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지난 8월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복 교수는 지난 8월 15일 하얼빈 치과의사회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지난 9월 13일 전북임플란트협의회, 17일 ITI Study Club Top-Down, 18일 ICP(국제치과보철학회)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24일부터 27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EAO에서는 포스터 발표를 이어갔다.지난 9일에는 중국 선양치과의사회 초청으로 강연을, 15일부터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COI(국제임플란트학사회) 심포지엄에서 강연을 하고 돌아왔다.10월 마지막주에는 이집트 나흐대학과 영국 글래스고우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회 국제임플란트컨퍼런스’의 메인 연자로 초청되어 ‘상악동거상·즉시부하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인도에서 열리는 IADR(국제치의학연구학회)와 ISDR(인도지회)에서도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이성복 교수는 “국내외에서 많은 강연을 소화할 수 있는 비결이 강연 날짜에만 집중하고 주말을 이용한 강연으로 치과병원 경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경기지부)의 분회인 의정부시치과의사회(회장 김욱)가 원활한 회무와 회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의정부시치과의사회는 1963년 경기북부 시군분회 설립 후 소속 분회로 활동을 시작했고, 1991년 의정부분회가 창립되며 지금까지 지부와 분회 회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현재 150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의정부시치과의사회는 경기지부 소속 분회 중 모범분회로 인정 받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다년간 준비해왔고 창립 24년만에 사무실을 갖췄다.개소식에는 정진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나승목 부회장, 김재성 부회장을 비롯해, 전영찬 명예회장, 서울대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김재영 동창회장, 김철수 부회장, 의정부 성모병원 이원교수, 경기지부 분회장 등을 비롯해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 김석범 의정부의사회 회장, 김용민 의정부한의사회 회장, 이승엽 의정부약사회 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이 함께 참석해 의정부시치과의사회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김욱 회장은 “의정부시치과의사회 사무실은 150명 회원을 대표해 각종 행사, 교류, 봉사, 친목 활동의 명소가 되길 희망하며 꾸려졌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18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C.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5 제 13회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 골프대회는 총 52명의 치과의사와 치과계 가족 등이 참가해 치러졌으며. 약 4,500만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이 기금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14명에게 치과진료비가 지원된다.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우성(스마일재단) 이사가 우승(NET 69.4)을, 나승목 경기도치과의사회 부회장이 메탈리스트에, 강성진(문치과병원) 기공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인 김우성 이사는 우승상품인 드라이버를 스마일재단에 기증해, 현장에서 자선경매가 진행됐고 경매를 통해 80만원 낙찰되기도 했다. 또한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에 10회 이상 참가해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 해준 이태훈(한진덴탈) 대표,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장, 한국재(서울탑치과의원) 원장에게는 특별상 수여됐다.한편, 심현화 골퍼는 재능기부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도 5백만원을 특별 이벤트를 위해 후원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마련에 동참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김봉선 상무이사는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조병훈)은 지난 6월 연건캠퍼스의 임상 능력과 관악캠퍼스 첨단기술을 연결한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2015년도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 의료기기분야 신규과제로 선정되며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에서는 ‘치의생명과학연구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개소식’이 열렸으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할 것을 알렸다.개소식은 조병훈 연구원장의 인사로 시작됐고, 류인철 병원장과 이승헌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내외빈은 함께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 제막 등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래폼 사업을 축하했다.이 과제는 병원이 주도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치과병원의 인적?물적 자원, 특히 임상교수의 임상경험을 기업에 제공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이번에 개소한 ‘SNUDH Open Platform’에서는 치과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지가 있는 기업 그리고 임상치과의사가 모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의 연구능력과 공학기술, 서울대치과병원 임상교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 제48회 학술대회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Today's Question, Tomorrow's Idea'를 슬로건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정확하게 말하면 29일(목)엔 평의원회와 전야제가 열리고, 학술대회는 30일 오전 8시반부터 31일(토) 6시까지 이어진다.총 20시간짜리 행사지만 전체 구도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양일 오전에 해외 연자들의 특강을 배치하고, 30일 오후에는 임상연제와 특별연제 그리고 교정스탭을 위한 특강을, 31일 오후에는 'Advancing the Scope of Orthodontics'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를 위해 모두 18명의 연자가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연자가 10명, 심포지엄 국내 연자가 4명 그리고 스탭들을 위한 특강에 4명의 연자가 나선다. 특강을 맡을 해외 연자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유럽쪽 인사들이다. 특히 ‘통합교정치료의 전망’을 주제로 한 릴레이 특강은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연자들로만 구성됐는데, 이들은 ‘교정과 턱교정수술’(Dr. Lisen Espeland), ‘교정과 서저리를 위한 부가치료로서의 보철’(Dr, Arild Stenvik), 중증치과외상에 대한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5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 치주과학회 활동 등에 도움을 주고 있던 협력업체의 강연이 마련된다.이번 강연은 치주과학회가 새롭게 신설한 것으로 25일 오전 9시에는 네오바이오텍의 CTi-membrane, TentScrew을 이용한 효과적이고 다양한 GBR 방법에 대한 강의가, 오후 1시 30분 부터는 치아 발거 후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치조골과 치은의 형태이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의가 마련된다.또 동국제약도 치주과학회 최상묵 고문의 인문학 강의를 후원하는 한편, 런천시간을 이용해 회원들에게 ‘Sand Art’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업체 강연을 준비한 정종혁 섭외이사는 “협력업체 강연을 통해 업체들의 최근 연구 성과를 회원들 대상으로 충분히 소개하는 것은 물론, 회사 이미지 제고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원들도 각 회사들의 제품에 대한 개발 배경 및 숨겨진 의도 등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직접 접하며 임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된다”고 밝혔다.협력업체 강연에 대한 소식은 치주과학회 홈페이지(www.kperio.org)에서 확인할 수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가 오는 11월 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2015년 대한노년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그냥 지내시죠라고 말씀하시나요?’라고 주제를 정하고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료전략의 변화(Contemporary therapeutic strategies for geriatric patients)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학술대회를 준비한 고영경 학술이사는 “한국의 고령 인구 비중은 1960년에는 2.9%, 현재는 13.1%, 그리고 2030년에는 24.3%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기대 수명 역시 81.3세로, 과거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길어졌다”면서 여러 증령 연구에서 현재는 60세가 되어야 중년이라고 할 수 있고, 최근에는 ‘60 is the new 40’라는 표어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령자 치료가 더욱 중요하며 고령자의 구강건강 찾기와 현재의 치열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년치의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시니어들의 치과치료에 관한 전문가들의 강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연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강의는 간접수복, 직접 수복, 그리고 수복 후의 우식 예방, 보다
네오바이오텍의 월드 심포지엄에는 매년 300여명의 외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다. 올해도 세종대 광개토관 앞에선 세계 각국에서 온 치과의사들이 무리지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임플란트 업체들은 앞으론 가격경쟁보다 품질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은 ‘누가 임상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적기에 내놓느냐’가 시장지배력을 결정하는 핵심이 되리라는 예측이다. 네오바이오텍은 이런 점에선 비교적 훈련이 잘 돼 있는 회사이다. 다만 해외시장의 개척이 더 큰 성장을 위한 과제였는데, 매년 네오의 행사를 찾아 즐거워하는 파란눈의 치과의사들을 보면 그런 걱정도 기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공식명칭이 ‘2015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인 이번 행사의 대 주제는 'Innovations Leading The Future Digital Implant Dentistry' 였다. 모두 5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의 최대 화두는 그러므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기반한 네오 가이드시스템과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그리고 애니타임 로딩으로 나타났다.먼저 허영구 원장이 네오의 새로운 제품들을 설명하고, 임창준 원장이 네오가이드를 활용한 프랩리스 서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는 지난해 MOU를 체결한 중국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회장 Gan Baoxia)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지부 임원진은 중국 번시 해앙국제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학술대회와 우호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공식일정으로는 교류회의를 진행하고 양회의 운영현황 소개했다 중국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는 매년 진행되는 학술대회를 알렸으며,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FDI 등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및 후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지부도 나승목 부회장이 나서 경기지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의 학술대회는 이틀간 강의와 전시회로 진행됐다. 국내의 학술대회에 비하면 매우 작은 규모지만 곳곳에 흩어져 있는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이는 뜻 있은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경기지부 오철 총무이사와 채경준 문화복지이사가 연자로 나서 전치부 심미치료와 치주치료를 주제로 강의하기도 했다.경기지부 임원진은 개막식 등 공식행사에 참석해 한국을 알렸으며, 일정 중 약학대학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14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1주년 및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 9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는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김재영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교직원이 자리했다, 기념식은 병원과 노동조합의 상생을 기념하는 꽃다발 증정, 장기근속직원 표창, 병원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류인철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법인화 이후 진료지원동 건립과 본관 리노베이션, 통합경영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환자중심 디지털 병원으로 발돋움 했다”고 밝히고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중개 임상시험 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도 이루었으며, 관악에 공공보건의료 향상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개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역동적인 활동에 발맞춰 서울대치과병원은 미래 치의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을 확고히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서울대치과병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적극적인 ‘공공의료사업’활동은 물론 ‘찾아가는 이동치과진료소’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