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치과 전문 구인∙구직 포털사이트인 덴잡(www.denjob.com)이 인력난 해소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덴잡은 현재 4만여명의 정회원과 6만여명의 치과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이 접속하고 있는데다 치과 스탭 접속률이 국내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나이, 경력, 학력, 지역, 급여 등 희망 구인∙구직 조건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개인회원에게는 채용정보를, 병원회원에게는 적합한 구직자 정보를 입력값에 맞게 찾아 제공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스마트 매칭이라는 양방향 인력 매칭 서비스를 통해 개인회원에게는 딱 맞는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병원회원에게는 맞춤형 인재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제공해 성공적인 구인∙구직을 돕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덴잡은 또 스마트 인력 매칭 서비스뿐만 아니라 채용공고, 병원사무관리사, 소프트웨어 정보, 교육 정보, 보험 청구 등 치과 스탭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컨텐츠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는데, 특히 치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두번에'와 '하나로' 사용경력과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을 위한 접수, 성적확인, 교재구입 등을 한꺼번에 진행케 함으로
올해의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인 이기택 고문이 지난달 30일 치협회관을 방문, 최남섭 협회장으로부터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공로상 시상은 지난 4월 23일 광주에서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미 가졌으나 개인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 고문을 위해 이날 협회장실에서 별도의 전달식을 가진 것.치협 23~24대(1996~2002년) 회장을 역임한 이기택 고문은 재임 당시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장을 맡는 등 특유의 리더십으로 의료계 전체를 아우르는 역할을 수행해냈다. 이 고문은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김명식 전 의장과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었다.
(재)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김각균 인증평가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회 ISDR(International Conference of Dental Regulators)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날 집행위원 선출은 회원기관 마다 1표씩 행사하는 직접선거방식으로 치러졌는데, 한국의 김각균 교수를 비롯, 캐나다 2명, 뉴질랜드, 자메이카, 호주, 프랑스 각 1명 등 7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 집행위원들은 ISDR의 업무 전반에 관한 진행과 사업계획 및 예산 수립, 자산관리와 운영 등에 관해 논의 및 승인 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ISDR은 한국 등 세계 13개국 20개 지역에서 모인 치과의료규제기구(Dental Regulators)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 2014년 ICDR를 통해 창립식을 가졌으며, 치과의료인력의 국가 간 이동(labour mobility), 국제인증(international accreditation), 치과의료의 기준 및 표준 수립(development of guidelines and standards), 역량 지속을 위한 계속 교육(role of continuing education to ensure conti
채식 전도사 이상구씨가 우유도 먹지 말라던 때가 있었다. TV를 온통 뒤덮은 그 주장에, 거의 전 국민이 최면상태에 빠져 육류소비가 급감했는데, 정작 가장 큰 피해자는 농민이었다. 구은 고기에 파 절이와 찜장과 마늘을 얹어 상치에 싸먹던 건강식을 버리자, 야채재배 농가의 판로가 막힌 것이다. 채식과 소식이 맑은 정신과 장수를 선물할지는 모르나, 연로한 고승(僧)이 기력이 쇠하면 진한 고기국물에 죽을 쑤어 공양을 올린 관행을, 알만 한 사람은 다 안다.성장기의 아이들과 병약한 노인, 그보다도 올림픽 메달을 따려면, 동물성 담백질이 필수임은 분명한 사실 아닌가? 당시 농가와 국민건강은 Dr. 리의 편향된 채식예찬론에 유탄을 맞은 부수적 피해자였던 셈이다. 먹방의 물결을 타고 갑자기 떠오른 판단력 없는 셰프의, “설탕·MSG·정크 푸드는 몸에 해롭다.”는 말과 다름이 없다. 해로우면 깐깐한 미 식약청·소비자단체가 가만두었을까? 경계대상은 편식과 과량 섭취일 뿐이다. 우로 돌려 3, 좌로 5, 다시 우로 10... 다이얼 식 열쇠 번호인가? 2015년 3월 국회를 통과하여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금년 가을부터 시행될 소위’김영란 법’이 정한, 처벌 면제
부모라는 권력에 의해 혹은 어른이라는 허울 아래 자식들이나 어린 학생들에게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몇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제가 대학 예과 시절 수원에는 야학이 서너 군데 있었습니다. 당시의 야학은 대학생들에게 있어 일종의 유행 비슷한 것이기도 했고, 또 어느 정도 - 이념적 해방구 역할을 했던 - 자기 위로적인 성격이 강했던 장소라 할 수도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 수원에서는 저희 야학을 제외하고 대부분 운동권 학생들이 교사를 맡고 있었지요. 저희들은 그야말로 순수하게 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한 학생들을 주로 가르치고 있었고, 최종 목적은 그들에게 중학교 졸업 자격증을 손에 쥐어주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다녔던 야학은 운영비를 공군부대에서 전액 지원하였기 때문에 반국가적인 일을 도모하기도 어려웠습니다.하루는 모 야학에서 학생들이 연극제를 한다면서 초청장이 왔습니다. 그런데 그 연극 내용에 좀 놀랐습니다. 배우(어린 학생)들이 모닥불에 둘러 앉아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자기 회사 사장이나 그 사모 혹은 공장장의 비리를 돌아가면서 이야기 하고, 욕을 하는 내용으로 가득했기 때문이었지요. 그 절정은 마지막에 합창 구호로 "타도하자~
치협이 지난달 30일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해외치과의사 유입 관리방안 간담회'를 갖고 현재 진행 중인 '해외 교육 치과의사의 국내 유입에 따른 치과의료의 질 보장 및 치과의사의 적정수급에 관한 연구' 결과에 대해 검토했다. 간담회에는 최남섭 협회장과 박영섭 부회장, 강정훈 치무이사 그리고 신제원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장,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김각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양승욱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날 결과보고에서 신제원 원장은 "일본 사립치대들은 정원 미달사태가 속출하자 외국유학생 유치를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2011년부터 외국유학생들을 받기 시작했다"고 소개하고, '6년제 학제가 끝나는 오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졸업생이 배출되므로 이들의 국내 유입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원장은 "매년 한국유학생이 증가추세인 가나가와 치대의 경우 전체 학생 중 89명이, 마츠모토치대의 경우 27명이 한국 유학생인 것으로 추정되나, 본질적인 문제는 2014년도 일본국가고시 합격률 1위 대학은 95.1%인 반면 하위대학은 33%에 불과할 정도로 격차가 커 치의학교육의 질 관리가 의심스러운 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지난 5월 13일부터 사흘 동안 카자흐스탄 알마티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아타켄트 파크호텔에서 ‘Osstem AIC Hands-on Course'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이번 교육에는 카자흐스탄 현지 치과의사 3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알찬 강연과 실습, 토론 등으로 교육 내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1~2회차에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Implant Prosthetic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3회차에서는 핸즈온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 원장은 임플란트의 식립, 인상채득, 심미 등을 주로 강연하며,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보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특히 연수 원장들이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인상채득을 하는 핸즈온을 통해, 보철에 상대적으로 약한 카자흐스탄 원장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오스템의 관계자는 “한국 연자에 대한 코스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카자흐스탄 현지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한국 임플란트 임상과 오스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오스템은 현재 해외초청연수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여자바둑 정규리그 1위인 부광약품의 서울 부광탁스(단장 박원태 부사장, 감독 권효진 6단, 선수 최정 김신영 김나현 위즈잉)팀이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한국과 중국의 여자랭킹 1위인 최정 6단과 위즈잉 5단이 투톱을 이룬 서울 부광탁스는 챔피언 결정전 1, 2차전에서 디펜딩챔피언 인제 하늘내린(감독 현미진)팀을 2-0으로 완파하며 여자바둑리그 사상 첫 통합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지난달 21일 열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서울 부광탁스는 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바둑TV에서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7억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도 지급됐다. 지난 2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개월여의 열전을 통해 서울 부광탁스를 챔피언으로 배출한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시상식은 오는 7월 5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지난 1일 태국 방콕소재 국립 마히돌 대학교 치과대학과 정식으로 협력협약(MOA)을 체결했다.지난 2월 18일 박영국 원장은 태국 마히돌 대학을 방문해 치과대학 파시리 니살락 학장과 면담을 가진 바 있으며, 이때 양교 간 협력`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 토의와 국체적 협력 내용을 상호 교환한 후 지난 1일 전격적으로 협력 체결식을 가졌다.앞으로 양국은 상호 학생 교환 방문, 공동 연구,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등 교육과 연구에 활발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최근 경희대치전원은 중국, 태국, 미국, 중동의 대학 등과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연구 및 교육을 실천해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정환(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소) · 김광만(연세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교수 연구팀의 주제 논문 ‘Cytotoxicity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zincions and eugenol during setting of ZOE inimmortalized human oral keratinocytes grown asthree-dimensional spheroid’이 치과재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전문지 ‘Dental materials’ 5월호에 게재돼 화제다.이번에 게재된 ‘Dental materials’는 치과재료분야의 전문 학술지 중 1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82개 치과분야 논문 전문지 중에서도 4위에 랭크되어 있다.이정환 박사는 논문에서 임시충전재로 많이 쓰이는 ZOE(산화아연유지놀)의 독성과 항염증효과를 연구한 결과, 독성을 발생시키는 것이 유지놀이 아닌 Zn이온이고, 항염증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은 유지놀 및 Zn 이온이 모두 관계있음을 삼차원 세포배양법을 통해 처음으로 증명해 냈다.이번 논문이 일반적으로 ZOE의 독성을 발생시키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던 유지놀이 독성에는 관여하지 않고 항염증효과에만 관여함을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