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영 교수가 2021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을 가진 의학자들로 구성된 최고의 석학 단체로, 정회원이 되기 위해선 전문분야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 30편 이상과 다양한 학회 활동을 인정받은 후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정회원이 된 구영 교수는 다년간 치주조직 재생 연구를 통해 골아세포의 활성과 관련한 올리고펩타이드를 디자인해 세포 신호전달의 변화를 규명하고 이 올리고 펩타이드로 표면처리된 임플란트의 생물학적 기능을 밝혀냈으며, 치주질환 감수성과 연관된 염증매개 물질의 유전자 다형성 규명에도 힘을 쏟았다. 또 실제 임상에서 수직적 골증대술 및 조직유도재생술을 시행해 축적된 대규모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술 기법과 개념을 제시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주조직 계측과 빅데이터 기반 연구에서도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회 활동도 활발해 치주과학회와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아시아-태평양 치주과학회 및 국제치과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을 역임했는데, 특히 치주과학회에선 만성비전염성질환 (NCD)사업을 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6,017명(해외유입 7,31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8,53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162건(확진자 8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3,701건, 신규 확진자는 총 382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2명, 부산 4명, 대구 4명, 인천 18명, 광주 1명, 대전 2명, 울산 1명, 세종 2명, 경기 161명,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5명, 전북 4명, 전남 0명, 경북 3명, 경남 31명, 제주 3명이다. 백신은 일요일인 어제 하루 1,074명이 접종을 마쳤다. 누적 접종자 수는 58만8,958명. 이 가운데 71명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를, 7명이 중증 의심사례를 보였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중 16명은 사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6명으로 총 87,754명(91.4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5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75명(치명률 1.74%)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 수도권 2단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제85회 학술대회가 오는 5월 1일(토) 부터 8일(토)까지 8일간 온라인과 현장강연을 접목하는 형태로 개최된다. 주요 학술프로그램들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학회 첫날인 1일의 Pre-congress만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 'Ontact era, New horizons of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언택트의 일상을 뛰어넘어 보철학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학회는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기초적인 보철치료 술식은 물론 임플란트와 Digital dentistry에 관한 필수 내용들을 풍성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Special Lecture 프로그램은 3명의 해외 초청연자들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연자는 임플란트를 하는 치과의사에겐 따로 소개가 필요 없을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Dennis TARNOW 교수이다. 그는 ‘Interdisciplinary Management of Aesthetic Problem Cases’를 주제로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수복의 40여년을 집대성한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4,686명(해외유입 7,26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5,67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386건(확진자 7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4,065건, 신규 확진자는 총 488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38명, 부산 14명, 대구 4명, 인천 29명, 광주 2명, 대전 0명, 울산 4명, 세종 2명, 경기 157명, 강원 12명, 충북 27명, 충남 3명, 전북 4명, 전남 4명, 경북 9명, 경남 56명, 제주 2명이며,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이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8명으로 총 85,743명(90.5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2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7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2명(치명률 1.76%)이다. 백신접종은 어제 하루 42,527명이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 수는 54만6,277명으로 늘어났다. 새로 접종을 받은 42,527명 중 789명에게서 이상반응이 신고됐고, 이 가운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제28회 종합학술대회 iAO2021이 한창 랜선을 달구고 있다. 지난 일요일인 7일 온라인 대회장을 오픈한 이래 몇 일째 참가자들에게 기꺼이 '거인의 어깨'를 내어주는 중이다. 그 어깨에 올라 무엇을 보게 될지는 각자 다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누구든 임플란트에서 눈앞이 확~ 트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리라는 점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듬직한 어깨가 돼 줄 메인 연자는 치주, 보철, 외과 파트 각 2명씩, 6명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요소요소에서 각자의 경험을 녹여내 참가자들의 가시거리를 저~만큼 넓혀주고 있다. 이종호 교수(서울대)는 하악에서 채취한 자가골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의 롱텀 결과와 위험요소 들에 대해, 허성주 교수(서울대)는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임플란트 수복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또 최성호 교수(연세대)는 차세대 임플란트 표면 개발에 대해, 박지만 교수(연세대)는 네비게이션과 로봇 등 임플란트 수술 보조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는 상악동 거상술을 놓고 궁금증 해결에 나서며, 조인우 교수(단국대)는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성형술에 대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4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4,198명(해외유입 7,24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8,1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747건(확진자 8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7,848건, 신규 확진자는 총 465명이다. 시도별 신규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이 137명, 부산 13명, 대구 4명, 인천 18명, 광주 1명, 대전 1명, 울산 23명, 세종 0명, 경기 178명, 강원 30명, 충북 6명, 충남 4명, 전북 7명, 전남 3명, 경북 10명, 경남 7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유입 21명 중 10명은 검역단계에서 1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3명으로 총 84,675명(89.8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8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52명(치명률 1.75%)이다. 백신은 10일 하루동안 51,100명이 새로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 수는 50만635명으로 늘어났다. 48만7,70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2,
치과교정학계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최고의 연구자, 임상가였던 William R. Proffit 교수가 2018년 9월 30일, 만 82세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 그를 존경하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 책 '최신치과교정학(Contemporary Orthodontics)' 제6판은 Proffit 교수의 마지막 저서이다. 1986년 초판이 출판된 이래 치과교정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교정치과의사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교과서가 되었고, 16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됐다. Proffit 교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표되는 연구들로 입증된 새로운 정보와 술식들을 지속적으로 첨가해 1993년에 제2판, 1999년에 제3판, 2007년에 제4판, 2012년에 제5판, 2018년에 제6판을 출판하였다. 이전의 책들처럼 '최신치과교정학' 제6판도 학생들겐 이해하기 쉽고, 전공의에게는 유용하며, 임상가들에게는 귀중한 참고서가 될 수 있도록 대폭 개정되었다. 각 장에서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먼저 다룬 다음 치과교정과 전문의들을 위해 더 자세한 정보들을 수록하였는데, 이번 판의 새로운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실험 동물이 아닌 인간 배아의 이미지들만으로 구
원데이 웨비나로 열린 ‘4人 4色 인비절라인 콘서트’가 7일 성황리에 끝이 났다. 이번 콘서트는 인비절라인 교정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키 위한 자리로, ‘네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인비절라인 치료케이스’를 주제로 개최됐다. 연자로는 아이디치과병원 교정과 이양구 대표원장, 서울바른교정치과 대구점 조근철 원장, 아너스 교정치과 강서점 최광효 원장, 미소아름치과 교정과 지혁 원장이 나서 각자의 임상 증례를 발표했는데,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통한 전후방 이동 원리 및 구현 사례, ▲초기 혼합치열기 아이를 위한 1차 교정의 옵션으로 최적의 솔루션인 인비절라인 퍼스트, ▲교정 치료 과정에서 아이테로의 역할과 장점, ▲진화하는 인비절라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치료한 발치 케이스 사례 등이 그것. 웨비나를 주관한 인비절라인 코리아 관계자는 “올 한 해 900만 이상의 누적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보다 쉽게 치아교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얼라인테크놀로지 한준호 북아시아 총괄사장과 인비절라인 코리아 이윤이 사장도 참석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8일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ESG(Environmental · Social · Governance)란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 윤리경영과 같은 비재무적 성과 기준을 말하는 것으로, 국가중앙치과병원에 부여된 고유목적사업에 더해 친환경·사회·윤리적 가치 제고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이다. 과거에는 기업과 기관을 평가하는 기준이 영업이익이나 매출 등 재무적 정보가 중심이었지만, 최근 ESG가 도입되면서 비재무적인 부분에까지 평가의 범위가 넓어졌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재무적 경영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고유목적사업인 교육, 연구, 진료, 공공의료 등의 영역에도 ESG을 적용함으로써,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성과까지 관리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집행부는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ESG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각 부서는 세부과제 수립뿐만 아니라 공공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독자적인 핵심성과지표(KPI)를 개발하고, 그 성과를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자체개발한 핵심성과지표는 이를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기관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