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보직 인사 (2월 25일부) ▲치과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겸 기획조정실 부실장 강경리<사진> ▲경희의료기관 경희메디칼아카데미 소장 김동옥 ▲의과학연구소 소장 이상호 ▲대외협력실 실장 유승돈 ▲의대병원 내과부장 안규정 ▲의대병원 신경과 과장 김상범 ▲의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이건희 ▲의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강소영 ▲의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이재우 ▲건강증진센터 센터장 차재명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2019년 스터디클럽 대표자 및 팰로우 회의'가 지난 23~24일 부산 이비에스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ITI 한국지부는 스터디클럽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이틀간의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 팰로우 및 대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ITI 한국지부는 올해 초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돼 ITI본부 승인 하에 4년간의 임기로 막 활동을 시작했다. 권용대교수(경희치대 구강외과)가 교육부장(Education Delegate)을, 황재웅원장이 Study Club Coordinator를 맡아 스터디클럽 전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 후 이성복 회장(강동경희치대병원 보철과 교수)은 “ITI 한국지부가 계획한 2019년 가장 중요한 1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 기쁘다”면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1회의 연례총회와 4회의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전세계 학자들이 동참해 출판하고 있는 ‘ITI Tx. Guideline’ 시리즈의 한국어 번역판 발행과 더불어 스터디클럽 회원배가를 위한 특별연수 교육프로그램을 ‘기본기 다지기’와 ’고품격 치료기술 업데이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를 포함한 인천시 전문직협의회가 지난 24일 인천 연수문화원에서 고려인 및 외국인노동자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역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무료진료(치과의사회, 의사회)와 법률상담(변호사회), 집수리공사(건축사회), 청소년진로상담(건축사회, 변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는데, 특히 인천시치과의사회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이동치과 버스를 지원받아 레진과 글래스아이오노머 충전, 스케일링, 발치 등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진 인원은 모두 50여명. 이날 진료에는 정혁 회장과 이상철 부회장, 공미선 편집이사, 박종하 홍보이사와 치과위생사 2명 그리고 고려인 통역사 1명이 함께 했다. 정혁 회장은 행사 후 치과버스를 지원해준 건보공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다음번엔 재료와 시스템을 보완해 더 원활한 진료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오는 4월 14일(일) 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임플란트주위염, 이제는 실전이다!’를 주제로 Peri-implantitis 핸즈온 연수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과 9월에 1, 2차 Peri-implantitis 핸즈온 연수회로 ‘임플란트주위염, 이제는 Control할 수 있다!’를 개최한 바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엔 치주과 구기태 교수<사진>를 내세워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는 ▶Peri-implantitis 초기 대응법 ▶Peri-implantitis의 수술법 ▶내가 할 수 있는 수술법 ▶오염된 표면 소독 방법 ▶유지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강의와 ▶Access surgery(open flap) 수술 방법 ▶Regeneration 수술법 ▶Resective surgery를 이용한 probing depth 줄이는 수술법 ▶전치부위 peri-implantitis 수술방법 ▶그 외 오염된 표면 decontamination과 ▶implant removal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제거 실습으로 구성된다. 연수회를 진행할 구기태 교수는 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주최하는 '2019년도 상반기 치위생(학)과 교수세미나'가 지난 13일 서울 가산동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60여명이 참석해 Digital Dentistry부터 감염관리, 보험청구 등의 강연을 즐겼다. 이날 첫 연자는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송 원장은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병원' 강연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흐름에 힘입어 장비, 서비스 등을 이용한 디지털기반 치과가 많이 생겨났다"고 분석한 뒤 "이에 따른 전자차트 사용도 크게 증가해 환자의 자료관리가 매우 중요해졌고, 그 중 백업은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연은 강정희 대표(에나멜)의 '2019년 임상 치과감염관리 어디까지 하면 될까요?'. 강 대표는 강연에서 '의료 관련 감염예방관리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치과에서도 보다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중식 후 진행된 첫 강연에선 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가 '치과건강보험 정책과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홍 교수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치과건강보험 상황에 맞춰 치위생(학)과에서도 이에 걸맞는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
제13회 샤인학술대회가 지난 17일 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수준 높은 강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성황리에 열렸다. ‘學而時習, 배우고 때때로 익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특히 역대 샤인학술상 수상자들의 강의와 덴탈비타민 회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로 구성돼 개막 전부터 개원가의 관심을 모았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는 1회부터 6회까지 역대 샤인학술상 수상자들이 모두 모였다. 제1회 수상자인 신주섭 원장(전주 미치과)은 물론 2회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3회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 4회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 5회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 그리고 지난해 수상자인 오충원 원장(예원부부치과)까지. 이들의 강연을 듣기 위해 강연장은 물론 복도에까지 의자를 놓을 정도로 참가자들이 몰렸다. 세션1은 4회 이학철 원장의 '잘 되는 치주, 잘 안되는 치주'로 시작됐다. 이 원장은 이 강연에서 성공적인 치주치료를 위한 자신만의실전 노하우를 풀어냈다. 이어진 김일영 원장의 ‘접착부검(剖檢)’도 인기였다. 김 원장은 이날 접착제의 발달에 따른 접착학의 발전 단계를 소개하면서 접착실패의 원인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
지난 2016년 9월 출시한 IS-III active의 누적 출고량이 100만개에 도달했다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최근 밝혔다. 출시 초기부터 IS-III active는 네오의 독창적인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식립감이 가미된 임플란트로 입소문 나면서 많은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었는데, 네오는 'Body Design을 개선해 초기고정력을 극대화한 점'을 단기간에 100만개 출고를 이끈 성공 요인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Micro Groove 디자인이 접목된 IS-III active의 상부 플랫폼이 잇몸 sealing 효과를 높여 준다'는 것이 네오 측의 자랑. 상부 표면처리 및 Bevel부 Open Thread 디자인은 Cortical Bone에서 Bone Level까지 골유착이 진행되기 때문에 Bone Level이 유지 될 수 있어 Bone Loss를 최소화 해준다고. 회사 측은 또 '하부 Apex부분의 Cutting Edge 면적도 이전 제품 대비 2배 이상 증가시켜 잇몸 뼈에 가해지는 압력은 최소화 되면서도 Self Tapping 능력은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임플란트 식립감 뿐만 아니라 고정력까지 증대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지난 18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9년 상반기 주요 행사일정과 내용을 소개한 것. 이 자리에서 구영 회장은 '고령화시대의 건강장수를 위해선 치주건강이 필수'라며,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만성질환관리(NCD)에도 치주건강이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WHO나 FDI 등에서도 국가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을 주문하고 있는 만큼 구강정책과와의 정책공조 파트너로서의 치주과학회의 역할과 책무가 어느 때보다 크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밝힌 치주과학회의 올 상반기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상반기 학술집담회 내달 14일(목) 저녁 7시 '상반기 학술집담회'가 연세대 치대병원에서 열린다. 이날 집담회에선 평상시 임상에서 느끼는 약에 대한 궁금증과 치주술식 중 어렵게 느껴지는 치근피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연세대 구강생물학교실 서정택 교수가 '치과임상에서의 항균제 및 진통제의 선택'을, 단국대 조인우 교수가 '치주 피개술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각각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가 지난 20일 (주)스피덴트 회의실에서 치의학산업 분야 학계 전문가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장 그리고 치재업체 대표들과 만나 향후 치의학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병훈 교수의 '국내 치의학산업 현황 및 전망' 발표에 이어 업계의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 다음 (주)스피덴트의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시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복지부는 현재 국내 치의학 산업을 '이미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적절히 지원하면 충분히 세계 선두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분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치과 임플란트와 치과용 CT의 경우 국산 브랜드가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치의학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치료방법을 개발할 경우 국민 구강건강증진은 물론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를 주재한 장재원 구강정책과장<사진>은 “정부의 치의학산업 육성 추진에는 학계 및 산업계 현장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학계와 산업계의 정책 건의를 정리, 의
손에 익은 핸드피스를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자판을 두드리니, 막상 글발이 더디다. 글발의 발이 디디는 그 발이 아니요, 글발의 본뜻은 ‘글월 또는 문맥’임을 익히 알지만, 말끝에 달린 ‘발’을 꼬투리 삼아 글짓기의 완급에 비유함도, 이 또한 글쟁이의 특권이요 무료함을 달래주는 심심파적(破寂)이다. 마감에 쫓겨 가며 회무(會務)와 진료 틈틈이 원고를 쓸 적에는, 조금만 더 여유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는데, 정작 멍석을 깔아놓으니 해찰을 부린다던가?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머릿속이 멍하고 생각이 멈추면 제 몸을 괴롭힌다. 궁지에 몰리면 머리를 쥐어뜯는 기사 조치훈의 심정을 짐작한다. 자해는 자위와도 통한다던가? 젊은이처럼 샌드백을 두들길 수도 없으니, 일단 갑갑한 방을 탈출한다. 마련해둔 사랑방이 마침 엑스포 공원 부근의 오피스텔인 덕분에, 산책 코스는 차고 넘친다. 선택 1호는 창밖으로 내려다보이는 한밭수목원이다. 엑스포 시민광장을 가운데 두고 동서로 나뉘는 한밭수목원은, 갑천을 경계로 하여 북쪽은 무지개다리로 이어지는 엑스포 과학 공원과, 남으로는 예술의 전당·시립미술관·고암미술관·연정국악원·평송 청소년문화센터 등 문화예술-콤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