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 경기지부회장과 김욱 경기도의정부분회 회장이 네팔 대사관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는 지진으로 인해 최소 8천명이 사망하고, 16,000여명이 부상을 입는 등 사상 최대 인명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경기지부는 지난달 4일부터 일주일간 네팔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시‧군분회장협의회(대표 한세희)의 협조를 얻어 30개 시‧군분회에 절망에 빠져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줄 것을 요청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모금을 진행한 결과 20,980,000원의 성금을 모아 17일 주한 네팔 대사관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정진 회장과 김욱 의정부분회 회장이 함께 성북구에 위치한 네팔 대사관은 방문해 카만 싱 라마 대사에게 성금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한국과 네팔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 석사과정(주임교수 정원균)중인 김연주 학생이 연구한 ‘Gender differences in chewing discomfort in older South Koreans(지도교수 김남희)’ 주제 논문이 국제치위생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Dental Hygiene)에 게재 확정을 받으며 치위생 분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학술지는 International Journal of Dental Hygiene은 국제학술지(SCIE, IF 0.682)로 치위생연구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학술지로 치위생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연구하고 개진하는 학술지다.김연주 학생의 주제 연구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와 그 해석을 정리한 것으로 치위생 연구 분야에 있어 한 부분을 집중 조명할 수 있을 것에 대한 의미를 두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김연주 학생의 연구 논문이 게재확정됐다.지난해에도 연대 대학원 치위생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이민영 선생의 논문도 같은 학술지에 게재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결과 연세대치위생학과 석사과정이 국내 치위생계는 물론 해외에서도 연구역량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는 지난 15일부터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근조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발족한 회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원경)의 첫 사업으로 회원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부모상의 경우 학회에 연락하면 근조기를 보내주는 사업이다.이는 상을 당한 회원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근조기 활용을 원하는 회원은 학회 홈페이지(http://www.kperio.org )를 참고 하면 된다. 사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현종 후생이사는 “우리 학회에서는 학회가 회원들의 경조사 등 학회와 함께 한다는 취지로 회원들 중 애사가 발생 할 경우, 근조기를 통해 마음으로 위로를 드리고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근조기 지원사업은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치주과학회가 회원들에게 먼저 다가가려는 시도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한 사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치주과학회 회원권익위원회는 홈페이지 내 ‘회원 고충’을 듣기 위한 게시판을 기획 중으로, 이곳에는 회원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임상‧보험‧법률 분야에 대한 자문단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 내 게시판 이름을 회원에게 공모해 집행부와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광원)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팀의 ‘수지상세포 중심의 치주인대 줄기세포 면역조절기전 규명을 통한 줄기세포기반 차세대 치주질환 치료제 효과 연구’ 주제가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가 지원하는 2015년 이공분야 중견(핵심) 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연구과제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주인대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로, 수지상세포를 중심으로 치주인대줄기세포의 면역조절 효과와 기전을 규명했다. 이로써 차세대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만성 치주질환에서 나타나는 치료효과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분석할 계획이다. 이는 치주질환 및 치과분야에 ‘치주인대 줄기세포 응용에 대한 기초 학문적 지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윤 교수팀의 연구는 울산과학기술대학(UNIST)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및 가천대학교 약학대학과의 연구 협조로 진행되며, 주관 연구책임자인 윤정호 교수는 향후 3년간(년간 1억원)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진료처장 박주미)이 지난 9일 치과진료동 증축기념식을 갖고 ‘통합클리닉’ 진료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증축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춘진 의원을 비롯해 김성주, 강동원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 및 병원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전북대치과병원 증축사업은 약 46억 원을 들여 전북장애인 구강진료센터 2층 상부에 3, 4, 5층을 증축한 사업으로 총 1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증축사업은 협소한 외래진료 시설 및 진료대기 공간문제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하기위한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 구축 및 거점 치과전문병원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이다. 새롭게 증축된 치과진료동 3층에는 ‘교수통합진료실’과 ‘임플란트 통합진료센터’, ‘임플란트 시술실’을 갖추고 다양한 진료과를 통합한 특화된 클리닉 진료를 가능하게 했다.이 곳은 환자들이 여러 진료과의 진료를 빠르고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임플란트 통합진료센터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 환자치료를 진행, 골유도재생술, 치주수술 등 특화된 클리닉 진료 하나의 질환 치료보다 여러 가지 구강질환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진단과 치료가
음식과 술의 궁합을 따질 때, 음식이 과도히 자극적이지만 않다면 술의 원재료나 알콜돗수 등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한식은 맵고 짜다는 결정적인 난제가 있습니다. 하여, 도수가 높은 술보다는 막걸리나 맥주처럼 저알콜 음료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은 향을 지닌 술이 그나마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동소주나 문배주, 진도홍주 등과 같은 증류식 소주들은 알콜돗수가 무척 높은데 어찌 한식과 어울린다고 할까요? 아마도 그런 고알콜 가양주들은 양반 가문에서나 맛 볼 수 있는 귀한 것이었을 겁니다. 저잣거리의 허름한 안주로 먹던 술이 아닌 것이지요. 그러니 좋은 술안주 즉, 기름기가 좌르르 흐르는 반찬과 고기 안주로 마셨을 터이니 제법 어울리는 조합이었겠지요.그렇다면 중식은 어떤 술과 어울릴까요?(순전히 제 경험이긴 하지만) 우리와는 반대로 알콜돗수가 높고 향이 강한 술이 중국음식과 어울립니다. 항주나 상해 쪽의 약간 싱거우면서도 향이 강하지 않고 단맛까지 나는 음식인 경우에는 와인 정도의 도수까지 내려가도 무방합니다. 그러니까 소흥주 정도가 어울리는 것이죠. 소흥주는 약간 향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데워서 마시면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BK치과는 청주 흥덕구 봉명사거리 한쪽 모퉁이를 차지하고 있다. 도시 중심부에서 벗어난 부도심 사거리인데다 주변 상권이 약해 대로변이긴 하지만 유동인구라곤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배후엔 여느 신흥도시와는 달리 다닥다닥 주택단지가 형성돼 있고, 아파트라곤 반경 2킬로 이내에 조그만 단지들이 드문드문 자리 잡았을 뿐이므로 입지로 치자면 절대 탐을 낼만한 자리는 아니다. 건물 1층은 신한은행이 들어 있고, 2층을 BK치과가 쓴다. 대로에서 치과로 들어서는 입구는 은행 옆으로 좁게 나 있는데, 그나마 과일노점이 늘 한쪽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외양에서 멋을 내기엔 애로가 많은 곳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BK치과는 청주에선 알아주는 대박치과이다. 2년여 함께 손발을 맞춘 B와 K 두 젊은 원장이 의기투합해 이곳으로 옮겨온 지 3년이 채 못 됐지만, 치과엔 꾸준히 환자들이 꼬여 평일에는 각자 20~30명씩, 그리고 야간진료가 있는 화 목요일에는 이보다 많은 환자를 이들은 소화해낸다. 일단 양적인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이유가 뭘까? 치과는 자리라는데, 그 ‘입지’의 위엄을 무색케 한 BK의 비결이 궁금해진다. 포근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건물 뒤편의
치과위생사들에게 2015년은 특별한 한 해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한국에 치위생교육이 뿌리내린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34년 만에 경선을 치르며 때아닌 모두의 관심을 받은 해다.지난 2월 28일 열린 치위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17대 회장 경선이 치러졌고, 그 결과 문경숙 회장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문 회장은 이미 6차례나 협회장을 치른 인물이기에 그의 회무능력과 맨파워를 의심하지는 않았지만, 7번째 협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에 기대감 그리고 의구심도 함께 남았다.치위협 회장자격으로 치과위생사회관에 출근하는 것이 6년만이었다. 6년 전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건물 중 한 층을 임대해 꾸려나갔던 치위협 사무국으로 향했다면 17대 회장 자격으로의 첫 출근은 지난해 동대문구에 처음 마련한 치과위생사회관이었다.어느덧 시간이 흘러 17대회장 취임 100일이 지났다. 문경숙 회장과 만난 기자가 취임 후 3개월이 벌써 지나갔다는 인사를 건내자 ‘아직 100일 밖에 안 지났나요? 2년은 된 것 같아요’라며 취임 후 바삐 지냈을 업무를 가늠케 했다.문경숙 회장은 총회 직후부터 쉬는 날 없이 지냈다고 말한다. 사실 총회 직후부터 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지난 11일 골드 CC에서 제25회 경기도치과의사회 남부지역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총 27팀으로 진행됐는데, 단체전 우승은 220타를 친 안양분회가, 2위는 성남분회가,3위는 광명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메달리스트, 우승, 장타상, 근버상, 베스트 드레서상 등이 가려졌다.경기지부 북부지역 골프대회는 오는 가을에 진행된다.
㈜올인원바이오가 지난 5월 SIDEX에서 첫 선을 보인 ‘큐레이펜(Qraypen)’아 개원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큐레이펜은 구내 촬영이 용이한 구강 카메라형 큐레이 진단 장비로, 일반 이미지는 물론 크랙·우식·플라그·치석까지 붉은색으로 보여주는 큐레이 이미지의 촬영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특‧장점으로 큐레이펜을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진단 및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작고 가볍고, 간단한 버튼 클릭 동작만으로 자동 초점 기능 및 LED 밝기 조절 기능의 사용이 간편하다.큐레이 촬영 모드와 일반 촬영 모드의 전환 및 헤드 탈부착 없이 버튼 조작만으로 가능하고, 전자차트와 보험청구 프로그램에서도 영상 촬영과 저장이 가능하다. 이런 기능을 자랑하는 큐레이펜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올인원바이오 관계자는 “이미 많은 치과에서 구매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큐레이펜을 통해 정확한 검사·진단·기록 및 원활한 환자 상담이 가능하고, 크랙 분쟁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생각된다”면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서 사전예약 구매한 치과를 우선으로 제품이 비치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큐레이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