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 원장 (아너스치과과교정과)이 높은 impact factor (IF=1.617)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치과교정학회지 (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에 단독저자논문 "Total arch distalization with interproximal stripping in a severe crowding patient”을 투고해 논문게재허가(accept)를 받았다. 보통 6-7mm이상의 심한 crowding이 있으면서 돌출감도 있는 환자의 경우 소구치 발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 증례보고는 아주 심한 crowding을 가진 환자(arch length discrepancy = 9.0 / 11.5mm)를 소구치 발치 없이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구치의 후방이동과 치간삭제를 이용해 crowding과 돌출된 안모를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치간삭제와 구치의 후방이동을 어떤 범위 내에서 시행해야 하는지 잘 정리해주고 있다. 정민호 원장은 이번 논문이 SCI 저널에 저자로 등재되는 25번째 논문이다.
부산치대 치과보철과 허중보 교수가 지난달 20~21일 말레이시아 쿨알라룸푸룸에서 열린 아시아보철학회 (Asian Academy of Prosthodontics)에서 HIRANUMA-JPS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11개국 치과보철학회에서 추천한 11명의 초청 연자 가운데 가장 훌륭한 강의를 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허중보 교수는 이번 아시아보철학회에서 직접 개발한 임플란트 보철물 시스템인 'EZ crown'의 개발 동기와 기존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에 대해 강연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최근 '조선대학교치과병원 40년사'를 발간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1978년 10월 7개과 5실 10병상 규모로 개원,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 거점 치과병원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에 발간한 40년사는 제1부 비전, 2부 통사, 3부 치과병원 현황, 4부 진료소별 소사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1부에는 비전, 연혁과 함께 개원당시부터 현재까지 병원의 모습을 담은 화보를 담았고, 2부에는 병원의 40년사를 성장기(1978~1990), 발전기(1991~2000), 도약기(2001~현재)로 나눠 사진으로 설명했다. 또 3부에는 병원의 인력, 시설, 진료, 환자 통계, 교육, 연구, 진료봉사 등의 현황을 소개했고, 4부에는 진료과별 40년 역사를 정리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조선대치과병원 40년은 동문과 지역민들의 사랑과 헌신이 살아 숨쉬는 역사 그 자체"라며, "이 책이 새로운 100년의 청사진을 여는 조선대치과병원 재도약의 소중한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구강생활건강과도 포함돼 장재원 과장이 구강생활건강 업무를 맡고, 전임 임혜성 과장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복지자원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장재원 과장은 보육사업기획과장, 국제협력담당관을 거쳤다. 다음은 1일자 보건복지부 인사 내용. ▲국제협력담당관 김연숙 ▲의료기관정책과장 오창현 ▲건강정책과장 김국일 ▲구강생활건강과장 장재원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정은영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임혜성 ▲사회보장총괄과장 김문식 ▲노인정책과장 이상희 ▲기초연금과장 서일환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1과장 주수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 이춘기 ▲국립공주병원 서무과장 이한기 ▲국립재활원 장애예방운전지원과장 변루나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김수관 병원장이 지난 7일 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한 교육복지부문 지역혁신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1989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치과의료봉사는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도 전달해 왔다. 또 자평테니스대회 개최, 무료 임플란트 수술, 무료 안면기형 수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캠프 후원, 결식아동 지원, 사랑의 신문 보내기 등으로 사용한 사회 공헌 활동 액수만 총 10억여원에 이른다. 이번에 김 교수와 함께 지역혁신가로 선정된 인원은 교육복지 부문 11명 등 총 58명이다. 김수관 교수는 “지역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막중한 역할을 떠안은 느낌이어서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주어진 기간 동안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김규식 前 병원장 별세.●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 2018-08-24 08:00● 장지 : 용인천주교묘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의 장인 故 이상림 님이 오늘(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전화 02-3410-3151)○발인 : 2018년 8월 9일(목) 12시○장지: 경기도 모란공원
치협 이재윤 홍보이사 부친상.빈소: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1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발인: 7월 12일(목) 06시 30분장지: 천안공원묘원
유영규 학술강연상 여섯번째 수상자로 대만의 Eric JW Liou 부교수가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18일 대한치과교정학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학술위원회로 부터 추천받은 복수의 후보들을 심사한 결과 대만의 교정의사인 Eric JW Liou 부교수(Chang Gung Memorial Hospital, Graduate Institute of Craniofacial Medicine)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 김경호 학술위원장(연세치대 교수, 사진 왼쪽)은 "교정학술대회에서 초청 연자로 강연한 바 있는 수상자는 2015년 이후에도 12편의 논문을 저술하는 등 교정학의 다양한 부문에서 학술활동을 하고 있고, 강연을 통해 이를 전달하는 등 교정학 발전에 많은 부분 기여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수상자에게는 기금에서 마련된 상금과 함께 상패가 전달되며 학술대회 기간 중 강연을 하게 된다.유영규 학술강연상은 우리나라 치과교정학의 발전을 위해 조성된 '유영규 교수 정년퇴임기념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치과교정학 관련 학술강연을 통해 탁월한 교육업적을 인정받거나 학회 발전에 공헌한 분들을 수상자로 선정해왔
보건복지부 신임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이종윤(사진) 전 보건복지부차관이 임명됐다.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비상근 직으로,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 위원장은 27년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출신으로, 의료보험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국민건강보험과 관련해 풍부한 행정 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 이종윤 신임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약력▲1947. 02. 11.일생 (71세, 충남 당진) ▲인천 제물포고 졸업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졸업 ▲미국 예일대 대학원 석사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장, 의료보험국장, 기획관리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차관 역임 ▲국립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객원교수,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신성대학교 복지행정과 교수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