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제45주년 기념 제44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오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비롯한 최신 임상 지식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감염관리‧위생,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보험 노하우, 법률 등 다채롭고 질 높은 강연들로 치과위생사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예년보다 확장된 현장 강의장과 온라인 중계 시스템으로 더 많은 치과위생사 회원들과 함께 한다. 우선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로 호평받았던 온‧오프라인 결합 시스템이 올해도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수칙 변화에 맞춰 예년보다 강의장 수를 늘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회원들이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따라 학술대회 규모로만 보면, 코로나 이전에 근접한 수준으로, 총 16개의 강연이 준비 돼 있다. 지난해에는 현장과 온라인이 결합되긴 했으나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인원이 크게 제한됐던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 이같은 변화로 지난해의 아쉬움을 떨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연 프로그램은 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높은 수준과 다양함으로 무장했다. 치과계 최대 화두라 할 수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비롯한 최신 지견에 대한 강연이 다수 편성됐으며, 코로나19 이후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감염관리와 위생에 대한 강연도 회원들을 찾을 예정. 치과위생사를 중심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노년 구강보건 분야와 예방관리 분야에 대한 강연들도 함께 준비되고 있다. 
이밖에 건강보험‧환자관리‧법률 등 기존 임상역량의 발전은 물론 교양까지 챙길 수 있는 풍성한 강연들이 미리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여기에 지난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시‧도회 보수교육 등에 대거 활용되면서 개선을 거듭해온 온라인 중계 시스템 역시 온라인 참가 회원들에게 현장에서 함께하는 듯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사전등록 6월 10일까지.. 보수교육은 최대 8평점

이번 종합학술대회 참가 등록은 오는 6월 10일(금)까지 치위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이라 세부사항에서 차이가 있는데, 등록비의 경우 현장강의는 치과위생사 4평점(2개 강연 이수)에 11만원, 8평점(4개 강연 이수)에 22만원이다. 단 치위협 등록 정회원의 경우 각각 7만원, 14만원이 적용된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에도 정회원(4평점-4만원 / 8평점- 8만원)과 비회원(4평점-8만원 / 8평점-16만원)은 등록비에 차이가 있다. 
또 종합학술대회 등록비를 협회 회원증카드로 결제할 경우 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협회 회원증카드 결제자 중 등록 정회원인 경우엔 등록비의 1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긴 했으나,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일부 방역조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현장 참석자에게 별도의 중식 제공은 진행되지 않는다. 치위협은 대신 강의장인 COEX 인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등록 정회원을 대상으로 포스터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은 학술연구, 보건‧임상 등의 사례발표에 대한 내용을 담은 1차 초록을 내달 3일(금)까지 접수하면 된다. 포스터전시는 인쇄가 아닌 현장 DID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COEX 아셈볼룸 앞 복도에서 학술대회 기간 전시될 예정이다. 우수포스터에 대한 시상은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7월 3일(일) 14시 30분에 현장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