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한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의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ITI Treatment Guide(Volume 9)’가 최근 출간됐다.ITI Treatment Guide는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고의 치과임플란트학자들이 활동하는 분야로 지난 9년간 8권의 ITI Treatment Guide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제9권은 뮬러(F. Muller)(스위스 제네바대학 보철과) 교수 등이 책임저자로 나서 2015년 3월부터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이태리,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고령자 치과임플란트학 분야’에서 선정된 총 11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집필을 마쳤다. 최신 치과임플란트학 서적으로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Quintessence 출판사에서 올해 5월 영문판으로 출간됐다.이후에는 독일어, 일본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총
6월 9일이 ‘구강보건의 날’로 올해 처음 제정되며, 치과계 주최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도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 7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 기념행사를 가졌다.정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구강보건의 날이 법적으로 제장되면서 그 의미도 더욱 커졌다. 경기지부도 이에 발맞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꺠우고자 초`중`고등학생의 작품 및 ucc 공모 진행했고, 수상자 선정을 위해 열심히 심사했다”고 전하고 “특히 올해는 구강위생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구강홍보자료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경기지부는 365일 경기도내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지부가 주최한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지난해까지 진행한 포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기반으로 경기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해 구강보건의 의미를 고취시키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경기지부는 5월부터 한달여간 구강보건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포스터`글짓기`UCC 등의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늘(9일) 기념행사에거 가졌다.시상식은 이밖에도 ▲구강보건작품 포스터부문 대상 안서준(석현초
내일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맞는 구강보건의 날이다. 치과계도 뜻 깊은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치협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10시부터 1시간 동안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선 국민 구강보건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또 광화문 광장에선 이동치과차량을 이용해 무료 구강검진에 나서는 등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11시경 기념식을 마친 보건복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이동차량으로 이동, 직접 검진을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와는 별도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선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층 예진실과 건물 밖 이동치과차량 그리고 3층 진료실을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치료와 틀니수리, 스케일링 등을 실시한다. 진료 후엔 어르신들에게 기념품도 나눠드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치과의사 19명, 치과위생사 16명, 치과기공사 7명, 진행요원 11명 등 50명이 넘는 인원이 투입된다.치협이 유공자 시상식과 무료진료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 서울지부는 청계광장 일대를 무대로 이벤트 위주의 기념잔치를 펼친다.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는 이날 기념식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60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지난 1월 3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합의를 이뤄내며 복지부에 뜻을 전달했지만 그대로 관철되지 않아 치과계의 분통을 사고 있다.이에 치협은 지난달 25일 긴급 임시이사회에서 세종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를 향한 항의집회를 결정했고, 오늘(7일) 오전 8시 45분경부터 한 시간 가량 집회를 진행했다.항의 집회는 치협 최남섭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및 이사진과, 대전시치과의사회·충청북도 치과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 세종시치과의사회, 공주시치과의사회 회장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남섭 회장은 “오늘 생업을 뒤로하고 이른 시간임에 동참해준 대전시치과의사회, 충청도치과의사회, 충청남도치과의사회와 세종시치과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 특히 대한여자치과의사회에서 동참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치과의사전문의제도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를 괴롭혀왔던 치과계 큰 과제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3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치과계에서는 최초로 도출해 낸 합의를 정부는 그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우리의 합의된 사항을 거슬러 단지 치과계의 교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가 지난달 20일과 21일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에서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제145회)’를 진행했다.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함께 진행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공의들이 치과보존학에 대한 다양한 임상지견을 공유하며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치러졌다.학술대회는 600여명이 참석해, 전공의 발표 및 구연 발표, 주제 특강, 필수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전공의 발표는 매년 우수한 증례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주제로 열띤 발표가 이어졌다. 그 결과 구연발표 우수상 ▶수복부문에는 김보민(경희대), 구현경(연세대), 이유민(강동경희대)`최가영(부산대) 전공의가 ▶근관부문에는 이치환(원광대), 조권(경희대), 전봉기(경희대)`김은지(경북대) 전공의가 차례대로 1`2`3위를 차지했다. 또 우수인정의 시상부문은 김유진(서울대), 홍윤미(부산대), 강이현(강이현), 강수미(연세대) 전공의가 수상했다.학술대회 때 진행된 주제 특강은 이기준(연세치대) 교수가 ‘미소심미를 위한 3차원적 미세치아이동’에 대해, 김의성(연세대) 교수가 ‘미세 치근단 수술의 결과에 대한 논쟁’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필수보수교육은 ‘쉽게 하는 구치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회장 신상완)는 오는 18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글로벌 치과기기 RD 전략과 전망을 주제로 ‘2016 명품의료기기상생포럼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자원부 RD 사업에 관심 있는 치과계 내외 관계자들과 함께 하기 위한 행사로 무료로 진행된다.그동안 치과의료기기의 산업화 발전을 위해 RD를 중심으로 성장해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고, 관련기관의 협조 및 연구 개발의 필요성을 대두시켜왔다, 하지만 치과계는 물론 관계 부처에서의 지원은 미흡했고, 아직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급급해 있다.이번 워크숍의 취지는 다시 한 번 치과의료기기 RD 부흥을 이끌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강의는 △글로벌 치과기기를 위한 RD 전략과 전망에 대해 ‘산업자원부 RD 소개’, ‘치과 신의료기기 RD 전망’, ‘의료 기기 RD’에, ‘치과 신의료기기 특허’에 대해, △글로벌 치과기기를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략 시간에는 ‘치과의료기기의 현 주소 및 전망’, ‘디지털 임플란트 및 양악수술’, ‘통합 디지털 치과의료기기’, ‘치과용 CT, 특수 영상 관련’ 주제 강의가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의 사전등록은
치과병원의 차별화 전략을 알리기 위해 치과 경영의 대표 연자 4명이 뭉쳤다. 오늘 19일 부산 디오 임플란트 내 대강당에서 진행될 명인열전 제2탄 ‘여인천하’ 주제 강연이 그것으로, 치과 경영에 있어 꼭 필요한 요소를 4가지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주제는 ▲보험 ▲상담 ▲회계 관리 ▲고객 관리로, 강의는 홍선아 대표, 박지연(덴탈리더스) 대표, 이승희(Real Biz) 대표, 박아라미(라미인력개발원) 대표가 맡는다.첫 번째 강의는 홍선아 대표의 보험 강의로 오는 7월이면 만 65세 이상이 틀니 임플란트 대상자에 포함되는데, 이때 치과에서는 취소 또는 해지 등 다양한 상황이 벌어 질 가능성도 예측 되고 있다. 이에 강의에서는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사례를 접목해, 보험틀니, 임플란트 보험 청구방법을 정리해줄 예정이다.두 번째 강연은 상담이 주제로 환자와 마주할 때 환자가 궁금한 것을 먼저 파악하고 환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제반을 다질 수 있는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박지연 대표는 “WHY? 라는 질문으로 강의의 포인트를 잡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꾸준히 변해가는 진료 트렌드에 발맞춰 상담, 협상의 트렌드도 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의 ‘2016 춘계학술대회’는 최대 인원수를 운집 시키며 보철학회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시켰다. 매년 다양한 주제와 강의 방식을 선보이며, 참가자 호응도를 높이고 있는 보철학회가 올해는 ‘치과보철학의 기본과 최신지견’를 대주제로 보다 많은 개원의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임상의 장을 마련했다.지난달 21일과 22일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2천여 명이 넘는 임상가들이 함께하며 보철 치료의 난제를 극복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가는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보냈다. 허성주 회장은 “대주제를 정하고 알리는 과정에서 개원의들에게 다양하게 홍보된 것이 성공적 학술대회 개최의 이유라고 자평한다. 이번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준 차기회장님 및 이사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보철학회 측은 춘계학술대회 참가자가 지난해 보다 400여명 증가한 2천여 명이 넘는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이는 학술대회 주제 선정 시 개원가에서 궁금해 하는 주제를 알차게 구성한 것과 모바일을 활용한 학술대회 포스터 홍보한 것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치과기자재전시회 역시 42개 업체가 참가하며 보철학회가 전달하려는 보철치료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Odonto Maxillo-Facial Hospital(원장 Dr. Minh)에서 제5차 베트남 구순구개열 안면기형 무료수술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에서는 호치민 인근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워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을 갖고 있으면서도 치료 받지 못한 아동 어린이 28명(구순영 6명, 구개열 14명, Rhnoplasty 포함한 이차수술 8명)에게 미소를 찾아주는 수술을 진행했다.서울의료봉사재단은 수술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수술팀 ‘Seoul Smile Team(팀장 박영욱)‘을 구성해 봉사지역을 찾고 있다. 수술 봉사팀은 박영욱(강릉원주치대) 교수를 팀장으로 김성곤교수와 팽준영(경북대치과병원) 교수, 황대석(부산대 치과병원) 교수 그리고 수술어시스트와 사진촬영을 위한 김주원 선생, 우인희(한림대성심병원) 선생, 박종철(부산대), 사진작가 김철준 재단 총무이사가 함께하고 있다.이번 봉사에서는 팽준영 교수와 김성곤 교수는 베트남 호치민시의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을 위한 ‘Vascularized fat graft for oral mucosal defect’와 ‘Orthognathic surgery and d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교정과 김지현(사진 왼쪽), 이일홍 선생, 박인영 교수(사진 가운데), 구강악안면외과 양병은 교수, 단국대학교 치과교정과 이상민 교수(사진 오른쪽) 팀이 'Distraction osteogenesis and orthognathic surgery for a patient with unilateral cleft lip and palate'의 증례로 지난달 1-5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교정학회에서 '2016 CDABO Case Report of the Year Award'를 수상했다. CDABO (The College of Diplomates of th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는 임상가인 미국교정과 전문의들로 이루어진 단체이며, 이 상은 임상교정학에서의 탁월함을 공인해주기 위해 전년도 미국교정학회지에 실린 case report 중 가장 우수한 증례에 수여하는 의미있는 상이다. 올해의 경우 미국교정학회 학술대회 중에 열린 CDABO Luncheon Meeting에서 증례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갖고 미국교정학회지 편집장인 Rolf G. Behrents가 직접 시상했다. 박인영 교수와 이상민 교수는 “임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