 2차 2,034명 등 모두 30,441명으로, 총 누적접종자는 86만387명이다.
부광약품이 혼합유산균 19종에 아연을 첨가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BK락토플러스 면역'을 출시했다. BK락토플러스 면역은 유익균을 증식하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 건강 증진은 물론, 아연을 더해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으신 노년층이나 오랫동안 앉아 있어 활동량이 적은 직장인과 학생, 다이어트 혹은 불규칙한 식사로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이 복용하면 장 건강과 배변 강화 두 가지를 모두 얻을 수 있다'는 것. BK락토플러스 면역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유산균과 더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이 8.5mg 함유돼 있는데, '성인 기준 일일 섭취 권장량인 7~10mg을 고려해 성분을 추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BK락토플러스 면역은 장건강과 함께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 시기에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급형 유산균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와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환자들이 치과에서 우리카드로 치료비를 결제할 경우 9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는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8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이와 함께 서치 회원들의 마이너스론(5천만원)에 4.0~5.5%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이처럼 이번 협약으로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가 혜택을 보게 됐다. 환자들은 신용카드를 이용할 경우 지금까지 통상 7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했었으나 이번 MOU를 통해 무이자 할부기간을 2개월 늘인 것. 치과 역시 환자 유치와 경영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마이너스론 우대금리의 경우 의료인 전용카드인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를 발급받은 치과의사에 한해 적용되는데, 이 카드를 이용하면 자동차 리스료를 최대 3% 할인해주고, 국산 신차 할부구매시 기간에 따라 3.0~3.3%의 금리를 적용할 수 있다. 카드발급을 위한 부담은 거의 없다. 프리미엄 카드의 연회비로 11만원이 책정돼 있지만, 이 금액 상당의 바우처가 백화점 상품권으로 돌아온다. 또 카드 이용금액의 0.8~2.0%는 포인트로 적립되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2,582명(해외유입 7,57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7,6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7,161건(확진자 5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4,83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47명이다. 시도별로는서울 140명, 부산 42명, 대구 12명, 인천 18명, 광주 1명, 대전 11명, 울산 3명, 세종 2명, 경기 112명, 강원 13명, 충북 27명, 충남 4명, 전북 25명, 전남 0명, 경북 4명, 경남 15명, 제주 0명 등이다. 해외유입 18명은 검역단계에서 3명이,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내국인은 13명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9명으로 총 94,563명(92.18%)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2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9명(치명률 1.69%)이다. 백신접종 현황은 3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6,538명으로 총 82만2,448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또 2차 신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0일 경치회관 5층 대강당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집행부는 사전에 대의원 95%의 찬성을 얻어 안건은 서면으로 심의키로 했고, 감사선출은 총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K-voting 시스템을 이용한 찬반투표로 진행했다. 서면심의에는 대의원 121명 중 104명이 회신을 보내 성원을 이뤘다. 한세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장 선거를 둘러싼 민사소송이 아직도 진행 중"이라면서 "당선자 지위확인 판결이 나면 그땐 양측이 깨끗이 승복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유성 회장도 인사말에서 "코로나19라는 악재로 인해 지난 한해 무척 힘드셨으리라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꽃들이 피어나고 봄기원이 느껴지는 걸 보면서 다가울 희망을 기대해본다"며, '2021년 한해도 더욱 노력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감사보고에서 임경석 감사는 "회계 부문은 외부감사 시스템이 정착돼 가며 투명성이 확보됐다"고 확인하고, "대면사업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GAMEX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등 변화가 있었음에도 힘든
독실한 신자가 하늘나라로 갔다. 주님이 힐끗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저기 앉아라.” 같은 교회 집사가 오자 반갑게 웃음으로 맞는다. 한참을 지나서 목사가 들어서니 버선발로 달려나가 와락 끌어안는다. 신자가 참다못해, “아니, 여기서도 인간을 차별합니까?” 따지니까, “그게 아니고, 목사가 천국에 온 건 백 년 만에 처음이니라.” 해묵은 우스개지만 교회가 회화화(戲畫化) 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유럽 여행 때 교회를 둘러보며 신도 수가 적은 데에 놀랐다. 서구 발(西歐發) 신도 감소문제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요, 오히려 대한민국 대형교회의 성장이 하나의 불가사의였는데, 그마저 코로나 직격탄과 한편으로는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사회의 대변혁 때마다 늘 그랬듯이, 종교는 4차 산업혁명, 특히 인공지능의 폭발적 진화에 대처도 해답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사이비 종교만 발호한다. 교회가 힘을 잃자 팬데믹을 기화(奇貨)로, 자유와 인권의 외연을 넓혀오던 자유민주주의가 독재 전체주의로 회귀하고, 역사와 문명의 수레바퀴는 역회전 중이다. 안식 이야기에 종교를 건너뛸 수 없으니, 혹시 비 종교인의 실수가 있어도 사전 양해를 구한다. 이천 년간 체제와 정통성을 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1,757명(해외유입 7,5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3,02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5,414건(확진자 8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8,442건, 신규 확진자는 총 482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35명, 부산 56명, 대구 9명, 인천 32명, 광주 2명, 대전 6명, 울산 4명, 세종 0명, 경기 150명, 강원 19명, 중북 16명, 충남 8명, 전북 5명, 전남 0명, 경북 7명, 경남 13명, 제주 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0명으로 총 93,855명(92.2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18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2명(치명률 1.69%)이다. 백신 신규 접종자는 1차 1,056명이 전부이다. 지금까지의 누적 접종자는 1차 79만3,858명, 2차 5,232명. 이 가운데 10,177명에게서 일반 이상반응이, 101명에게서 아나필락시스 의심증상이, 10명에게서 중중 의심증상이 나타났고, 21명이
치협이 오는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대에 오를 주인공들을 속속 확정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제47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박경표 교수를, 제4회 신인학술상 수상자로 같은 대학 이병민 대학원생을 각각 선정한 것. 박경표 교수는 1995년 서울치대 조교수로 임용된 이래 26년간 생리학 및 분자세포생물학을 기반으로 타액선 발생 및 재생과 타액선 기능장애 연구에 매진하는 등 기초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박 교수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구강악안면 노인성기능장애 연구센터 센터장을 맡아 관련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기초치의학의 종합학술단체인 기초치의학협의회 회장과 대한구강생물학회·대한생리학회 회장을 각각 역임했다. 또 신인학술상의 이병민 대학원생은 2020년 4월 발표한 논문 'Dissolving Microneedles for Rapid and Painless Local Anesthesia'에서 마이크로 니들을 이용해 치과용 무통 국소마취제 패치를 개발하고, 동물 실험을 통해 그 효능을 검증해냈다. 이같은 결과는 '치과 국소마취 전달법 개발에 큰 이정표가 될 뿐 아니라, 사회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0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1,275명(해외유입 7,5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1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8,066건(확진자 8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1,231건, 신규 확진자는 총 505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26명, 부산 33명, 대구 22명, 인천 39명, 광주 5명, 대전 10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141명, 강원 35명, 충북38명, 충남 2명, 전북 4명, 전남 0명, 경북 10명, 경남 19명, 제주 2명이고,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3명이, 지역사회에서 12명이 확진판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5명으로 총 93,475명(92.3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07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1명(치명률 1.70%)이다. 이처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후반을 오르내림에 따라 방역당국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를 오는 4월 11일까지 2주간 연장키로 했다. 따라서 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