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주관하는 ‘MASTER COURSE 대전’이 오는 25일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는다. MASTER COURSE 대전은 대전광역시 서구 문예로에 위치한 KT&G빌딩 6층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데, 내년 1월 21일까지 총 24회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과 심화 과정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선 모든 수강생에게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가 지급되며, 철저한 실습 진행을 통해 강의로 접한 이론을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디렉터와 패컬티의 꼼꼼한 지도 하에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함으로써 교육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첫 단계인 BASIC 과정에서는 환자와의 만남에서부터 수술 계획 준비, 수술 시 고려사항 등을 알아보고 Simple Surgery 과정을 익힌다. 임세웅 원장(더와이즈 치과병원)이 디렉터를 맡고, 보철과 전문의 박종현 원장(두리치과)이 특별 연자로 보철 강의에 나선다. 두 번째 단계인 SURGERY 과정은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 및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가 강의를 이끌어간다. FGC, AFG, CTG 등 Soft & Har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들의 전공의(레지던트)과정 수료식이 지난 20일 서울대치병원장 구영)에서 개최됐다. 제4차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생인 야세르(지도전문의 치과교정과 이신재 교수)와 알잠자미(지도전문의 소아치과 현홍근 교수)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국내 전공의와 똑같이 연수를 받으면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지도전문의 참관 하에 환자 진료도 맡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국내 의료 연수는 2014년 체결된 사우디아라비아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협약에 따른 것인데, 사우디아라비아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은 물론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연관 산업의 진출까지 유도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7년부터 연수를 진행해 선진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며 교류를 확대해 오고 있는데, 그동안 모두 9명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등에서 연수를 마쳤고, 현재 제6차 연수생 2명이 전공의 수련을 받고 있다. 이날 연수를 수료한 야세르는 “지난 3년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의 연수 생활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자, 인생의 큰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헌신적으로 지도해준 교수님과 모든 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분들께 감
전신질환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이라면 임플란트가 가능할까라는 걱정을 많이 한다. 환자의 전신질환은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치료 전에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전신질환의 종류와 양상에 따라 임플란트의 치유 과정과 예후에 즉각적인 영향 혹은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임플란트 치료 전 환자의 전신질환에 대해 주치의와 면밀한 상담이 필수적이다”라며 “임플란트의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신질환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하게 접하는 질환으로는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이 있다”고 말했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소판 응집 억제 기능을 가진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분들이 많다. 해당 계열의 약을 복용 중일 때는 약의 종류와 복용 기간 등을 의료진에게 꼭 말해야 한다. 아스피린은 우리 몸에서 피가 응고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서 발치나 임플란트 식립을 할 때 지혈이 되지 않고 치료 기간이 오래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과에서 임플란트나 발치 등의 외과적 치료를 할 때는 필요에 따라서 약 복용을 5~7일 정도 중단한다. 당뇨 환자의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혈당 조절이 잘 안 되고 있다면 지
KADD(대한디지털치의학회, 회장 김형섭)와 IADDM(국제디지털치의학회, 회장 한중석) 공동 학술대회가 지난 11~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을 대주제로 열렸다. 450여명이 함께 한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선 KADD 고문인 한중석 교수가 IADDM 회장에 취임해 6번째 annual meeting을 진행했다. IADDM에는 해외에서도 6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강연은 27명의 국내외 디지털 분야 최고 연자들이 맡았다. 프로그램은 치의학 영역에서의 디지털 기술의 발전상을 확인케 해주면서도 디지털 치과를 구현한 치과의사와 그렇치 못한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해 구성했는데, 특히 IADDM Annual Session의 경우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 연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임상 기술을 선보여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중국 연자는 최근 코로나로 비자 발급이 어렵자 영상 강의(Practical Researches and Application on Fully Digital Process in Prosthodontics)로 중국내 디지털 임상적용 사례를 전달했고, 챗GBT 및 AI와 관련한 김영준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9대 회장단 선거가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문자투표로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오프라인 기표소없이 문자투표로만 진행되는데, 휴대폰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가 불가능한 유권자를 위해 치과의사회관에 자격 확인 후 투표를 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선택을 받을 입후보자는 기호1번 윤정태·이승륭·김응호 후보와 기호2번 강현구·신동열·함동선 후보. 윤정태 후보팀은 '회원이 우선이다 - 새로운 서치, 투명한 서치'를 슬로건으로 ▶불법치과 원스톱 신고센터 개설 ▶진료보조인력 양성센터 설립 ▶석션로봇 개발 지원 ▶회원민원처리기구 신설 ▶보험교육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고, 강현구 후보팀은 '디테일의 차이로 만드는 새로운 서치'를 슬로건으로 ▶보조인력긴급지원팀 신설 ▶가격표시광고 근절 ▶업무추진비 규정 철저 준수 ▶탕평인사 실시 ▶치무, 보험, 정책부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인생은 물처럼 흘러간다. 한때 격랑도 소용돌이도 있었겠지만 멀리서 보면 언제나 조용한 강물이다. 새 봄, 분주히 무언가를 새로 시작해야 하는 이들을 뒤로 하고 긴 강을 흘러 흘러 어느덧 큰 바다에 다다른 이들이 있다. 바로 평생 몸담아 온 치과대학·치전원에서 정년퇴임을 맞은 교수들이다. 대한치의학회가 37개 전문분과학회로부터 파악한 올 2월말 정년퇴임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국윤아 교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김성교,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신홍인 교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이종헌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백승호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조병훈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한중석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문익상 교수,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병주 교수 등 9명이다. (소속기관 가나다 순) 이들은 수십년을 치의학 분야에서 진료와 연구 그리고 후학양성에 매진해오다 이제야 비로소 질긴 고리를 끊고 자연인으로 풀려난다.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마땅히 모두의 축하와 박수를 받아야 할 경사임에 틀림이 없다.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9분 교수님들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함께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서 큰 수술, 즉 난도가 높은 수술로는 구강암 수술과 턱얼굴변형증 수술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수술 중에는 술자의 능력만으로 가능한 수술도 있지만, 의료 체계가 갖추어져야 할 수 있는 수술도 있다. 구강암 치료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면역치료 등 여러 진료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반면, 턱얼굴변형증 환자의 치료는 술자의 능력의 비중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필자들은 따라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자격을 가진 개원의 가운데 턱얼굴변형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 그렇지 않으면 그토록 힘들게 공부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바람을 앞당기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또 개원의로 턱얼굴변형증 환자의 양악수술을 다년간 시술해 성공적인 자료를 축적해온 두 사람이 뜻을 모았다. 수술에 도전할 동료 개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에게 도움이 될 책을 쓰기로 결심한 것. 이전에도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들이 많이 출간됐고 논문도 수없이 발표됐지만, 필자들은 '턱얼굴변형증 수술에 도전하는 개원의들이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지' 하는 문제에 포커스를 두고 이를 극복할 노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치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4가지 의약품을 자사 쇼핑몰인 더앤몰에 런칭했다. 지난해 5월 진료실에서 널리 사용되는 휴온스 국소마취제 ‘리도카인’과 ‘아티카인’을 시작으로 올 2월 부광약품의 구강소독액인 ‘헥사메딘’과 중외제약 및 대한약품공업의 ‘식염수’와 ‘증류수’를 추가 도입한 것. 네오가 런칭한 국소마취제, 구강소독액, 식염수 및 증류수는 치과에서 진료를 보거나 수술할 때 사용되는 필수품들로 국내 유명 제약사의 품질 및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들이다. 특히 이번 2월에 도입한 식염수 및 증류수는 수술부위나 상처부위 세척 시 감염과 통증 관리에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더엔몰 홈페이지(https://www.thenmall.co.kr)에서 의약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문도 가능하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최근 리뉴얼된 더앤몰에서는 치과용 제품 및 상품들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치과 전문의약품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자세한 문의는 네오바이오텍(1577-2885) 또는 담당 지역 영업사원을 통해 할 수 있다.
부광약품의 기능성치약 '시린메드'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온라인 광고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부광약품은 이같은 시장 반응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튜브와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이 광고 및 마케팅을 올해부터는 케이블티비와 종합편성채널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린메드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초기 기존 고객층에게 리마인드 효과를 주면서 점차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에게 다양한 채널로 다가가려는 계획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변호사 정명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기영이 광고 모델을 맡아 시린이의 원인과 시린메드의 작용기전 및 효과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해준 점이 소비자들의 호감을 이끌었다는 평가이다. 부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광고를 진행한 작년 9~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할만치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대형마트와 약국 등 기존 유통망에서의 매출 신장뿐만 아니라 부광약품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매출 역시 400% 가까이 성장했으며, 소비자들의 온라인 접속이 늘어나면서 함께 판매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등의 매출까지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것. 시린메드는 임상시험 결과 92.4%의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 제24차 정기총회가 오는 18일(토) 오후 5시 30분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 A, B홀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는 ▲2022 사업실적 및 회무·재무·결산 보고 승인의 건, ▲2022년도 감사보고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 개선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열린치과봉사회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그리고 치재업체들로 구성된 치과계 최대 진료봉사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