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주위 조직공학용 신개념 생체재료개발(Développement de Nouveaux Biomatériaux pour l’Ingénierie Tissulaire Parodontale)’에 대한 주제 연구를 위해 2014년 한국과 프랑스는 정부 간 과학기술 협력기반조성사업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과 콩피에뉴기술대학(Université de Technologie de Compiègne, UTC) 융합연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Coréen-Français Science and Technology Amicable Relationship(STAR) 주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지난해는 사업 체결을 기념해 프랑스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고, 올해는 한국에서 두번째국제심포지엄을 열게됐다. 지난 24일 서울대 신양인문학술정보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의 과학기술 유대강화는 물론 ‘국제연구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시켰다.이재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대학교와 UTC 두 기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앞으로 많은 성취를 얻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했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 Yann Mo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의 학회지가최근 ‘Thomson Reuters’에서 발표한 2014년 Journal citation Report(JCR) 결과 인용지수(Impact factor) 1.173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치과교정학회지는 2008년 세계 유명 저널 SCIE(Science Citation Index-Expanded)에 등재되면서 국내 치과계에서 처음으로 국제적인 학술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지의 학회지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특히 세계 치과계 전문 저널 인용지수 중심으로한 평가에서는 전체 평가대상87개 중 48번째의 인용지수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교정학회지 (AJODO)가 40위임을 고려할 때 국제적인 학술지임을 거듭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도 치과교정학회지는 2008년 엘스비어사의 SCOPUS에 등재 뿐만 아니라 2012년 ‘digital archive PubMed Central(PMC)’에 등재된 바 있다.백형선 치과교정학회지 편집장은 “한국 임상교정 수준은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국내의 훌륭한 연구를 이어가는 교수, 임상의들의 참여는 물론
지난14일 여주 신라CC에서는 ‘제16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연세치대동문회(회장 장영준) 회원 및 외빈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골프대회는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경품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동문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 모금 행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골프대회 결과 우승트로피는 16기 이준승 동문에게 돌아갔고, 73타를 기록한 32기 이상영 동문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또 여자부에서는 22기 구미성 동문이 우승을, 85타를 기록한 25기 박광희 동문에게 여자부 메달이 수여됐다. 기별대항전에서는 15기 동문회원들이 1위를, 25기가 2위를, 22기가 3위를 차지하며 마무리 됐다.장영준 동문회장은 “이번 자선 골프대회는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이해 다시 한 번 동문간 결속을 다지고, 우애를 확인하는 한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동문들과 나누기 위한 행사였다.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동문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문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연세치대 동문회는 이날 진행된 기부행사의 기부금을 장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헌혈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환자들의 혈액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치과계 차원에서 혈액수급에 도움을 보태기 위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치과의사회관 앞마당에 대한적십자 이동차량을 배치하고 최남섭 협회장, 권태호 서울지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헌혈행사는 처음 시도한 것으로 임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치과의사회관을 찾는 모습이었다. 최남섭 회장은 “의료계 일원으로서 동참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치과계 동참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메르스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에서 사투중인 의료인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보건의료계가 함께 응원하고 있는 만큼 좀더 힘을 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지부 권태호 회장도 “메르스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감염관리는 물론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적십
여성대통령을 배출한 한국과 반 페미니스트(Anti-feminist) 수준의 일본이 너무나 대조적이어서, 의도와는 달리, “위기에 놓인 아시아 정세의 해법” 쪽으로 이야기가 빗나갔다. 사실 머릿속에 숨어있던 속내가 무심결에 흘러나온 것인지도 모른다.천황의 존재는 귀중한 전통으로 존중해줄 측면이 있지만, 그 지위를 현대 민주국가에 맞도록 바로잡아야 한다는 말이다. 하물며 오욕으로 얼룩진 옛 천황제를 모방하여 만방에 부끄러운 ‘수령체제’로 부활시킨 평양을 보면서도, 과거로 회귀하려는 세력이 있다면, 이는 역사의 뒷걸음질이니, 비뚤어진 “보통국가의 꿈”을 재조정(Reset)하라는 권고다. 몸집이 왜소하다고 속까지 좁아야하나? 나폴레옹·박정희·등소평... 역사에는 작은 거인이 얼마나 많은지. 옆길 만행(漫行)은 그만 마무리하고 본론으로 돌아가자. 지난 4월 21일 ‘과학의 날’에 과학기술훈장 수상식이 있었다.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이 1등급 창조장을 받았는데, 남자 훈장보다 작고 어깨띠도 좁아 시비가 있었다. 반세기전 여성의 체구가 훨씬 작던 시절에 치수까지 규정해놓은 법 자체가 남녀차별이라는 것이다.제발 좀 내버려 두시라. 해군장교의 여름 근무복은 반팔에 깃이 작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국민과 더 가까운 소통으로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공단 캐릭터(건이·강이)'를 새로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건강보장기관의 정체성 표현 ▲국민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건강하고 참신한 캐릭터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캐릭터로, 전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6월 22일~7월 17일의 4주간이며, 공모전 참가신청서와 출품작품을 전자우편(contestcom@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제출기간은 7월 13일~17일 오후 6시까지 이다. 당선작은 9월 중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에겐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5명) 각 50만원 등 총 9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공모요강을 참조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2-2233-4016)으로 문의.현재 사용중인 '건이 강이'(사진) 캐릭터는 10년 전인 지난 2005년에 만든 것으로 그동안 새로운 캐릭터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애경산업(주)이 후원한 ‘제1회 대한구강보건협회 2080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교구‧교재 개발 공모전’에 대한 경쟁 PT와 시상식이 지난 14일 애경유화(주) 3층 강당에서 열렸다.공모전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이 참가해, 5세부터 8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교길 운영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및 교구 개발에 대한 작품들을 출품해 경쟁했다.경쟁PT에는 7팀이 경쟁하고, 발표 주제에 대한 창의성, 효과성, 구성력, 완성도 부분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대상1팀(상장 및 상금 150만원), 금상1팀(상장 및 상금 100만원), 은상1팀(상장 및 상금 50만원), 동상1팀(상장 및 상금 30만원), 입선3팀(상장 및 상금 20만원)을 선정했다. 공모전 영애의 대상작은 강원대학교 치위생학과 김영은, 김다현, 안민지양의 ‘치카마블게임’이 차지했다. 대상작 ‘치카마블게임’은 보드게임의 일종인 브루마블을 응용한 교육용 교구로 어린이들이 접근하기 쉽고 이해력을 높여주며 구강위생 활동에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칸마다 퀴즈나 미션을 수행해 구강보건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재밌고 쉽게 익힐 수 있을 도록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정성수)가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학술대회 중 정기총회를 열고 8대 신임회장으로 류동목(강동경희대병원 치과) 교수를 선출했다.새로이 선출된 류동목 신임 회장은 치과마취과학회의 감사를 맡고 수년간 학회 발전을 위한 업무를 맡아왔다. 류동목 신임 회장은 인사에 나서 “갑작스레 회장직을 맡게 되어 알찬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15년간 성장해온 치과마취과의 학술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면서 “특히 우리 학회의 학회지가 SCI급 학술지로의 도약은 물론 치과마취과의 교재 편찬도 3판이나 진행될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의 활동에 누가 되지 않게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며 학회 회원들에게 신임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치과마취과학회가 올해로 학회 창립 15년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진정법에 대한 체계적 가이드라인 완성은 물론 지속적인 임상 교육을 통한 진료 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해냈다. 앞으로 류동목 신임 회장도 교육을 통한 임상 활용 등 회원 및 비회원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임상 방법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류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치과마취과학회가 심폐소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컨슈머헬스케어가 오는 7월 31일까지 틀니 세정제 및 폴리덴트에 대해 50%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구강보건협회의 ‘틀니 관리의 날(5월 29일)’을 맞아 전개한 노인 구강건강 캠페인의 취지에 맞춰 참여하는 것으로 틀니 사용자의 건강한 틀니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국내 틀니 인구는 약 400만 명, 65세 이상 인구 2명 중 1명은 틀니를 사용 하고 있지만, 사용자의 과반수가 치약을 사용하는 등 잘못된 주 세정방법으로 관리하고 있어 틀니의 마모 및 구취, 구내염 등 구강건강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폴리덴트 50% 환급행사는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가구당 세정제, 부착재 각 1회) 2달 간(6월 1일~7월 31일) 진행된다. 환급을 위해서는 폴리덴트 구입 영수증과 제품 패키지에 있는 바코드, 환급 신청서를 환급행사 담당자에게 우편 발송(폴리덴트 50% 환급행사 우편 발송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 441-10번지 타임스퀘어 A동 7층) 하면 된다.환급 신청서는 행사 홈페이지(http://event.zum.com/pdrefund)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환급 상담실
의료분쟁은 환자에게도 치과에도 다같이 큰 데미지가 된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일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매뉴얼 하나 정도는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유사시 스탭 모두가 당황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불쾌한 가정이긴 하지만, 만약 독자님 치과에 분쟁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하실텐가? 더구나 환자의 주장이 일면 타당해 보인다면? 이럴 때 원장님들은 대부분 동기나 선후배 또는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나 배상책임보험사에 전화를 한다. 때문에 작년 5월부터 올 3월말까지 회원고충처리위에 접수된 의료분쟁 상담은 모두 114건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조정신청금액은 평균 1,258만원하지만 같은 경우 환자들은 대부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한다. 중재원이 최근 발간한 ‘2014년도 의료분쟁 조정 · 중재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중재원에 접수된 치과분야 상담건수는 모두 1,417건. 1,173건이 전화였고, 온라인 상담이 154건, 우편이나 팩스가 5건 그리고 직접방문도 85건이나 됐다. 이 가운데 1,159건이 치료중인 분쟁이었고, 치료종결은 50건, 장애 1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