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오늘 4월 임플란트 기초과정 ‘Implant Training Course’을 개강한다.서울 삼성동 AIC 연수센터에서 4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베이직 코스는 오영학 원장(송파 올치과)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코스 디렉터를 맡아 강의를 진행한다. 또 오준승 원장(LA 연치과)과 장홍원 원장(하나치과),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패컬티를 맡을 예정이다.오스템 관계자는 “Implant Training Course에선 임플란트 치료의 시작에서 보철에 이르는 다양한 내용을 강의와 실습, Live Surgery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다”며, “참가자들이 임플란트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스템은 같은 날 제주에서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양춘모 원장(예나치과)의 ‘Implant Training Course’도 개강할 예정인데, 전국 AIC 연수센터에서도 매달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를 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지난 25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20여명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총은 최규옥 회장이 의장으로서 회의를 진행했으며 영업, 감사, 재무제표, 외부감사인 선임 등의 보고와 주주승인 등의 내용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이날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 글로벌 매출액 2,830억원 달성, 해외 월간 계약 2천 만불 돌파, 5천만불 수출탑 수상 등 오스템은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성장을 지속, 당당한 글로벌 기업이 되었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또 BA, SOI 등 임플란트 분야의 신제품 출시, 2015년 2,500대 판매를 돌파한 유니트체어 K3의 판매 증가, 영상장비 출시 계획 등 2016년에도 회사 성장을 위한 기반이 튼실함을 알리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임플란트는 물론, 유니트체어, 영상진단장비, 치과 재료 등의 분야에 RD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Digital dentistry 시대에 맞춰 CT, Standard X-ray, CAD/CAM 시스템 등의 연구개발과 이의 기반기술인 IT분야를 강화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혁
■ 책 소개대학시절 저는 역사학회라는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그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처음 접해 본 한국 현대사는 안타까운 눈물 없이 넘길 수 있는 페이지가 거의 없었습니다.그 아픈 우리의 현대사는 결국 우리 부모님들 세대의 절실한 삶들의 집합체일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땅의 허허벌판에서 치열하게, 때로는 처절할 정도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경제적 발전을 일구신 부모님들의 아팠던 삶은 모두 자식들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었습니다.그러한 부모님들의 삶을 돌이켜보면 이 땅의 치과의사로서 그분들의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모든 학문이 결국은 인간학이어야 하듯, 치의학 역시 인간에 대한 이해이며, 인간에 대한 실천일 것입니다. 가철성 보철학 역시 실천학문으로서 무치악이나 부분무치악 환자의 이해와 요구에 부응하여 그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겠지요. 가철성 보철학 관련 교과서를 넘겨 보면 어떻게 하면 환자분들을 보다 잘 이해하고 그분들에게 보다 편안하면서도 예지성 있는 의치치료를 해줄 수 있는가란 질문에 대한 선학들의 고민의 흔적을 역력히
추억이란 오랜 세월에 헹궈낸 앙금이어서 엄마 품처럼 푸근하고, 슬픔과 아픔은 머릿속의 지우개로 조금씩 지워져 모난 곳이 없다. 밉던 곱던 그 시절에 가깝던 지인들은 세월의 뽀샵(Photo shop)을 거쳐 선남선녀가 되는 것이다. 19에서 20세기 초까지 미국 쇼 무대는 민스트렐(Minstrel)이 스타였다. 중세 이후 수백 년간 활약한 유럽의 노래꾼에서 유래한 말로서, 백인이 검정 칠을 하고 흑인으로 출연하는 코믹 뮤지컬의 원조다. 영화 ‘Jolson Story: 1946’를 보면 당시 인기를 짐작한다.Minstrel 작곡가 Bland가 만든 “내 고향으로 날 보내 주.”는, 미국의 슈베르트라는 포스터의 전통에 따른 사투리와 멜로디의 흑인민요다. 평생 허리가 휘도록 노예로 일한 늙은 흑인이, 태어나 자란 버지니아 목화농장으로 보내달라고 애원한다. 포스터(Stephen Foster: 1826-1864) 작곡 “Old Black Joe”에서 조는, “내 마음이 젊고 밝던 시절(when my heart was young gay)은 가버리고”라며 운명에 순응한다.윤석중의 노랫말 “기러기 떼 기럭기럭 어디서 왔니?”로 익힌 “Massa’s in the cold,
연세대학교치위생학과(주임교수 김남희) 석사과정 장영은 학생이 지난 26일 서울대치전원에서 열린 ‘제53차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정기총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최우수논문상은 2015년에 발간된 대한구강보건학회지 41편의 원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편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이번 연구 논문 주제는 ‘연간 스케일링 경험률의 지역분포와 차이: 지역사회건강조사 7년(2008년-2014년)자료 분석(지도교수 김남희)’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 스케일링 급여화 기점으로 253개 시·군·구 지역주민의 스케일링 경험률에 대한 지역분포와 차이 변화를 살펴본 연구다.이번에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장영은 학생은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1기 졸업생으로 학업에 대한 열의와 무엇이든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백석대치위생학과 박정란 교수도 장영은 학생을 축하하며 자랑스럽다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김선영(경희대치전원 치과보존학교실) 교수가 ‘2016 Journal of Endodontics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상은 ‘Journal of endodontics’의 2015년 케이스 레포트 분야의 최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상하는 것으로 김선영 교수의 ‘Endodontic treatment of an anomalous anterior tooth with the aid of a 3-dimensional printed physical tooth model”이 ‘Journal of endodontics’ 주제 논문이 선정됐다.이번 수상이 의미 있는 것은 한국 치과보존학교실 교수 중 처음으로 수상하게 된 것으로 대한민국 치과보존학의 명예를 높이는 역할을 한 것. 김 교수는 오는 4월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근관치료학회(AAE, American Association of Endodontist)에 참석해 수상한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26일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고령회원 회비 면제연령을 만 65세에서 70세로 상향조정하는 한편경기도 대의원수를 현행 분회장 당연직 등 80명에서 분회장과 총무 당연직 등 151명으로 늘리고, 치협파견 대의원과지부 대의원 수를회비 납부자수에 근거해 합리적으로 재배정키로 합의를 이끌어냈다.이번 총회 상정안건 중 이목이 집중됐던 ‘치협회장 상근제 폐지안(남양주분회`동두천분회)’과 ‘치협회장 불신임안(용인분회`동두천분회)’은 회원들의 호소와 함께 거수투표와 무기명 비밀 투표로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시켰다.먼저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치협회장 불신임안은 재석대의원 53명중 32명의 찬성을 얻었다. 동두천분회 김봉환 대의원은 “회장 임기 중 발생한 소주정예의 근간을 무너뜨린 77조 3항 위헌판결과 해외수련자 전문의 응시기회제한 18조 1항의 헌법 불합치 판결과 관련해 도의적인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재신임투표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협회장은 부회장 겸 치과전문의제 운영위원장시절 소수정예의 근간인 8%룰을 방만하게 운영해 전문의 숫자를 35~36%까지 증가케 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덧붙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 임원진은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은 임기동안 회무에 집중하며 회원들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진 회장은 “31대 집행부가 남은 임기 1년 동안 지난 2년을 돌아보고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회무로 다가갈 것”이라면서 “지난 2년 동안은 집행부는 구강검진비 현실화를 이뤘으며, 직선제, 북부사무소 설치 등 공약사항을 잘 실천해 왔다. 남은 임기동안도 젊은 치과의사들과 함께 한다는 기존의 계획에 변함없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경기지부가 점검한 회무 내용은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강력 대처 ▲직선제 준비 ▲회원친선 가족체전`골프대회 ▲보험, 턱관절연수회 등 세미나 개최 ▲치아의 날 기념행사 ▲사회복지 사업 등이다.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에 대해 경기지부는 최근까지 반대의 의사를 표명하며, 성명서 등의 활동을 이어갔고, 최근에는 각 정당으로 경기지부의 의견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새로이 꾸려지는 경기지부 집행부는 처음 직선제로 결정된다. 이에 경기지부는 선거관리규정개정위원회를 중심으로 투표자격 범위, 선거방법, 선거 일정의 검토하고 있으며, 규정이 정리 되는대로 회원들의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 2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양악수술학회 수술 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학술대회는 ‘턱교정 수술, 그 최적의 시점(Optimal surgical timing in surgico-orthodontic treatment)’을 주제로 정하고, 교정치과의사와 구강외과의사의 의견을 공유하며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황순정 회장은 “양악수술의 최적의 시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이지만, 수술 시기를 정의한다는 것 보다는 환자의 진료 과정을 살핀 교정의사의 관점에서 적절한 수술시기를 정하고, 구강외과의사와 진료 계획을 세워 완성도 높은 진료를 이끌기 위해 학술적 연구 및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학회 측은 양악수술이 대학병원, 개원가 모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환자들도 치과에서의 양악수술이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진료라는 의미가 된다고 보고 있다면서 연자들의 학술적 해석을 통한 수술 시기의 고민을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학술대회 연자로는 국내외 임상가들이 나서 강연했다. 먼저 이계형(여수21세기치과) 원장은 ‘적절한 수술 시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5일 광주효령노인복지관(북구)을 시작으로 ‘2016년도 이동치과진료버스봉사’를 시작했다.조선대치과병원은 광주지역 노인·결손가정 아동들이 불편한 교통수단 등을 이유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봉사를 실시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해 한 달에 두 번 지역민들을 찾아 치과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