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 하계교수연수회가 지난달 12일과 13일 부여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병도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교수하계연수회는 김종구(한국기질검사연구소) 소장의 ‘사군자적 기절검사를 활용한 자신과 타인의 이해’ 특강과 ‘치과대학발전 방안 및 경과보고’ 및 교과과정 개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병도 학장은 치과대학발전방안발표를 통해 부학장제도, 예산, 역량강화, 연구, 교과과목 개편 등에 대해 전했다. 특히 대학본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미래 발전계획안 ‘One vision’을 소개하며 전체대학교와 치과대학의 조화로운 발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치과대학은 교과과정개편위원회를 통해 학생설문조사, 시수분석, 사례조사 등의 방법으로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주 상설회의를 진행 중이다.
또 연수회에서는 교과과정개편위원인 임현대 교수가 ‘예과과목별 평가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피성희 교수는 ‘통합교과목 설계전략’을 발표, 권경환 치의학과 과장은 교양과목으로 편성된 일부 과목을 전공과목으로 전환 한 것과 일부 치의학과 과목을 치의예과과목으로 내리는 것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