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5편이 다음달 개봉된다는군요. 1984년도에 처음 선을 보인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오락영화로는 나무랄 데 없는 수작입니다. 특히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는 T-1000의 등장으로 1991년도의 2편은 관중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었습니다. 이후에 나온 3, 4탄은 '형만한 아우 없다'는 속설을 그대로 증명하고 말았지만, 5편은 이병헌이 캐스팅 되면서 촬영 때부터 화제를 모았었죠. 그 영화가 이제 오랜 기다림 끝에 (사실은 이병헌 스캔들 때문이긴 하지만) 개봉을 눈앞에 두게 된 것입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도 벌써 영화 홍보에 나섰다는군요. 미국 할리우드의 밀랍인형 박물관에서 다른 영화 주인공들처럼 밀납이 되어 꼼짝없이 서 있던 아놀드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에게 갑자기 악수를 청하며 말을 거는 겁니다. 사람들은 혼비백산 즐거워하죠.늙은 터미네이터가 거리에서 젊은 터미네이터와 마주치는 장면도 연출합니다. 두 네미테이터는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I,ll be back!'을 되풀이합니다. 팬들은 물론 이 놓치기 아까운 장면을 서둘러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밀랍인형이 된아놀드 슈워제네거 영상과 'Terminator 5' 공식 Trailer를
의료법에서 77조 3항의 흔적을 지우는 작업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정청래 의원이 지난 16일 77조3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것이다. 정 의원은 이 개정안에서 헌법재판소의 판결문을 인용해 제안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치과일반의는 전문과목을 불문하고 모든 치과 환자를 진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전문의는 치과의원에서 전문과목을 표시하였다는 이유로 그 전문과목에 해당하는 환자만 진료하도록 한 것은 보다 상위의 자격을 갖춘 치과의사에게 오히려 훨씬 더 좁은 범위의 진료행위만을 허용하는 것으로서 치과전문의의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것이 위헌결정의 요지이므로 해당 규정을 삭제함으로써 치과전문의의 직업수행의 자유 및 평등권을 보호하고 법률의 위헌성도 제거하려는 취지임.- 하지만 이 역시 의미가 없긴 마찬가지이다. 위헌판결과 동시에 이미 사문화된 조항이므로 다만 의료법에서그 흔적을 지우는 작업을 정 의원이 떠맡았다고 보면 그만이다. 77조 3항의 둑이 무너지면서 전문의 표방 치과도 늘어나고 있다. 위헌결정이난지 겨우 20여일이 지났을 뿐이지만 개원가에선치과교정과치과와 구강악안면외과치과가 동시에 꿈틀대고 있다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이경민 교수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선정하는 ‘21세기 우수 지식인 2000인’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이 교수는 최근 Forensic Science International, Angle Orthodontists, Journal of Cranio-Maxillofacial Surgery 등 SCI 국제학술저널에 연구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현재 이 교수는 3차원 영상진단을 활용한 악안면기형 진단 및 치료, 악교정수술 등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IBC는 세계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인명사전’과 더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은 지난 18일 진료부직원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 및 친절교육을 진행했다.먼저 감염관리 교육은 최근 병원 내 감염으로 인한 메르스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일반 예방수칙 ▸손 씻기, 기침 시 유의사항, 마스크 착용, 일회용 글러브 착용,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 고열 의심환자는 대중교통 피한 이동 등을 담은 내용을 전했다.친절 교육은 ‘감동과 CS’를 주제로 한광용 강사가 나서 고객감동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입구에는 ‘우리 병원은 메르스가 병원 내 전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었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이 발생한지 30여일이 지났지만 확진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메르스 공포가 이어지고 있고, 종합병원이 아닌 치과병원에도 방문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울대치과병원도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메르스 감염관리에 즉각 대응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메르스 의심환자의 내원 대비를 위해 병원 출입구에 열감지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모든 내원객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발열이 의심되는 내원객들에게는 일대일로 문진하고,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해 치과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송보순 원무과장은 “메르스로 불안해하는 환자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평소보다 훨씬 강도 높은 감염관리로 메르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분 모두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 드린다”고 말했다.현재 치과병원은 전 직원이 내원객의 체온 모니터링과 안내에 동참하고 있으며, 2층
(주)신흥이 경기도 용인시 양지IC 부근에 연수원을 마련했다. 패션기업 LF로부터 138억원에 사들인 이 연수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연건평 1,300여평 규모로, 잔디운동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하면 전체 면적이 2만5천여평에 달할 정도로 넓다.지난 3월에 매입해 5월 22일 다시 문을 열었고, 명패도 당연히 '신흥양지연수원'으로 바꿔 달았다. 치과업체로 60년을 이어온 신흥의 社史로 치면 전혀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인 셈이다. 신흥은 앞으로 이 연수원에 치과계 내 각종 세미나나 워크샵은 물론 외부 단체들의 다양한 모임까지 유치할 생각이다. 실제 LF 시절 이 연수원은 중소 규모 회합에선 아주 인기있는 연수 장소였다. 적당한 크기로 위압적이지 않은데다 50~60명 정도면 통째로 사용할 수 있고,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고립감을 주면서도 잔디운동장까지 갖추고 있어 레크레이션 진행에 유리하기 때문이다.처음 신흥이 연수원 얘기를 꺼냈을 때만 해도 기대가 그리 큰 편은 아니었다. 그동안의 경험에 비춰 국내의 연수원이란 시설 자체에 호감을 가질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양지연수원을 들어서는 순간 '이곳에선 기대를 가져도 좋을지 모른다'는 예감 같은 것이번쩍
인스펙터아시아(대표 윤홍철)과 일본 이토(ITO CO., LTD.)는 독점 계약을 맺고 (주)올인원바이오의 큐레이 디바이스 제품을 판매한다. 지난 10일 인스펙터아시아는 일본 내 독점 판매를 골자로 큐레이캠, 큐레이뷰, 큐스캔, 큐레이팬 등 큐레이 디바이스 제품을 판매하기로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일본 치과 병‧의원에 판매하기로 약속했다.이토는 일본에서 100년이라는 시간동안 의료기기 판매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올해부터 치과 기자재 판매업 시장에 뛰어들었고, 첫 번째 아이템으로 큐레이디바이스 제품을 선택했다. 인스펙터아시아 담당자는 “기존에는 일본 내 치과 병‧의원 및 대학병원 등에서 직접 판매했지만, 이번 이토와의 에이전시 계약을 통해 일본 전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큐레이 디바이스 제품들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고 “일본 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 등 고객관리 및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인스펙터아시아는 중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 본격적인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인원바이오는 6월 말까지 판매대리점을 모집한다. 현재 올인원은 구강 카메라형 플라그 형광검사장비 ‘큐레이펜(Qraype
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치아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연세대 매지캠퍼스를 찾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연세대치위생학회 YESOSA(예쁜 미소를 찾아주는 사람들)를 주축으로 원주시 보건소와 지역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가 한국 치위생교육 50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의미를 되새기며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이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천했다.행사는 250여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치위생교육 50년을 자축하며 치위생학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20대 이후부터 나타나는 잇몸병의 발생원인과 예방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실천 방법을 덴티폼을 이용해 교육했다.또한 메르스로 인해 철저히 지켜야하는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행사 참여 전에는 칫솔질과 치실의 사용방법에 대해 잘몰라 치실을 많이 사용하면 좋지 않은 줄 알았다. 교육을 통해 칫솔질 방법과 치실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배웠으니 앞으로 구강건강관리에 더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행사를 기획한 학생도 “지역 보건소와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함으로 더욱 보람찬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사진)가 지난 8일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 연구용역 사업으로 진행될 연구주제들에 대한 예산 배정을 마쳤다.정책연구소가 지난 3월 한 달 동안 각 치과계 단체 및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주제 수요조사에 접수된 연구 제안서는 ▲총무, 치무, 재무 관련 분야 6건 ▲보험, 문화복지, 대외협력 관련 분야 11건 ▲기획, 국제, 경영정책 관련 분야 5건 ▲법제, 홍보, 의료분쟁ㆍ고충, 자재․표준 관련 분야 10건 ▲학술, 수련고시, 정보통신, 공보, 군무 관련 분야 8건 등 모두 39건.이 가운데 연구기획ㆍ평가위원회 소위원회가 사전검토를 통해 우선순위 과제 10개를 선정했고, 이날 운영위원회는 이 중 5개 과제를 최종 채택해 4개 과제에 예산을 배정하는 한편 나머지 한 개 과제는 외부 연구원을 초빙해 직접 연구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번에 채택된 연구과제에 대해선 과제명이 최종 확정된 뒤 자세한 내용을 공개키로 했다.운영위원회는 연구소가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예산을 지원키로 방침을 정하고, 연구기획 평가위원회를 통해 중간보고와 결과보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28~30일 사흘간 미국 LA에서“Hiossen World Meeting 2015 LA”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플란트의 새로운 트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대규모로 치러진 “Hiossen World Meeting 2015 LA”에는 27개국 1,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 국제적인 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특히, 이번 “Hiossen World Meeting 2015 LA”는 오스템 미국법인 하이오센의 생산본부와 7개 본부, 34개 지점이 활동 중인 미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첫째날인 28일 진행된 핸즈온 코스에는 6개반 22개국 300여명이 참석했는데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의 'Easy and safe sinus bone graft using the CAS-KIT'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For a successful esthetic results in upper anterior region via surgical, prosthodontic, periodontic approach : A novel Guideline by Osstem Impl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