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 치전원(학장 권긍록)과 일본 후쿠오카치대가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경희치대에서 학생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교의 해외교류 협약에 따라 지난 2월 경희치대가 후쿠오카치대를 방문한 데 이은 것으로, 국제교류실장인 배아란 교수의 지도 아래 경희치대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후쿠오카치대측 참가자는 Mitsutoki Hatta 교수와 Kimiko Ohgi 교수 그리고 학생 7명. 이들은 6박 7일간 경희대 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 병원의 임상현장을 둘러보고, 부산의 오스템임플란트 공장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겁게 소화해냈는데, '경희대 방문은 후쿠오카치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류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권긍록 학장은 “지난 2005년 4월 후쿠오카치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양국을 오가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번 후쿠오카치대의 경희치대 방문은 학문적, 문화적 교류와 교감에 깊이를 더한 뜻깊은 시간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양교가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 임원과 회원, 가족 등 30명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대만 도원치과의사회를 방문해 우애를 다졌다. 대전치의회와 도원치의회는 매년 학술대회 기간 중 방문하는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엔 특히 필리핀 마닐라치과의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데다 대전에선 김명수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과 이상훈 명예회장도 함께 해 도원치의회 구오리오호 회장과 히틍안 국제협력위원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조수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원치과의사회의 제23차 2차 회원 대표대회 및 대형 치과 재료전시회 개최'를 축하한 뒤 지난해 10월 대전에서 열린 제53회 대한치과의사협회 · 중부권치과의사회 공동국제술대회에 대만과 필리핀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는 한편 올 5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APDC2019에도 양국의 많은 치과의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필리핀치과의사회 ARLEEN R.REYES 회장 및 마닐라치과의사회 도로레스 티 타호네라 회장은 이번 APDC2019에 200여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것을 약속했고
지방 8개 치대 및 치전원 재경 동창회가 연합회를 결성했다. 전국 치대 및 치전원 재경 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는 지난 24일 COEX에서 열린 전북치대 AWON 학술대회장에서 창립식과 함께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설립 취지는 '출신학교의 경계를 뛰어 넘어 서로 도울 건 돕고, 함께 할 것은 함께 하면서 유대를 강화하자'는 것. 따라서 사업 내용도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행 ▲우수 연자 발굴과 지원 ▲통합 학술대회 및 연구 발표회 개최 ▲대학과 연계한 연구과제 및 교육사업 개발 ▲친목과 개원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대국민 홍보사업 등으로 잡았다. 임원진도 구성했다. 김응호 조선대 재경동창회장이 회장을 맡고, 사무총장 강정훈(단국), 간사 김종성(원광), 재무이사 최인곤(강릉원주), 학술이사 오철(전북), 홍보이사 윤정훈(경북), 기획이사 장영운(전남) 그리고 감사엔 이석초 원장(전북)과 윤원석 원장(원광)이 각각 선임됐다. 지난 24일의 간담회에는 이석초(전북), 한정우(전남), 김수홍(부산), 윤정훈(경북), 김응호(조선), 김희진(강릉원주), 기세호(단국), 김종성(원광) 회장 등 8개 대학 재경동문회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강정훈 사무총장의 시회로
경희치대 임현창 조교수(치주과학교실, 사진)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재생'을 주제로 국제 연구 단체인 오스테올로지 재단의 중견 과학자(advanced researcher)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 연구에는 스위스 취리히대학 보철과 Dr. Daniel S. Thoma와 연세치대 치주과학 교실 정의원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 임현창 교수는 “저명한 국제 연구 단체인 오스테올로지 재단의 연구비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최근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바, 이번 연구비로 의미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테올로지 재단은 신진연구자, 중견연구자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연구비 수주 대상자를 선정을 하고 있으며, 대규모 임상 연구를 위한 연구비도 지원하고 있다.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제1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양악수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우리나라 양악수술이 걸어온 과정과 현주소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새롭게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 류동목 교수가 '대한민국 양악수술의 발전사 및 대한양악수술학회'를 제목으로, 황종민 원장이 '국민들이 바라본 양악수숫의 현주소'를 제목으로 강연하는 등 4개 세션, 8개 강연이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창립 60주년 학술대회 및 한중일 국제보철학술대회가 29일부터 사흘간 서울대치의학대학원(29일)과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배움과 나눔 그리고 헌신- 국민과 함께 한 보철학회 60년'이다. 한중일 국제보철학술대회는 매 2년마다 3국이 번갈아 주최하는 대회로, 첫날인 29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3국 학회 임원들과 교육지도의들이 참석하는 Pre-congress를 갖는다. 본 학술대회 기간인 30~31일에도 3국 연자들이 참여하는 'Material & Basic Science' '노인치의학과 가철성 보철학' '임플란트와 고정성 보철학' '디지털치의학' 등 4가지 주제에 12편의 영어 연제가 준비돼 있다. 3국은 대회 기간중 FDI의 의치관리요령을 함축해 백서 형식의 '서울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9’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월 1일 ‘SIDEX e-SHOP’이 첫선을 보인다. ‘SIDEX e-SHOP(www.sidexeshop.or.kr)’은 SIDEX에 출품하는 주요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SIDEX 전용 온라인 쇼핑몰로,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다. 이 SIDEX e-SHOP을 잘 활용하면 전시회 이전에 미리 참가업체 및 주요 제품을 비교 검색해 볼 수 있는데, 온라인에서는 위시리스트에 필요한 품목을 담아두고, 결제와 수령은 전시기간 중 해당 부스를 방문해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참가업체에는 주력제품을 미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참관객들에겐 합리적인 소비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IDEX 조직위는 e-SHOP 활성화를 위해 ‘첫 로그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e-SHOP에 처음 로그인하는 학술 사전등록자 가운데 랜덤으로 선정해 경품을 제공키로 한 것. 처음 SIDEX e-SHOP에 로그인하면 ‘이벤트 당첨’ 문구와 팝업창으로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쿠폰을 다운로드를 하면 ‘마이페이지’에서 당첨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된 물품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과 오사카 치과대학이 지난 22일 경희대 치과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제12회 Orthodontic Joint Conference를 개최했다. 양교는 지난 2000년 10월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래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가며 교정학교실의 Orthodontic Joint Conference를 가져 왔었다. 경희대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오사카치대 Naoyuki Matsumoto • Kenichirou Yasui 교수와 2명의 수련의 그리고 2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학술발표는 이날 오후 5시반부터 시작됐다. 먼저 경희대 교정학교실 박재현 선생이 ‘Biocreative strategy for camouflage treatment of skeletal Class III patients’를, 김정은 선생이 ‘Surgery-first approach of atypical-type asymmetry patient with virtual surgical planning’을, 정현주선생이 ‘Consideration in treatment planning with lower anterior segmenta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구강건강 서포터즈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관리 실천습관 형성 및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총 10팀을 선정해 3개월간(5~7월)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17일(수)까지, 선정된 서포터즈는 구강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제작한 자료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들에게 교육,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되는데, 구강건강 서포터즈의 주제는 ▲왜 아플 때만 치과에 갈까?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할까? ▲예방이 중요할까?(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불소를 사용해야 할까? 등이며, 또 이들 서포트즈 팀원에겐 활동이 종료된 후 상장과 작학금의 특전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재원 과장은 “우리나라는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 및 구강검진 이용률이 여전히 50% 미만이며, 이로 인해 구강건강 수준도 주요 선진국보다 낮은 상황”이라며, 서포트즈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한해 통합건강팀장도 “구강건강 분야도 예방이 중요하다는 국민적 인식의 전환이
경희치대 권용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사진)가 지난 23일 ICC제주 국제 컨벤션선테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선도연구자상은 최근 3년 간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 SCI(SCIE) 논문의 Impact Factor 합과 피인용 지수 합으로 점수를 매겨 최고 점수를 받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평생 한번 밖에 수상할 수 없는 구강악안면외과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권 교수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FIBCSOMS)로서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다수의 국제학술지(SCI)에 논문을 게재하고 있는데, 금번 이들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용대 교수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수면무호흡, 양악수술, 악안면재건 및 임플란트를 전문 분야로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