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의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8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이라크와의 연장 접전 끝에 3-3으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4-5로 패했습니다.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0년만의 4강진출에 실패했지만 잊지 못할 명승부를 연출해 냈습니다. 이날 경기는 이라크가 한골 넣으면 우리가 한골 넣는 식으로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최고의 클라이막스는 연장전이었습니다. 전후반 2-2로 비긴후 연장전에 돌입했는데 연장 후반 13분 이라크의 샤코르가 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포기하지 않았고, 교체로 들어간 정현철이 상대 페널티지역 외곽 정면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이라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정말 멋진 명승부를 보여준 대표팀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1986년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무대매너 그리고 뛰어난 보컬실력에 트롬본과 트럼펫 모두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트롬본쇼티(Trombone Shorty)입니다. Troy Andrews라는 본명을 지닌 그는 6살 때부터 트롬본을 연주하고10대시절일찍이 트럼펫 대가 윈튼 마샬리스에게 그 천재성을 인정 받고 어린 나이부터 연주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초창기에는 정통재즈를 연주하였지만 성인이 된 후로는 자신의 보컬과 연주실력을 모두 적극활용하고 독특한 작곡법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를만큼 그 실력을 인정 받고 있죠. 그의 음악의 특징은 다양한 장르를 적절히 융합한 재즈를 보여줍니다만 가장 큰 특징은 아주 락킹한 사운드입니다. 1970년대의 재즈락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나 훨씬더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그러다보니 락음악계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제프백과도 협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트롬본쇼티가 13살때 대가 윈튼마샬리스와 함께한 연주입니다. 나이를 믿기 힘든 연주를 들려주죠. 지금부터는 최근의 모습을 감상하시겠습니다. 트럼본이 메인 악기이지만 보컬실력과 트럼펫
저번 글에서 제주도에 있는 작은 재즈클럽을 소개해드렸는데 이번엔 서울에서 제주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가게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홍대부근(상수역 인근)에 있는 '탐라 식당'이라는 곳입니다.가게는 넓지 않고 몇개의 테이블 뿐이지만 항상 단골 손님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조금 구석진 곳에 있는데 찾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홍대 부근엔 이런 재미있는 식당이나 주점이 정말 많죠. 탐라식당의 메뉴판입니다. 꽤나 생소한 메뉴가 많이 있죠. 모든 메뉴가 제주도의 향토음식입니다. 메뉴판 모양도 제주도 지도 형태이네요 ^^ 한라산소주와 제주 막걸리도 보이고요...고기국수입니다. 제주도돼지뼈로 우려낸 사골육수에 고기가 양껏들어있는 고소고 진한 맛이 일품인 별미 메뉴입니다.몸국입니다. 몸국은 제주도에서만 나는 해초류를 이용한 국이라고 하는데 이게 정말 글로 맛을 표현하기는 처음 보는 맛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이곳의 인기메뉴라네요. 사실 메뉴가 많지 않다보니 전 메뉴가 인기 메뉴이긴 합니다만...^^;제주 토종순대와 멜튀김입니다. 제주토종순대는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고 제주도 출신이신 사장님께서 제주도에서 순대만 전문으로 하시는 지인분께 직접 공급받는 것이
어느 순간 짧은 시간에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승승장구하다가 그에 걸맞지 않게 한순간에 사라져가는 아티스트들이 간혹 있습니다. 예전에 소개해드렸던 테빈 켐밸이 그런 경우였고,,,(사실 테빈 캠벨은 정상의 자리를 밟았다고까지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오늘 소개해드릴 로린힐 같은 경우는 정말 그런 경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1975년생인 로린힐은 누구나 한번 들으면 빠져들만한 독창적인 음색과 창법과 뛰어난 가창력 거기다가 랩실력까지 겸비해서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현재는 여섯 아이의 엄마로 음악 활동도 하지않으며 탈세 혐의로 곤혹을 치루고있습니다..독특한 목소리와 예쁜 외모덕에 10대 중반부터 TV드라마에 출연하게 되고 1993년 영화 'Sister Act2'에 주연급으로 출연을 하며 그녀의 존재를 세상에 알립니다. 영화 시스터 액트에서의 그녀의 노래를 감상해보시죠. 정말 10대의 목소리와 표현력이라고 믿기 힘들 실력이죠...이 후 로린힐은 퓨지스(Fugees)로 본격적인 가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Killing me softly'를 리메이크해서 대단한 성공을 이룬 그녀는 1997 년 솔로로 독립하게 됩니다. 이 킬링미소프틀리는 리메이크의 새역사를 썼다
지금은 최고의 섹시스타가 된 제이크 질렌할의 풋풋한 젊은 시절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조 존스톤 감독의 1999년 명작 '옥토버 스카이'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보는 수작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평점은 9.31이네요냉전이 지속되던 1957년 콜우드라는 한 탄광마을. 이 마을에 사는 남자아이들의 미래는 보통 아버지를 따라 광부가 되는 것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아주 특수한 경우 운동을 아주 잘해서 좋은 학교로 가게되는 것이 거의 유일한 이 마을을 벗어나 성공하는 길이죠. 이런 미래를 당연히 받아들여야만 하는 호머(제이크질렌할)은 소련의 인공위성 발사 성공을 보고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일이 로켓 과학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호머는 친구들과 로켓 연구에 착수하지만 광산의 사장인 아버지를 비롯해 거의 모든 주위 사람들이 그 꿈을 망상이라고 합니다. 주위의 온갖 비웃음과 반대 시련을 뒤로 한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헤쳐나가는 것이 이 영화의 주요한 내용입니다. 시련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찾아간다는 큰 토대를 지닌 영화는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정말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현역근무 중인 연예 병사들의 퇴폐안마 업소 출입 및 근무 실태로 큰 논란이 일고 있죠. 여론 조사에서 70퍼센트가 넘는 국민들이 연예 병사의 폐지를 찬성할 정도로 큰 반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몇달전 가수 비가 김태희와의 만남을 위해 규율을 위반하고 징계를 받은 것에 이어서 이번엔 지방 위문 공연 후 밤늦은 회식 게다가 안마방 출입이 알려져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죠. 그 현장을 취재한 영상을 올립니다. 이런 식의 파파라치식 취재가 뭔가 씁쓸하게도 느껴지지만 사실은 사실이니 짚고 넘어갈 필요가 분명히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영상 '현장21'
제가 제주도에 재즈클럽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건 2010년 쯤입니다. 그 때는 직접 가보지 않고 일 때문에 다녀온 친구의 얘기와 찍어온 영상, 사진들로만 접했는데 그때가 2년정도 된 클럽이니 이제는 5년차가 된 클럽입니다. 이 곳의 김지연 대표와 양진우 매니저는 제주도 출신 선후배로 어려서부터 같이 음악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실용음악학원에서 공부를 하는데 배울 곳은 있어도 설 수 있는 무대 자체가 없다보니 이 클럽을 직접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블루힐이라는 이름은 이들이 기타리스트 민영석을 좋아하여 2004년 앨범 'Countour Line'앨범의 수록곡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오픈해서 초기에는 음악인들에게 서서히 알려지고 이 곳이 또 실용음악학원의 지하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들에게도 좋은 무대가 되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뮤지션을 초청해도 객석이 꽉 차는 일은 많지 않았고 연주하는 사람들이 한정적이어서 무대에 오르는 이들이 계속 반복되는 일이 생긴거죠. 그래서 많은 고민 끝에 재즈에 국한되지 않게 많은 음악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플레이 그라운드'라는 장르 제한없는 무대도 꾸미고 다양한 기획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제는 블루힐은 제
흔히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도 삼바, 탱고, 보사노바, 살사 정도의 장르는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라틴 장르의 음악들은 보사노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춤부터 떠오르는게 일반적이지요. 보사노바는 삼바의 리듬적인 요소에 재즈의 화성적인 요소가 절묘하게 결합하여 탄생한 음악이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보사노바를 얘기하는 데 있어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분이 바로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입니다. 보사노바의 창시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사노바 명곡들의 80퍼센트 이상을 작곡했으며 전세계에서 저작권료 수익이 가장 높은 뮤지션이죠...조빔은 1927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10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클래식 작곡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에서는 건축을 전공하였으나 20세되던 해 다시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되죠.그래미를 수상하기도했던 명앨범 'Getz/Gilberto'입니다. 재즈 테너색소포니스트 스탄겟츠와 브라질리안 재즈, 보사노바의 권위자 조빔과 질베르토가 함께 녹음한 앨범입니다. 이 앨범에서 'The Girl From Ipanema'가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죠. 지금도 수많은 연주자가 즐겨
요즘 '진격의 XX'라는 문구를 보신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그 유행어의 근원이 바로 만화 '진격의 거인'입니다. 아직 10권까지 나오고 완결이 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방영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말 그대로 '거인'이 등장하는데요, 이 거인들은 오로지 인류만을 잡아먹는 인류의 천적이며 높은 벽을 여러겹으로 쳐서 이들을 피해서 숨어 지내던 인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힘을 기릅니다. 그리고 인간 중 극 소소수의 사람들은 거인화를 할 수 있는데 그러한 비밀을 파헤쳐나가며 거인과 인류의 전쟁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너무 단순하지만 역시나 인기 폭발의 만화답게 다양한 캐릭터와 섬세한 연출 그리고 스릴러적인 면과 공포적인 면을 적절히 섞어내어 훌륭한 작품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몰입도가 정말 높은 작품이라서 이런류의 작품이 뒤로 갈수록 허망해지는 느낌을 많이 주는데에 반해, 반대로 가면갈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작품입니다. 더운 무더위에 간식과 함께 좋은 만화 작품을 즐기며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얘기해볼 아티스트는 보컬리스트로서 최고의 거장의 자리에 앉은 알자로입니다. 1940년 3월 12일 미국 위스콘신의 밀워키에서 태어난 알자로(Al Jarreau)는 목사님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이 RB와 가스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교회의 성가대에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원래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그는 카운셀러로 일을 하다가 뮤지션의 길을 걷기 위해 로스엔젤레스로 떠나게 되고, 웨스트코스트를 중심으로 작은 클럽등지에서 공연을 하기 시작합니다. 1960년 중반 LP를 하나 발매하지만 크게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1975년 3월 리프라이즈 레이블에서 그의 첫 데뷔 앨범인 'We got by'를 발표하며 독일 그래미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1976년 자작곡들로 구성된 'Glow'와 77년 유럽의 라이브를 모인 'Look to the Rainbow'를 발매하여 'Take Five'를 히트시키고 미국 앨범차트 Top50에 진입합니다. 1978년 'All Fly Home'을 발표 그래미어워즈에서 Best Jazz Vocal Performance를 수상하면서 미국 내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그의 전성기로 접어듭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