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문형표 장관은 지난달 23일 오후 스위스 제네바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곧바로 국립인천공항에서 카타르 도하발 항공기의 특별 검역 상황을 점검하고 국립인천검역소에서 감염병 분야 민간 전문가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회의를 주재했다.5월31일문형표 장관은 지난달 31일 오전 대한의사협회에서 개최된 메르스 관련 보건의약단체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대한감염학회 등과 민관 합동대책반을 출범해 총력 방역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비공개 간담회에는 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약사회, 제약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0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문 장관은 같은 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메르스 민관 합동 대책반을 구성,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역학 조사 과정을 면밀히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6월2일문형표 장관은 2일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확산방지 강화대책을 발표했다.문 장관은 "복지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본부장을
6월9일 치아의 날이 속한 다음 주는 구강보건주간입니다. 이 한 주간 '치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치과계는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를 갖습니다. 대표적인 이벤트가 바로 건치아동 선발대회지요.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은 어릴 때 제대로 잡아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찾아보니 유튜브엔 청소년을 위한 구강건강 UCC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청소년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배포한 시리즈물 중 '벗어나라, 착각의 늪'을 소개합니다.아래 구강관리송은 영산대 치위생과 학술동아리 '온새미'가 상상밴드의 피너츠송이란 곡을 개사해 발표한 노래입니다. 2011년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입선작이죠. 즐감~~
메르스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자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 수가 3차 감염자 2명을 포함, 모두 30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첫 확진자가 판명된 지 14일 만이다. 이미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한 데다 3차 감염까지 확인되자 국민들의 메르스 공포도 커지고 있다. 3차 감염은 메르스 확진 환자(2차 감염자)와 같은 병실에서 치료를 받은 70대 2명에게서 확인됐다. E병원에서 16번 확진자와 같은 방을 쓴 이들에게서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 그동안 방역 당국은 ‘3차 감염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공언해온 터여서 이번 발표는 더욱 충격적이다.표 참조 시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하듯 거리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병원에는 수술 취소는 물론 외래환자가 급감하고, 경기도내 149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갔으며, 감염자가 늘어날수록 문형표 장관의 얼굴도 따라서 핼쑥해져 가고 있다.바깥사정이 이런데도 치과계만 태평해도 괜찮은 걸까? 전문가들은 치과입구에 기침 에티켓을 환기시키는 안내문을 붙이고, 손 세정제를 비치할 것을 권했다. 또 일회용품 사용과 장비 및 기구의 소독 멸균에 특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도 수가 협상이 결렬됐다. 마경화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치협 협상단은 1일 자정을 넘겨 새벽 2시에 가깝도록 공단측과 지리한 숫자싸움을 이어갔지만 뚜렸한 입장차만 확인했을 뿐 타결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다. 마지막까지 공단측이 고집한 숫자는 1.9% 포인트. 하지만 전년도 인상률(2.2%) 이하로는 도장을 찍을 수 없었던 협상단은 결국 '계약'을 포기하고 회의장을 빠져나왔다. 이로써 치협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행을 택하게 됐다. 이번 협상은 처음부터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노인 임플란트 보험 등 보장성 강화 부분이 치과보험에 적극 반영되면서 지난해 치과보험 실적이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돈 것. 이에 대해 치협은 '비급여를 급여로 전환한데 따른 증가분이 대부분이어서 이를 제한 순수 인상률은 전체 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으나 공단 측은 끝까지 이 무기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따라서 1일 오후에 열린 4차 협상에서 공단이 처음 치협에 제시한 인상안은 1.2% 포인트. 이어 밤 11시쯤의 5차 협상에선 '1.6% 포인트'가 나왔고, 자정을 넘겨 2일 01시 15분에 속개된 6차 협상에서 공단이내놓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서상기 의원(새누리당)이 지난달 29일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치과계는 일단 이번 발의를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인구의 노령화로 만성 구강질환 및 치과이용률이 매년 증가하는 데다 구강건강과 전신질환의 밀접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미추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타 의료 분야와 비교하더라도 의학계는 한국보건의료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다수의 관련 국립 연구기관을 통해 일찍부터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고, 한의학계 역시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돼 한의학의 체계적인 발전과 세계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반면 치의학 연구는 각 치과대학(원)별로 소규모 및 산발적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시켜 왔을 뿐이다. 따라서 치협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인접 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치의학 연구의 체계화 및 세계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 및 Stem Cell을 이용한 치주조직 재생이나 합성 고분자를 이용한 지지체 제조 그리고 신소재 보철과 바이오 치아재생 등의 분야에서
(주)베리콤이 특별한 전용지그가 필요 없이 가공 할 수 있는 CAD/CAM 전용 하이브리드 세라믹 “폴리글라스 ∅98”을 전격 출시했다고 밝혔다.하이브리드 세라믹 “폴리글라스 ∅98”는 기존의 슬라이스 타입의 매몰방식과 달리 밀링머신의 ∅98 기본지그에 간단히 장착해 보철물을 제작 할 수 있어 기존 슬라이스 제품보다 가공시간 및 인력소모를 최대 약 30% 절감할 수 있으며 인레이 기준 약 40개~50개의 보철물 제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높이 5T, 8T와 달리 10T로 출시해 인레이 및 온레이 크라운 등 여러 보철물가공에 적용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본 입자크기가 나노미터로 이루어진 고밀도 경화 매트릭스와 세라믹 약80% 성분으로 이루어진 하이브리드 세라믹으로 컴퍼짓의 장점인 탄성과 손쉬운 조작성과 함께 세라믹의 장점인 강도와 변색저항, 심미성을 강조했다. 특히 밀링 후처리 작업이 별도로 없어 작업 시간과 노력을 현저히 단축시켜 주고 에칭없이 내부에 간단하게 샌드블라스팅을 쳐서 시멘트로 간단히 합착할 수 있다. (주)베리콤 영업관계자는 “폴리글라스 ∅98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세라
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이사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최한 '블랙벨트데이(Black Belt Day)'가 지난달 16일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오스템 배승배 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홍선아 교수(동부산대학교)가 ‘최근 보험청구 삭감사례 분석'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블랙벨트 증서 수여식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블랙벨트’란 ‘병원사무관리사’ 1급 취득자를 일컫는 것으로, 보험청구지식과 실무경력을 인정받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가 스탭을 지칭한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스탭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및 병원관리 소프트웨어의 활용 능력을 경력과 시험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자격증으로 전국 70% 이상 치과에 보급돼 있는 ‘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인증 및 관리한다.특히 병원사무관리사 1급은 이론시험뿐만 아니라 경력 또한 5년 이상이 돼야 취득할 수 있다. 단순히 자격증만 따면 공부가 끝나는 기존의 자격시험과는 달리, 병원사무관리사는 블랙벨트가 되면 오스템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과 특강, 세미나에 초대받고 지속적으로 경력과 교육 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판매하는 이보클라비바덴트사의 ‘OptraSculpt Pad’가 기존의 컴포지트 레진 모델링 및 빌드업 작업 시 사용되던 레진 기구들이 가진 불편함을 개선한 끈적임 없는 효율적인 모델링 작업으로 국내 임상가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기존의 레진 기구들은 작업시 레진에 잘 들러 붙고 조작이 쉽지 않은 데다 수복물 표면이 고르지 못해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OptraSculpt Pad’는 특별한 폼 패드로 빠르고 효과적인 모델링 작업이 가능하도록 해준다.전치부 평활면(서비컬)의 컴포지트 레진 직접 수복 케이스에 사용 가능한 ‘OptraSculpt Pad’는 특별한 폼 패드 부착물을 가진 윤곽 형성 기구로 끈적임 없이 쉽고 빠른 레진 모델링이 가능하다. 특히 Shaping 및 Contouring 시간이 기존 레진 기구 대비 절반으로 단축 되어 체어 타임을 절약해 환자와 치과 의사 모두에게 만족스럽다.또 ‘OptraSculpt Pad’는 높은 심미성을 가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끈적임이나 자국 없이 복합 레진을 쉽게 조작할 수 있어 고르고 균일한 수복 표면을 가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표면에 최소한의 마무리와
“보톡스와 필러는 어떤 포인트에서 어떻게 환자 얼굴에 삽입해야햐는지 모르고 활용하는 사례가 많은 것 같다. 이런 치과의사들을 위해 기초 해부학에서부터 임상적으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를 학회가 해아할 일이라고 봤고 워크숍을 통해 기초 해부학 정리, 실제 임상 활용 결과까지 공유해 올바른 임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Facial Soft and Hard Tissue Contouring Surgery’를 주제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이하 악성학회)의 춘계학술워크숍이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렸다.주제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어느 강연보다도 집중도가 높았고, 강연 후 질의 응답시간에도 참가자들이 다양한 질문을 하며 활기찬 학술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차인호 회장은 “Facial, 보톡스 등의 고소 문제가 많다. 대부분 기초 지식이 없는 치과의사들이 시술하는 부분에서 사고도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이를 정리하는 시간을 학회에서 마련해야 했고, 오늘 이 시간을 통해 Face lifting, Facial soft
㈜신흥이 SIDEX 2015를 통해 선보였던 ‘Twin Power 핸드피스(제조원: J.MORITA,일본)’가 강력한 토크와 독창적인 기술, 스마트한 기능으로 다시 한 번 개원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Twin Power 핸드피스는 더블 임펠러 기술과 Zero-Suck-Back 기술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MORITA사의 독창적인 트윈 임펠러 기술은 안정적이고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며, 3개의 노즐을 통한 Drive Air가 1차 임펠러를 회전시키고, Air 유도판에 의해 2차 임펠러를 회전시켜 일정하게 제어된 속도로 보다 강력한 토크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활용된다.또한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작은 헤드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는데, 이러한 강력한 파워는 어떠한 조건에서도 효과적으로 시술 결과를 향상 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세계 최초로 핸드피스 내 이물질이 침투하는 Suck-Back 현상을 완벽히 차단해줌으로써 핸드피스 사용에 따른 교차감염 우려를 해소시켰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상적인 시야확보와 치아 접근성을 제공해 장시간 시술에도 편안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대시켰다.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