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 김주환 명예회장이 지난달 28일 새벽 0시 5분 향년 92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故 김주환 명예회장은 구강보건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국민 구강보건의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한 인물로 대한구강보건협회(구 한국구강보건협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구 대한구강보건학회)를 창립해 치과계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 다가가 구강보건에 대해 알리고 국민구강건강 수호를 위한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대한구강보건협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재현 고문을 장례위원장으로, 신승철 회장을 실행위원장으로 하고 구보협에서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故 김주환 명예회장의 영결식을 ‘대한구강보건협회장’으로 치뤘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지인 및 치과계 후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대한구강보건협회 고문의 추도사와 이재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장의 조사가 진행됐다. 김종배 고문은 추도사에서 “대한구강보건협회 창립부터 지금까지 국민 구강보건의식을 개발하고 구강보건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시고, 심신기능장애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시며 한국 구강보건학계의 선구자이셨고 거목으로 존경하는 스승이셨던 고 김주환 교수님. 이제 선생
조선치대 12기 동문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학술행사를 가졌다. 동문 20여명이 자발적으로 함께 한 이번 행사는 각자 개원의로 쌓아온 그간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친목도 다지는 시간으로 활용됐는데, 김경헌 원장(예가치과)은 특히 '임상증례로 보는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열수 원장(새이치과)은 "동문들끼리 학술을 나누며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가 지난 22일 수원 라비돌 리조트에서 임원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임원들의 단합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치러졌으며, 이성근 부회장의 ‘노인의료와 대한노년치의학회에 대한 소고’ 주제 발표를 통해 학회의 과제를 점검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노인치과학의 상황에 대한 고찰과 대정부 차원의 지원 촉구 △의료단체들과의 공조 강화 △치의학 교육 과정의 연동 △사회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등의 학회 역할을 전했다.한동헌 이사도 지금까지 진행해온 치과촉탁의 제도의 학회 활동 그리고 고령화시대를 우리보다 먼저 맞고 제도를 마련하고 있는 일본의 노인구강보건제도를 살펴보고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도 살펴봤다. 한편 노년치의학회의 추계학술대회는 11월 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Contemporary caries management for geriatric patients’를 주제로 열린다.
WeDEX 2015(대회장 박진호)가 전시회 활성화 차원에서 벌이고 있는 '1~2개월치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슬로건(표어) 공모에 나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27일 지부 회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컨벤션센터에서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겸해 개최될 WeDEX 2015는 전시회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2개월분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을 전개 중인데, 조직위는 이번 슬로건 공모가 캠페인의 저변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슬로건(표어) 공모기간은 9월 2일(수)까지이며, 공모대상은 WeDEX 2015 사전등록자에 한한다. 공모방법은 문자메시지(010-2615-4091)나 e메일(wedex2015@naver.com)로 슬로건과 치과명 및 연락처를 적어 보내면 된다. 조직위는 9월 5일(토) 15시 개별통보를 통해 입선작을 발표할 예정. 1등에게는 부상으로 100만원권 상품권을 그리고 추첨을 통해 공모 참여자 2명에게도 태블릿 PC를 각각 증정한다. 박진호 대회장은 "1~2개월치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은 지역 대형치과들을 중심
'상품권을 걸고 환자를 유치하려다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치과의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30일 대중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의료법상 금지된 금품 제공이라는 수단으로 환자를 유인해 불합리한 과당경쟁으로 의료시장 질서를 근본적으로 해할 가능성이 크다"며 치과의사 A원장의 청구를 기각했다.2013년 2월 경기도에서 치과를 연 A원장은 그해 5월 3일~16일 블로그에 '7세 이하 진료시 어린이 칫솔세트 증정, 5만원 이상 진료 시 홈플러스 상품권 증정, 인터넷 소개 글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 증정 -1등 5만원 상품권(1명), 2등 파리바케트상품권(5명)'이란 광고 글을 올렸다는 것.A원장은 이 때문에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기소유예됐지만 보건복지부는 올 3월 A원장이 광고로 환자를 유인했다며 1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의료법 27조3항은 금품을 통한 환자 유인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같은 보건복지부의 처분에 대해 A원장은 '상품권이 실제 제공되지 않았고, 광고 글도 며칠 만에 자진 삭제해 환자 유인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냈다. A원장은 이 소송
“회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사전 등록 인원이 3,200명을 넘어섰다. 이는 GAMEX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 때문에 GAMEX 2015 조직위원회는 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5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가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매년 열리는 GAMEX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학술의 질을 높이고, 참여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책임감도 높아진다.‘GAMEX 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나승목)’는 지난 1년여의 준비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회에 대한 구상 그리고 개원의들이 행사장을 찾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애써왔다. 지난 25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는 기자간담회가 열렸고, 경기도치과의사회 정진 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GAMEX 2015의 조직위의 진행 보고를 들을 수 있었다.정진 회장은 먼저 “지난해 행사를 마치고 바로 조직된 GAMEX 2015 조직위가 성심성의껏 준비한 행사에 관심을 갖고 모든 회원들이 참여해 유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소
건보공단은 지난 26일 '2015년도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 청구한 의료기관을 신고한 18명에게 보상금 5,862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이날 지급 의결된 건들은 거짓·부당한 방법으로 총 4억8,367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들로, 포상금 총액은 부당 청구금액의 12.1%에 해당한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제도는 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신고 받아 해당 부당금액을 환수하고, 신고인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건전한 요양급여비용 청구 풍토 조성을 통해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행됐다. 공단측은 제도 운영 10년째인 지금까지 총 514억원의 거짓·부당 청구액이 확인돼 이에 따른 포상금으로 모두 41억 8,400만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21일 하반기 중점사업을 앞두고 구체적인 사업 목표와 계획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치주과학회는 회원들이 학회 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학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며 지난 수개월 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확대된 사업을 알려왔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내실을 기할 사업으로 △회원권익위원회그리고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한 학회 회원 및 치과계 내‧외부와의 소통이다. 조기영 회장은 “2월에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고 잇몸의 날 행사, 춘계학술대회 등 기존 사업을 치러냈다.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권익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회원권익위원회, 그리고 4년만에 리뉴얼 중인 학회 홈페이지가 현재의 흐름에 맞게 발전하고,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무쪼록 치주과학회의 사업이 미션을 갖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치주과학회가 회원들의 임상 및 개원 환경에서의 고충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조직한 ‘회원권익위원회’가 최근 ‘PERIO-119’ 코너를 확대 개편하며 회원들과의 소통강화를 강조했다. 이는 치주과학회 회원 및 웹 회원이면 모두
경기도와 경기도내 5개 의약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가 주관한 ‘제58회 의료선진화포럼’이 지난 25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포럼에는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 경기지부 정진 회장을 비롯한 의료계 인사 1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주제 강의는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인 김춘진 국회의원이 나서 ‘국가정책에서 보건의료분야 위상 강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춘진 의원은 강의에서 메르스의 여파로 보건의료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시 되는 만큼 관련된 과제 및 국가정책에서 보건의료분야의 위상강화, 더 나아가서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비한 국경 없는 보건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정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전염병 관리에 대한 국가 역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문제도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대한민국 보건의료가 진정한 국민 복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2015’에 ㈜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도 참여해 구내 촬영이 용이한 ‘큐레이 디바이스, 큐레이펜(Qraypen)’과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겔, CH오랄겔(CHoralgel)’을 선보인다. 먼저 큐레이 디바이스, 큐레이펜은 구내 촬영이 용이한 구강 카메라형큐레이 진단 장비로 크랙·우식·플라그·치석 등을 붉은 색의 형광으로 재현해 큐레이 이미지의 촬영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큐레이펜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진단 및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무엇보다도 작고 가벼우며, 단순한 버튼 클릭 동작만으로 작동이 가능한 자동 초점 기능 및 LED 밝기 조절 기능이 탑재되어 사용자의 사용상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또한 전자차트와 보험청구 프로그램에서 영상을 촬영 및 저장이 동시에 가능한 것이 큐레이펜의 최대 장점이다.이는 컴퓨터에 저장된 구강 사진을 차트 및 프로그램에 다시 올리는 번거로움을 간편화 시켜 효율을 높였다.또 클로르헥시딘 겔, CH오랄겔은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을 1%로 함유하는 겔 제품으로, 플라그·세균 컨트롤 효과로 잇몸 염증 완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 및 치주 수술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