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2016 스마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5년을 돌아보고 스마일재단을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들과 함께 나누는 나눔의 장은 물론 스마일 시상식을 통해 장애인 구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치과계 봉사자를 시상하는 시간을 진행됐다.나성식 이사장은 “오늘은 스마일재단의 13번째 창립 기념일이다. 2가 3번이나 들어가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날로 소중한 분들과 함께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도움주고 계신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전하는데 노력하는 스마일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양윤선(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이용식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 이지나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스마일재단의 고문 및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 김경선 상임이사가 나서 지난해 스마일재단의 활동보고를 알렸다. 스마일재단은 지난해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 저소득 장애인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과장·주임교수 신현승)과 의국동문 모임 단주회(회장 김남윤 8기)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신흥 양지 수련원에서 ‘워크숍 및 전공의 수료기념 증례 발표회’를 진행했다.행사의 첫째 날인 19일에는 진료실 직원 및 현 의국원들이 함께 자리해 장기자랑 및 survey 결과발표와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행사 둘째날인 20일 부터는 전공의 수료기념 증례발표회와 단주회 정기총회가 열렸다.증례발표회에는 전공의들의 발표는 물론 이탈리아 밀라노 치과대학의 Paolo Casentini 교수 초청 강연과 박정철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박정철 교수는 ‘치주적인 위험요소 평가: 두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치주환자 치료에 있어 수동적이고 획일화된 유지관리 치료 보다는 치주질환의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의 위험요소 분석과 다양한 위험요소에 대한 평가를 통해 환자 맞춤 유지관리 치료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단국치대를 찾은 Paolo Casentini 교수는 How to achieve optimal esthetic results with implants combining different soft and hard tissues augme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박영국 학장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의 3개 국립대학을 방문하고 강연은 물론 연구협력 및 학생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체결하고 돌아왔다.박영국 학장은 국립 출라롱콘 대학과 마히돌 대학, 핫야이 소재 국립 프린스오브송클라대학에서 특별강연과 더불어 대학 학장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때 경희대와의 공동연구 및 학생`교수 교류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를 논의하고 상호 협력에 동의했다.프린스오브송클라대학 치과대학과는 연구협력 및 교수`학생 교류에 대한 협약을 진행했다. 각 대학 학장은 학생 및 연구 협력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 했다. 무엇보다도 프린스오브송클라 대학이 외부기관과의 논의 중 상호 협력 체결이 성사된것이 이번이 처음으로 각 대학은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또 박영국 학장은 마히돌대학의 파시리 니살락 학장과 출라롱콘대학 수칫풀퐁 학장과 회의를 열고 각 대학 간 협력을 진행할 기초를 다졌다.한편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지난 17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15학년도 전기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석사과정 76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대한턱관절협회(협회장 김수관)이 함께 악관절 장애 환자의 스플린트 치료비를 지원한다.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악관절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사정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지원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환자에게는 개별 통보해 치료를 이어간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62-220-3946으로 하면 된다.한편 자평은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과 불우이웃 3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신문보내기 운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수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진정한 봉사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빛과 사랑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미래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총 22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고, 설문 항목은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였다. 부산대치과병원은 대부분 항목에서 85~90점 대의 높은 점수를 받아 S, A, B, C 등급 중 ‘A’ 우수등급을 획득했다.부산대치과병원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CS운영팀을 운영해 그동안 지적받은 문제점들을 보완해 1년 만에 고객만족도 등급을 C등급에서 두 단계 오른 A등급으로 받을 수 있었다. 또한 함께 준비했던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승인도 받게 됐다.김욱규 병원장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CS운영팀을 강화시켜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최고의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책 소개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주임교수 전양현)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턱관절 장애 환자의 실체를 알기쉽고 간단명료하게 정의한 ‘치과 물리치료의 실제’ 도서를 발간했다.이 도서는 오랜 시간 턱관절장애 환자를 진료하며 연구된 기록을 담은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발간된 도서다.도서 ‘치과 물리치료의 실제’는 인류 역사와 발전한 물리치료 영역의 관점에서 턱관절 장애의 치료를 살폈다. 이미 오래전부터 구강안면통증과 턱관절장애 환자의 치료법으로 물리치료가 활용 됐지만 일부분의 교육에서만 활용됐었다.하지만 최근 치과의사들이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물리치료방법이 교육의 필요성까지 증대시키고 있다. 이번 도서를 통해 현실적인 치과 물리치료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진료 활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책은 ▷치과물리치료 언제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 ▷치과 물리치료의 역사와 기본 원리에서 온열요법, 초음파, 냉각요법, 전기요법, 침술요법, 발통점주사, 운동요법 등 치과 물리치료의 종류와 사용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놨다.때문에 치의학을 배우는 학생 및 개원 치과의사들에게도 임상 매뉴얼로 활용될 수 있을
가정식 백반'이라는 표현은 대체 어느 별에서 온 말일까요? 식당밥이란 것에 지치고 식상해진 사람들에게 돌아가신 할머니나 어머니 손맛을 재현해주겠다는 소박한 생각이거나 혹은 이를 이용해 돈을 벌겠다는 응큼한 표현은 아닌지요. 결국 어머니(혹은 할머니)나 집사람이 해주는 일상의 건강 밥상을 차려주겠다는 말이겠지만, 말처럼 그에 부응하는 식당이 대체 얼마나 있겠습니까? 실제 가정식 백반이라는 표현의 원조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일본일 겁니다. 교토의 가정식 백반이니 동경의 가정식 백반집을 소개하는 책자들이 예전부터 여럿 나왔으니까요. 소설가 양귀자가 홍대 근처에 차렸던 '어머니가 차려주는 식탁'이라는 밥집이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그런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계모가 차려주는...'보다 못한 밥맛이라고 하였던가요.. 허나, 근사한 한정식이나 궁중요릿집 혹은 고기 전문 식당을 빼면 가정식 백반집 아닌 곳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곰곰 생각을 해보니, 가정식 백반을 표방하는 식당들은 무슨 찌개니 무슨 구이니 하는 단품 메뉴 리스트도 있지만, 정해진 메뉴 없이 직장인들을 상대로 주인장 마음대로, 손 가는대로 차려주는 밥, 반찬 그
치의신보 남인자 부국장 시모상빈소: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지하 2층 20호발인: 2월 26일 금요일
1950년대 말까지 길거리 불심검문이 흔했다. 군대를 안간 기피자(draft-dodger) 적발이 목적이었다. 휴전(1953) 직전까지 매일 수백 수천 명이 죽고 다치는 상황을 지켜봤고, 종전이 아닌 언제 또 터질지 모를 휴전상태(cease-fire)에서, 누가 입대하고 싶겠는가? 힘 있고 돈 많으면 외국유학을 가고, 서민들은 모 정치인처럼 오른손 검지(방아쇠 손가락)를 자르거나, 머리 깎고 중이 되어 기피를 했다.고은 시인이 일초라는 승명으로 절에 있던 시기와 일치한다(1951-62, 18-29세). 동년배들이 생사를 걸고 군에 복무하는 동안, 미당 서정주의 추천을 받아 등단하고(1958) 남다른 편애까지 받았으니, 결초보은해도 모자랄 은혜였다. 환속하고 독재에 맞서 재야의 길을 걸으며, 육군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거쳐 “참여시인”이 된 것은 본받을만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미당이 서거하자(2000. 12. 24) 한 해도 지나기 전에 에세이 “미당담론”을 발표하여(2001. 5. 23), “역사의식 없이 권력에 안주” 또는 “미당의 시적 성취가 기만성에 바탕을 두고” 등, 듣기 거북한 비난을 쏟아낸 것은 유감이다.순수문학이냐 참여문학이냐의 결정도 스승 미당
(사)열린치과봉사회 제17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렸다.회원 봉사자와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참석 회원들은 총 4억6백만원 규모의 올 예산안을 확정하고, 총무위원회 등 7개 위원회의 사업계획도 승인했다.이어 열린 기념식에서 안성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치는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범 치과계 인맥이 뭉친 단체'라며, '각자의 개성과 열정이 한데 어울려 만들어 내는 시너지가 열치 성장의 동력'이라고 치하했다. 축사에 나선 최남섭 협회장도 '국회나 정부 사람들을 만날 때 곧잘 열치 얘기를 듣게 된다'며, '그럴 때마다 좋은 평가를 만들어 준 열치의 꾸준한 봉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된다'고 소개했다.이날 기념식에선 오랜 기간 열치 활동을 후원해온 이영림 원장이 감사패를, 10여년째 꾸준히 진료봉사를 이어온 이도희 원장이 봉사대상을 받았다. 이도희 원장은 비전트레이닝센터를 거쳐 지금은 서울역 다시서기진료소에서 봉사 중이다. 또 각 진료소별 봉사상은 하나원 본원 이용근 봉사자, 제2하나원 윤미향 강내형 봉사자, 중국동포의 집 이현준 김현주 봉사자, 비전트레0이닝센터 박연란 봉사자, 다시서기진료소 권기원 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