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23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에서 ‘2016년 초도이사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완성하고 학회 사업을 정비했다.이사회는 2016년 춘계학술대회 때 가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집행부가 개최한 첫 번째 행사로 서봉직 회장을 비롯해 송윤헌(아람치과) 부회장, 김재형(전남대)`정진우(서울대) 감사, 임현태(원광대) 총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서봉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나아가야할 사업 등을 위해 집행부의 단합을 요청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학회를 이끌어 갈 집행부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졌다.안건토의에서는 전공의 수련과 교육, 구강내과와 치과의 진료영역 수호, 보험진료 등 민감한 사안을 의결하고 학회 전반에 걸친 사안에 대한 개선방향을 논의 했다.
직선제와 함께 이번 치협 대의원총회의 최대 이슈였던 협회장 불신임안은 부결됐다. 경기지부가 상정한 일반의안 제5호 '협회장 불신임의 건'은 제안설명에 이은 찬반토론에서부터 첨예한 공방을 주고받았으나 표결 결과 찬성 62, 반대 106, 기권 8표로 가결에 필요한 3분지 2에는 찬성표가 턱없이 모자랐다.이날 제안설명에서 경기지부는 '최남섭 협회장이 총회 의결사항인 소수전문의제를 수임받고도 이를 집행하지 않고 회원의 뜻에 반하는 다수개방안을 추진하는 배임행위를 자행했고, 의료법 77조 3항을 사수해야 할 위치에 있으면서도 무책임하게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아 회원들의 권익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지만 다수 대의원들의 공감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오히려 '협회장이 횡령을 한 것도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회무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탄핵을 하면 누가 협회장을 할 수 있겠느냐'는 반론이 현장에서 훨씬 설득력을 발휘했다.불신임안에앞서 정관개정안으로 다룬'협회장 상근제 폐지안'도 95(찬성) : 71(반대) : 1(기권)로 부결됐다. 부산지부는 이 안에서 '협회장이임기를 마치고 다시 치과를 개업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불합리한 처사'인데다 '예전엔 꼭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은 1983년 2월 ‘도쿄 선언’에서, 반도체산업 진출계획을 발표하였다. 당시로는 천문학적인 3천억 원 투자로 기억하는데, 일본재계의 반응은 싸늘하였다. 제3차 산업혁명인 ‘IT 산업의 쌀’을 내다본 혜안으로 삼성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컸고, 현재 나라살림의 20%를 떠받들고 있다. 그때 년 수출 629억 달러를 상상이나 했을까?구글회장은 알파고를 만든 창업 4년차의 작은 회사 딥마인드를, 그 창의성과 기술력만 보고 4억 파운드(5,440억 원)에 샀다(2014). 허사비스는 구글의 방대한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터 활용을 위하여 회사를 팔고 스스로 ‘고용 사장’이 되었으니, 그 회장의 배짱과 그 사장의 능력이 환상적으로 만난 것이다. 구글은 이세돌과 알파고 5번 기의 승자 상금만 백만 달러를 걸었다. 4승1패로 승리한 알파고는 상금 $123만 전액을 기부하였고, 1승을 건진 이세돌은 17만 달러(2억 원)를 받았다. 그러나 구글의 실제 흥행목적이 무엇인지를 모를 사람은 없다.첫째 뉴욕증시에서 구글의 주가총액은 대국 전날부터 제5국 사이에(3월 8일-15일) 5% 이상, 58조원이 늘어났다. 둘째 이번 승리로 구글은, 1) 인터넷 검색과 2)
치협도 다음 선거부턴 회원 직선으로 협회장을 뽑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치협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정관개정안으로 상정된 '협회장 직선제 도입의 건'을 찬반토론없이 표결에 부쳐 찬성 120표(68.6%), 반대 53표(30.3%), 기권 2표로 통과시켰다. 이날 재석 대의원 수는 175명. 가결에 필요한 최소 인원이 117명(66.8%)이므로 찬성에서 4표만 이탈했더라도 치협의 직접선거는 3년을 더 후퇴할뻔 했다. 투표결과가 대형 화면에 나타나자 곧바로 대의원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임원석에서도 대의원들의 결단을 환영하는 박수소리가 길게 이어졌다. 직선제 정관개정안은 당초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었다. 아무리 대세라고는 하지만 전국 단위의 선거를 직선으로 관리하는 일이 만만치 않은 작업인데다 투표율에 대한 고민도 제도 도입을 늦추는 걸림돌이 됐다. 더구나 보수성향이 강한 대의원들이 선뜻 기득권을 포기하고 결과가 불확실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도 의문이었다.하지만 그런 걱정들은 직선제를 바라는회원들의 열망에 비하면 아주 사소한 문제일 뿐이었다. 치협 직선제추진위 박태근위원장의 제안 설명이 끝나자 대의원들은 찬반토
성무경(목동부부치과)원장 초청 DV서포터즈 특강이 지난 9일(토) 신흥 본사 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특강은 각종 학회와 학술 세미나의 메인 연자이자 인기 연자로 활동 중인 성무경 원장의 DV서포터즈만을 위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DV서포터즈'란 치과 기자재 전시장 핸즈온 부스에서 직접 제품에 대한 시연을 선보이고, 부스를 방문한 치과의사들과 임상 경험도 공유하는 활동으로, 지난 2월의 샤인학술대회를 시작으로 Damon Symposium을 거쳐 이번 SIDEX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성무경 원장은 이날‘Sinus graft by Crestal approach 성공률 높이기’, ‘Bite Impression Coping을 이용한 인상채득기법’, ‘Luna S 임플란트 소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는데, SIS(SHINHUNG IMPLANT SYSTEM) 신흥 임플란트의 특장점 소개와 더불어 성무경 원장만의 임상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성 원장은 신흥 임플란트 제품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제 임상 노하우도 풍부하게 갖고 있는 연자로서 이번 특강을 통해 제품 설명은 물론 보철 및 Sinus 노하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특강에 참
㈜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도 지난 15~17일,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6에서 성공적으로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네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치과 시술의 혁신을 불러왔던 기존 대표 제품들뿐만 아니라 신제품인 IS III acitve 임플란트, EZ-Fixing System 등을 선보였는데, '3일간 약 1,800여명의 국내외 방문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네오의 혁신 기술을 체험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선 핸즈온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 여러 이벤트들도 눈길을 끌었지만, 부스에서 가장 돋보인 건 역시 네오의 혁신 제품들이었다. 특히나 주목받은 제품은 올해 출시 될 IS III active 임플란트 와 EZ-Fixing System. IS III active 임플란트는 네오의 주력 상품인 IS Type 임플란트의 신제품으로 올 7월 출시 예정이다. 이 제품은 보다 강화된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표면적 1.4배 증가)되어 빠르고 강력한 골유착력을 보이는 S.L.A Surface, Soft Tissue Integration을 통한 잇몸 지지부 확보로 골 흡수를 최소화하고 Bone Level 유지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Micro Goo
㈜신흥이 ‘SIDEX 2016’ 전시회에서 신흥만의 위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전시를 마감했다. 이번 SIDEX 2016에서 신흥은 신제품과 인기제품을 선보이고 이에 대한 파격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으며 DENTAL Tube, DV 서포터즈 등 전시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 받았다.'신제품과 인기제품이 다 모였다'.. 전시장 볼거리 가득이번 SIDEX 2016에서는 새롭게 런칭한 신제품들과 기존의 인기 제품들이 골고루 인기를 끌었다.특히 신흥 부스의 메인으로 자리잡은 SIS(SHINHUNG IMPLANT SYSTEM) 부스에서는 인기 제품과 신제품 모두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런칭 이후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una S'는 향상된 초기 고정력과 안정된 식립감을 자랑하며 제품을 체험해보려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SIDEX에서 새롭게 출시된 ‘Bite Impression Coping’ 또한 정확성과 간편함을 무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또한 ‘SIS NEW Kit 패키지’와 ‘Sinus Crestal Lateral Solution’은 전시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와 프로모션, 사은품 등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지난 4월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SIDEX 2016에서 성공적인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치과계 최초로 선보인 치과 모델하우스 ‘오투치과’에는 주말 이틀 동안에만 1,80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50평 규모로 전시된 ‘오투치과’는 대기실, 진료실, 상담실, 원장실, 직원휴게실, 기계실 등 실제 치과에서 갖추고 있는 공간을 모두 구현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클래식과 모던함이 융합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원장, 스탭, 환자의 동선을 최적화 해 공간을 구성했다”며, “전시기간 동안 고객의 발길이 잠시도 끊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고, 모델치과를 둘러본 고객의 평가도 매우 좋은 편이었다”고 밝혔다.TSⅢ BA, K3, X1, S1에도 높은 관심 이번 SIDEX에서도 오스템은 부스를 개방형으로 디자인하여 방문객이 부담 없이 부스를 찾고 필요한 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스의 한쪽 공간에 임플란트와 관련 제품을 테마와 기능별로 볼 수 있도록 브랜드 전시관을 마련해 방문자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특히 올 3월 출시된 BA 임플란트의 런칭 전시에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였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소아치과 임상강사인 송지수 박사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Chicago에서 열린 ‘23rd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isability and Oral Health(iADH) Congress(세계장애인치과학회 총회)’ 및 ‘Special Care Dentistry Association 28th Annual Meeting(미국장애인치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송지수 박사는 이번 대회에 ‘The impact of dental treatment under general anesthesia and intravenous sedation in pediatric healthy and special needs patients’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에 나섰고, 최우수 발표의 영예를 안았다.발표했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iADH는 1971년에 전 세계 장애인 치과를 대표해 조직된 후 2년마다 세계 각국에서 장애인치과에 대한 학술교류와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현재 iADH에 참여국으로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호주, 벨기에, 브라질, 칠레, 덴마크, 핀란드,
1. 막걸리 바람이 분지도 벌써 꽤 되었습니다.한창 열기가 오를 땐, 저 혼자 속으로 이 바람도 조금 있으면 '불타는 조개구이'나 '안동 찜닭' 같은 신세처럼 금세 식을 걸로 예상했는데 여전히 거센 편입니다. (하지만 레드와인 열풍이 그랬듯, 막걸리 곡선도 정점을 지나 하향 추세인 것만은 분명하지요.)막걸리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술입니다.'국민의 술'은 될 수 있어도, 국주(國酒)가 되기엔 모자람이 많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배우 이승기가 국민 남동생은 되어도 국민배우가 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무엇이 문제일까요? 일단 제조가 너무 손쉽고, 재료가 흔히 구할 수 있는 것들이며, 최신식 제조시설이 아니어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유리병 용기에 담고, 캔에 담아도 소비자들은 일단 막걸리는 싼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에 가격 저항을 하게 됩니다.막걸리 제조공장(양조장)들도 그리 현대적이거나 최신식이 아닙니다. 쌀 창고에 쥐가 들락거리는 곳도 부지기수이고요. 게다가 술 자체가 맑지 않고 현탁액이며, 시간이 지나면 침전물이 가라앉기 때문에 정부 주도 의전에서 공식 만찬주로 부적격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벌써 '막 걸은' 술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