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던 부산광역시 치과위생사회(회장 홍선아, 이하 부산회)의 ‘2015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9월 6일로 연기됐다.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방지 및 회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것이다. 부산회의 종합학술대회는 사전등록 인원만 1천명을 기록할 만큼 기대를 모았던 행사로 오는 9월 행사를 치르는 만큼 다시 한 번 만전을 기해 준비할 계획이다.부산회 측은 “메그스의 진행상황이 점차 나아지길 바라며 학술대회를 준비해왔지만 많은 이들이 불안해하는 시기에 천명이 모이는 행사 진행은 무리라고 판안해 연기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신흥이 SIDEX 2015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큐렛‧스케일러 ‘RESIN 8 COLORS HANDLE(제조원:Hu-Friedy, 미국)’이 임상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RESIN 8 COLORS HANDLE 큐렛·스케일러는 오래 유지되는 컷팅 엣지, 편리한 그립감, 8가지 다양한 컬러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Hu-Friedy만의 독자적인 EverEdge® Technology로 큐렛의 날카로운 컷팅 엣지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했으며, 빠른 Root Planning이 가능해 진료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구강 내 적용 부위 별로 핸들의 색이 8가지로 구성되어 진료 중에 원하는 기구를 한 눈에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점과 최적화된 핸들직경과 무게로 핸들링을 편하게 해 임상가들의 손의 피로도를 줄인 제품이다.이에 신흥은 7월 말까지 모든 브랜드의 부러진 큐렛·스케일러를 보내면 15,0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RESIN 8 COLORS HANDLE 큐렛·스케일러’를 구매할 수 있는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 파절된 치아 발치에 적합한 Luxating Hybrid 엘리베이터도 ‘2+1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문의 전화 : 080-801-1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지난달 31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제36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진행했다.가족체전은 김성수(구리분회) 회원의 선수 선서를 시작으로 30개 시·군분회 회원들이 홍팀과 청팀으로 나뉘어 축구, 족구, 여성피구, 팔씨름, 2인 3각, 단체 줄다리기, 어린이 댄스 경연대회 등을 펼쳤다. 그 결과 청팀이 줄다리기를 제외하고 모든 부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한편 행사장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서는 다양한 간식거리를 제공했고, 가족체전에 참가한 어린이들 위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에어바운스 등도 운영했다.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진료실을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 9회 졸업생인 김학찬 동문이 최근 모교 발전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부하며 모교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지난 4일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박영국 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은 서울 모처 음식점에서 김학찬 동문에게 패를 전달하며 모교를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학찬 동문은 현재 인천에서 맨하탄청원치과를 운영하며 경희대학교 미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인천동문회를 중심으로 치과대학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후쿠오카 지역 치과의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4대 취약계층(노인, 아동, 다문화,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보탬을 주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영국 원장은 “2017년 경희대학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대학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에 모교를 기억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공로에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린다. 이런 뜻을 모아 더욱 발전하는 원동력으로 삼고, 동문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대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메가젠이 지리적으로 취약해 최신 임상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에 참석이 어려운 임상가들을 위해 진행 중인 전국 투어 메가젠 포럼이 지난달 30일 두 번째로 대전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에는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과, 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한자와 치과의사를 행복하게 하는 무치악 수복’과 ‘Invisible things at first in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술식 등 임상적 견해를 전하며 연자의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메가젠 측은 “개원의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포럼이 집중도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메가젠 포럼은 오는 27일 부산 치과의사신협에서 진행되며, 7월 4일에는 제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럼에 대한 문의 및 등록은 홈페이지(www.megagen.co.kr/02-3014-7842 )에서 하면 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전상호 교수팀이 안진수(서울치대 생체재료과학교실) 교수와 황동수(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융합생명공학부) 교수와 공동으로 해조류와 과일에 주로 들어있는 ‘탄닌’을 이용한 ‘시린이 치료제’를 개발해 화제다. 연구팀은 해조류나 와인, 과일, 식물 등에서 공통으로 찾을 수 있는 탄닌이 체내의 철과 결합해 치아 외벽의 단백질을 생성하며, 이 단백질이 물속에서 강한 접착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한 치료제는 단시간에 손상된 치아의 표면에 코팅막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재생효과까지 뛰어나는 것은 물론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만 구성되 있는 것이 특징이다.연구 결과 연구팀은 탄닌과 철이온을 결합시킨 화합물질이 치아의 표면에서 단 5분 만에 코팅막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 코팅막이 침에 포함되어 있는 칼슘성분과 만나 골질을 형성해 이 시림 현상을 느끼는 환자의 손상된 치아 표면에 활용했을 때 치아 재생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전상호 교수는 “이번 치료제는 와인, 초콜릿, 해조류와 같은 식품에서 원료를 얻었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여 치약 및 가글과 같은 생활제품에 적용시킬 수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가 지난 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에서 ‘성공적인 심미보철’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는 3M에서 후원하고 해외연자를 초청해 회원들을 위한 강의 및 인정의 보수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 강의는 Dr. Sabrosa가 나서 ‘보철의 심미적 접근과 성공적인 임상을 위한 tips tricks’을 주제로 ▵보철과 임플란트 최신 경향 ▵초기 인상부터 시멘트 합착까지의 step by step ▵간단한 진료부터 복잡한 진료까지의 임상케이스를 공유하며, 심미보철을 위한 노하우를 전했다. 또 최근 3M에서 출시한 구치부 와동의 크기와 상관없이 한 번에 수복할 수 있는 레진 ‘Filtek Bulk Fill Posterior’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핸즈온 부스가 마련되어 임상가들이 제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특별강연회에 참석한 전원에게는 강의 내용에 포함된 3M ESPE Imprint3 light body 인상재가 사은품으로 제공됐다. 류재준 회장은 “학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별강연회로 해외에서의 심미보철에 대한 최신경향 및 성공적인 임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시간”이라고
■ 책소개‘덴탈위즈덤‘이 최근 근관치료에 대해 36가지로 질문으로 정리하고 이를 임상가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견해를 정리한 [8인 8색 근관치료 이야기]를 출간했다.이 도서는 ‘2014 SHINE-DENTPHOTO학술상’ 수상자인 김평식(수원 초이스치과) 원장을 비롯해 강연과 저술에 활발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PEX 멤버(신동렬 원장(강남루덴치과),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의 임상가에 김의성 교수(연세대 보존과), 김현철 교수(부산대 보존과)가 함께 학술적인 부분을 보충해 각자의 진료 노하우와 의견을 한데 모아 엮은 책으로써 8인의 다양한 근관치료 테크닉을 엿볼 수 있다. 또한 8인 임상가가 임상에서의 실제사례를 토대로 기술하고 있기 때문에 개원의들이 근관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저자들이 직접 강연 현장에서 받았던 다양한 질문과 APEX 모임에서 진행된 임상토론 의문점 등을 한데 모아 책으로 엮었다는 것도 주목해 볼만 하다. 개원의들이 평소 궁금해 할 만한 내용에 초점을 맞춰 책을 구성했기에 임상에
잇몸질환 전용치약 부광탁스로 잘 알려진 부광약품 (대표이사 유희원, 김상훈)이 덴마크 소재 자회사인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사와 공동개발중인 LID(파킨슨 환자가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했을 때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 개발을 위한 남아공 전기 임상2상 시험에서 '지난 5일 LID 환자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처음으로 투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JM-010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개시된 셈이다.부광약품 관계자는 “JM-010의 유효성, 안전성/내약성 및 PK(약물동태학) 평가를 위한 전기 임상2상 시험이 중등도 ~ 중증 LID 환자 25명 이상을 대상으로 2016년 1분기까지 진행되며, 이에 대한 결과를 2016년 상반기에 입수할 예정”이라면서 “부광약품은 JM-010이 전임상시험에서 보여준 LID에 대한 치료 효과가 본 임상시험을 통해 환자에게서도 확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콘테라파마의 공동설립자이자 JM-010을 개발한 미카엘 톰슨 박사도 '이번 임상시험이 LID로 고생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JM-010이 유효성과 안전성이 증명된 첫 LID 치료제가 될 것'이
정부가 메르스 관련 병원 명단을 공개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 가운데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도 치과병의원의 메르스 대응지침을 내놓았다.이 학회 이성복 회장(강동경희대 치과병원장)은 이 지침에서 비말감염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치과치료에 사용하는 절삭기구의 회전에서 발생하는 비말이 4m 이상 먼 곳까지 날아가는 만큼 환자 진료가 끝날 때마다 진료실 내부 가구들과 집기들을 소독액으로 잘 닦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또 진료 행위 변경 때마다 고무장갑을 교환해 착용할 것을 권하면서 '환자 내원시에는 먼저 역학적 연관성과 임상증상을 확인하고, 의심환자가 있을 경우 즉각 특설 격리장소 및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을 안내하도록' 권유했다. 이 경우 복지부가 지역별로 운영하는 콜센터(서울 02-120번, 경기 031-120번, 대전 042-120번)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대한치과감염학회 이성복 회장이 알려온 '메르스 치과병의원 대응지침 Ver.1' 전문이다. 자가격리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지침을 철저히 따를 경우 일반 환자들을 안심시키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메르스 치과병의원 대응지침 ver.1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