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가 오는 7일 오전 9시 가톨릭성모병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그레이네상스 시대, 노년층을 위한 적극적 치료'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선 김우현 원장이 '임플란트 시대의 치주보철'을, 이양진 교수가 '임플란트 교합, 자연치 파절'을, 김정혜 교수가 'SPT Revisited! -How and What more?'를, 김도윤 원장이 'PD Dentistry'를, 이승복 교수가 'Aging and disability in dentistry'를, 이성복 교수가 '노인의 심한 교모 치아 치료 - 수직고경 증가의 Secrets'를, 허경희 교수가 '노인 환자의 파노라마, CT 영상에서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 소견들'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배성민)가 오는 7일 오전 9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10주년 기념 제11회 KALO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강과 심포지엄으로 나눠 특강엔 박영국 교수(경희대), Dr. Simon Graf(호주 설측교정학회장), Dr. Nour Tarraf(일본 설측교정학회 이사), 최연범 원장(초이스치과)이, 심포지엄엔 이기준 교수(연세대), 김윤지 교수(고려대), 허정민 원장(허정민치과교정과), 허재식 원장(에스플란트치과)가 각각 연자로 나선다.
경희대 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 세계적인 대학 평가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QS)와 공동으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를 개최한다. 치의학 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및 비전에 대해 논의하게 될 이번 Summit은 4일 저녁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5일과 6일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Changing Paradigm in Dental Education for Future Excellence를 대주제로 'Innovative Education In Dentistry', 'Future Professionalism For Humanism' 등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경희치대는 대내외 위상제고를 위해, 글로벌 활동을 통해 대학다운 미래대학을 설립하고자 이번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를 준비했다. QS 세계 대학 랭킹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 (QS)가 1994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대학 평가표로,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학사 및 석사 랭킹을 매기고 있다.
“빨강, 빨강 황토길 저기 저 고개/ 언제나 하늘 붉은 저녁때이면/ 막대 잡은 할머니가 넘어갑니다.” 귀동냥으로 배워 제목도 모르는 노래다. 할머니는 무사히 집에 가셨을끼? 소년은 넘어가 본적 없는 저 먼 고개 너머가 얼마나 궁금했을까? 김동환 시 김규환 작곡 ‘남촌’은, 박재란이 ‘산 넘어 남촌에는’(김동현 곡)이란 제목으로 다시 불러, 가곡과 대중가요가 상생한 드문 경우다. 봄이면 따뜻한 남풍을 실어오는 산 너머에는, 진달래 향기와 보리 냄새를 만드는 ‘꿈의 공작소’가 있기에, 하늘빛까지 저리 곱다는 시인... 시인의 상상력이 파란 하늘보다 더욱 고와서 다투어 곡을 붙인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는, 사시사철 왼 종일이 아름답기에, 이 항구는 영원한 세계 3대 미항이다. 그런데 자살자가 끊어지지를 않는다. 드넓은 북미대륙을 가로질러 몇날 며칠을 달려왔더니, 이제 ‘그 길’은 끝이란다. “Death of the Road!” 더 이상 갈 곳을 잃은 나그네는, 금문교 난간에 서서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다가, 끝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이다. 미국의 극작가 오닐(Eugene O’Neal, 1888-1953)은 ‘지평선 넘어(Beyond the Horizon)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달 23일 진해 희망의 집 입소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강강좌 및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소아치과 서혜준 전공의가 '올바른 칫솔질'을 제목으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30여 명에게 눈높이 구강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총 6명의 전공의들이 입소아동 42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진료봉사에 나섰다. 진해 희망의 집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먼길을 찾아 준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봉사를 당부했다.
(주)신흥이 후원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가 지난 24일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은 국내외 임플란트 대가들의 토론과 Live Surgery는 물론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와 선물이 준비된 DV WORLD를 즐기기 위한 치과의사들로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는 ‘Sinus Surgery – Revisited’를 주제로 익숙하지만, 여전히 많은 임상적 과제를 안고 있는 Sinus Surgery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본부터 다시금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A.T.C 임플란트 연구회 메인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와 함께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등 국내 최고의 Sinus Surgery 전문가와 세계적인 임플란트 오피니언 리더 Dr. Maurice Salama도 참여해 글로벌 Sinus Surgery의 흐름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Dr. Salama 특강에 이은 토론은 말 그대로 ‘백미’ 오전 강연에서는 Dr. Salama의 S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26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엄태관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주주총회는 영업, 감사, 재무제표 등의 보고와 의결사항에 대한 주주 승인의 순으로 이어졌다. 엄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들에게 "세계 경제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 2018년에는 전년 대비 연결매출액이 15.7% 성장한 4,60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국내외에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의 간격도 좁혀가고 있다"며, "회사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여 치과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해외 현지 매출액도 2억 4천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엄 대표이사는 이같은 실적 호조와 관련 "치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임플란트 제품군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니트체어 K3 역시 지난해에도 국내 판매량 1위를 굳건히 지키면서 해외에서도 인허가를 마쳐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늘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 대표이사는 또 신사업 분야 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지난해 100호 계약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IDS에 참가해 전세계에서 전시회를 찾은 치과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오스템 브랜드와 우수한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소개했다. 오스템은 이번 IDS에서 지난 전시회 대비 두 배 가까운 52개 부스로 규모를 키워 참관객들을 맞았다. 행사기간 동안 오스템 부스를 방문한 인원은 13,000여 명. 전시 품목은 디지털 제품을 비롯, 임플란트, 미백, 의약품, 재료, 의료장비를 망라했다. 여기에 핸즈온 및 프리젠테이션 등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는데, 특히 디지털 전문 부스가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크게 주목받았다. 오스템은 디지털 전문 부스에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OneGuide를 비롯해 구강스캐너 Trios3, 밀링머신 OneMill 4x 등의 주력 제품들을 전시했다. 아울러 전시 현장에서 디지털을 주제로 미니 강의도 진행했다. Dr. Marco Tallarico(이탈리아)가 'The accuracy of next generation of guided surgery'를, Dr. Nicolas Widmer(스위스)는 'Guided Surgery - Demystification'을 주제로
서울시치과의사회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3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160여명의 대의원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상복 회장은 "변화와 개혁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출범한 37대 집행부가 임기 2년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건설적 제안을 받아들여 임기 마지막 해를 더욱 힘차게 달려나갈 것"을 대의원들에게 약속했다. 윤두중 의장도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 집행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회원중심 사업으로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뤘다'고 소개한 뒤 "총회에서 잘된 부분에 대해선 아낌없는 칭찬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날카로운 지적을 더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최남섭 치협 명예회장이 서치 대상을, 신응범(동작구) 원장이 서치 치과의료 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최 전 회장은 부부가 함께 단상에 올라 모처럼 환한 얼굴로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치과의료 봉사상을 수상한 신응범 원장은 봉사단체 '원더스'를 이끌며 농어촌 의료소외지역을 찾아 꾸준히 진료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