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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노인·장애인 구강돌봄' 정책 간담회

부산대치과병원.. 통합돌봄 시대 맞아 정책방향 및 과제 논의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 8월 29일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통합돌봄 시대, 노인 및 장애인 구강돌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경상남도 보건행정과, 경상남도치과의사회,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노인 및 장애인의 구강돌봄 현황과 향후 과제를 놓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병원과 센터를 둘러보며 시설 운영과 진료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변루나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이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구강돌봄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정부의 추진 계획을 공유했고, 손성애 센터장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역할과 과제’를 통해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 이후 자유토론에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현철 병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 시대를 맞아 중앙정부, 지자체, 치의학계가 함께 구강돌봄 체계의 방향성과 과제를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공 치과의료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