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회장 홍선아)가 지난 12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부산 시민공원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체험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치과위생사 뿐만 아니라 부산시 건강증진과,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기공사회는 물론 관내 보건소와 부산 소재 8개 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참여 했다.홍선아 회장은 “올해의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제정된 첫 번째 해로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가 부산 시민들에게도 구강건강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권일근(경희대치전원) 연구팀(이동현 연구원 등)과 도선희(건국대수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금나노입자와 골다공증 치료제인 알렌드로네이트를 결합한 골다공증 치료용 나노입자’를 개발해냈다.골다공증은 치료를 위해 알렌드로네이트와 같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을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체내에 높은 농도로 오랜 기간에 걸쳐 투여 될 경우 골형성 억제 및 악골괴사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염려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특정 부위에만 작용하며, 높은 흡수율을 가진 ‘약물 전달체의 적용’이 필요했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여러 연구를 통해 조골세포의 분화 촉진 능력 및 세포 흡수 능력이 검증된 금 나노입자 표면에 알렌드로네이트를 결합시켰다. 그 결과 동물 그리고 세포실험에서 뼈 흡수 작용을 하는 파골세포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시켜 알렌드로네이트만 사용했을 때 보다 개선된 골다공증 치료효과를 확인했다.이번 연구결과는 한국연구재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 사업으로 수행 되었으며, 연구 성과는 네이처 출판부(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간하는 융합과학 분야의 ‘국제학술지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 판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도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상담부스를 운영 했다. 상담부스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턱관절, 이갈이, 코골이 등 치과적 치료에 대한 안내영상과 상담을 진행하며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행사에선 구강내과학회 강수경(경희대) 공보이사, 태일호(아람치과) 공보이사가 부스 운영 담당을, 강정현(서울대치과병원). 문설주 선생, 김영건(연세대) 강사, 이희진 전공의, 안치혁(경희대) 전공의가 환자 상담을 진행했다.첫 번째로 치른 행사지만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던 자리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치과적 치료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 냈으며, 턱관절 장애와 통증 등 장치치료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 중에는 전양현(경희대) 교수, 서울시치과의사회 함동선 재무이사 등의격려 방문도 있었다.
지난 12일 충주 세일 CC에서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안민호) 골프대회가 열렸다. 골프대회에는 안민호 동창회장을 비롯해 박영국(9기) 치과대학장 등동문 91명이 함께 했다. 또한 이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권태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과 장영준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 회장, 강주일 부회장, 최치원, 유동기 조선대학교치과대학 동문이 게스트로 참여했다.골프대회 우승은 신응범 동문(3기)이 차지했으며, 메달은 71타를 기록한 김진한 동문(18기)이, 롱기스트는 278미터를 기록한 김정현 동문(20기)이, 니어리스트는 1.2미터를 기록한 박영규(41기) 동문에게 돌아갔다.골프대회 후에는 만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나성식(3기) 동문, 김경선(8기) 동문, 허귀남(9기) 동문, 조종만(13기) 동문 등이 2017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행사를 위한 발전기금을 약정하기도 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오는 21일 오후 7시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지부의 역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치과의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경기지부가 각박해져가는 개원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것으로 패널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할 예정이다.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신동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부규(아산병원구강외과) 교수, 박창진(서울미소를만드는치과) 원장, 민병규(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 대표, 이경록(오산 애플치과) 원장, 송건호(연세대) 학생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가 광주 AIC연수센터에서 오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코스는 박광 원장(봉선이튼치과)과 허남일 원장(허남일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의 외과파트와 보철파트의 전 일정을 각각 이끌 계획인데, 정중재 원장(광양함께하는치과)과 박상수 원장(박상수치과), 노기표 원장(노기표치과)도 패컬티로 함께 참여한다. 실전 위주의 이번 코스는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은 물론, 실전 임상에 즉시 활용 가능한 디렉터들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실습을 비롯해 AIC 교보재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이며, 디렉터가 환자에게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Demo Live Surgery를 진행해 연수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오스템 AIC 담당자는 “수강생들이 임플란트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알찬 강연을 준비했다”며, “실제 임상과 유사한 다양한 케이스의 임플란트 식립을 경험하고, 임플란트의 각 시스템 별 치료 과정들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
진화현상은 10억년을 거쳐 일어난 사건인데 지금 우리가 그것에 대해 불평이나 불만을 늘어 놓을 수는 없는 일이지만 모든 생명들이 과정을 관찰한 많은 학자들의 말을 빌리자면 그 속에 많은 허점이 발견된다고 한다. 물론 인간도 그중에서 예외일 수는 없는 일이다. 인간은 어느 생물도 추종할 수 없는 지적 능력을 지니고 있는 특수한 종(種)으로 진화해온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인간은 다른 생물과는 달리 말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으며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를 수 있다. 어떤 주제에 대한 상호 토론도 하며 예술적 능력을 갖추어 많은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어느 다른 생물도 우리와 비슷하게 할 수 있는 종은 없다.우리들이 가진 유전형질은 생물이 존재하기 전부터 진화해온 것이기 때문에 유전 형질 자체가 조잡한 오점들이 군데군데 남아 있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인간의 명석한 두뇌를 뽐내기도 하지만 때로는 너무나 멍청하기도 하다, 인간의 마음도 두뇌 못지 않게 많은 결함을 가지고 있다. 다마 사실을 깨닫지 못하거나 그런 결함들은 그냥 받아 들이고 있다. 일정 기준치에 못 미치는 기억력이나, 시도때도 없이 폭팔 하는 감정의 실체, 편견에 사로잡히는 집년 등
(사)열린치과봉사회가 지난 주말(11~12일) 파주시 봉일천 부근의 홍원연수원으로 춘계워크샵을 다녀왔다. 안성훈 회장과 신덕재, 이수백 고문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에서 열치는 조별로 팀을 나눠 족구시합을 갖는 등 참가자간 우의를 다졌다.저녁 식사 후에 가진 캠프파이어에선 참가자들이 한 사람씩 자기 소개를 하며 저마다 소원을 적은 쪽지를 모닥불에 태워 날려보내는 행사도 가졌는데,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오랜동안 함께, 즐겁게 봉사할 수 있기를' 빌었다. 일행은 이튿날 오전에는 연수원 강당에 모여 조별로 퀴즈대회를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열린치과봉사회는 매년 이맘때 춘계워크샵을, 연말에는 운영위원들을 위한 동계워크샵은 가져 왔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18회 동기회(회장 엄강우, 91 졸업)가 졸업 25주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로 기념 여행을 다녀왔다.60여명의 동기들은 우도, 거문 오름, 섭지코지 등 제주 명소를 관강하며 20대 청년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18회 동기 중에는 교직에 몸담고 있는 동문들이 많다. 김형준(구강내과), 김성오(소아치과), 김희진(구강생물학), 심준성(보철과), 정일영(보존과). 김선종(이대목동병원), 성상진(울산의대) 교수 등이 후배 양성에 애쓰고 있으며, 노상엽 치협 고충처리 위원장, 이정욱 치협 홍보이사, 이상호 전 영등포구회장, 엄강우 전 서대문구회장 등이 치과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엄강우 동기회장은 “25년만의 큰 행사를 계획하면서 애로사항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60여명의 동기들이 한마음으로 행사에 참가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있을 30주년, 50주년 행사도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루겠다”고 말했다.
구영 교수와 김성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연구팀이 ‘치주 치료를 하지 않은 상태로 임플란트를 식립했을 때 인접 치아의 염증으로 인한 임플란트 골유착(osseointegration)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을 세계최초로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또 위험성은 임플란트 지연 식립보다 즉시(immediate) 식립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최근 미국 치주과학회지(Journal of Periodontology) 온라인 판에 게재되며,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구영`김성태 교수팀은 실험에서 주위가 건강한 치아에 심은 임플란트의 경우 골유착은 모두 성공적이었지만, 인접치아에 치주염이 있는 경우에는 33%가 골유착이 일어나지 않고 실패했다. 이는 뼈와 임플란트의 접촉정도와 주위 치조골의 흡수정도를 비교했을 때도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구영 교수는 “인접 치아가 건강해야 임플란트도 성공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실제 임상에서 소홀히 다루기 쉬운 부분으로, 이번 연구는 기본을 토대로 처음 동물실험에서 증명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임플란트 식립에 앞서, 주위 자연치아들에 대한 치주치료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오는 7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