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7월 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4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치과보철학회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틀니에 대한 대국민 관심과 치과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7월1일을 '틀니의 날'로 정해 기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오는 27일 오후 4시반 융복합치의료동 1층 로비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 준공식'을 갖는다. 지상 8층 연면적 5328㎡ 규모로 건립된 융복합치의료동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융복합치의료기술 연구공간 및 글로벌 치의료인재 교육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병원 측의 안내로 융복합치의료동을 라운딩한 후 저녁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장영준 전 치협 부회장(의료법인 메디피움 이사장)의 빙모 고 최남순 여사께서 24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소천하셨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이며, 발인은 26일(수) 오전 6시.
꽃의 도시 피렌체 아르노 강가에서 태어난 단테는(1265-1321), 청년 시절부터 베스트셀러 작가요 인본주의 세상을 꿈꾼 정치가였다. 아홉 살 때 만나 첫눈에 빠진 베아트리체는, 그의 ‘놀라운 환상’을 키우고 방대한 작품을 탄생시킨 일생의 뮤즈였다. 시정(市政)위원으로서 흑당·백당으로 맞서 싸우는 시정해결을 위하여 교황을 찾아간 동안, 프랑스 왕제가 피렌체를 침공하고 반대당이 집권하여 그를 추방한다. 19년 망명의 시작으로, 파리와 베로나를 거쳐 라벤나에 정착하지만(1317), 후원자 폴렌타 백작을 위한 외교여행 중 말라리아에 걸려 숨을 거둔다. 피렌체는 유럽의 인기스타인 그의 시신을 가져가려 하지만, 폴렌타는 이를 거절하고 장중한 영묘를 짓고 존경으로 모신다. 피렌체는 346년 뒤 교황까지 움직여 무덤을 열었지만, 라벤나의 수사(修士)들이 교묘하게 빼돌려 다시 안치시켰다. 그토록 그리던 고향이지만 벌금을 내고 사과하라는 귀국조건에 “정의를 외치다 고통 받은 사람이 어찌...”라며 자존심을 굽히지 않은 단테. 유해를 돌려주지 않으면 영묘의 유등(油燈)값이라도 지불하게 해달라는 피렌체의 요청에, 라벤나는 마지못해 매년 성금을 받는다고 한다. Via Dan
구순구개열 급여고시 문제도 결국 법원에 해결을 맡기게 됐다.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와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재곤)가 행정소송과 헌법소원을 동시에 진행키로 한 것. 이를 위해 서을행정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이미 소장을 접수한 상태로, 행정소송을 통해서는 '요양급여 고시 처분 취소'를, 헌법소원을 통해선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9-48호 위헌 확인'을 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소송의 원고(청구인)는 김성오 교수(소아치과학회 법제이사), 이현헌 교수(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과장), 최종석 원장(교정연구회 전 회장), 한상봉 원장(교정연구회 부회장), 김재구 원장(교정연구회 부회장) 등 5명이며, 원고측 소송대리인은 법무법인 태평양, 피고(피청구인)는 보건복지부이다. 이번 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교정연구회 최종석 전 회장은 지난 20일 소아치과학회와 함께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헌법소원 청구기간이 사유를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이기 때문에 서둘러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법령으로 인해 직업수행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당한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김재곤 소아치과학회장도 "12세 미만 아동의 레진 급여를 소아치과 전문의에게만
㈜신흥이 주최하는 ‘개원의를 위한 치주 비타민’ 연수회가 7월 13일(토)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회는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주과학교실)와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학교실)가 공동 집필한 ‘치주비타민(2017)‘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치주 원데이 마스터 코스 연수회이다. ‘치주 비타민’은 치의학도서 전문출판사 ‘덴탈위즈덤’의 베스트셀러로, 학생에서부터 수련의, 개원의 까지 독자들에게 치주학을 쉽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플립 연수회 형태로 진행되는데, 플립 연수회는 수업을 듣고 교재를 활용해 복습하는 전통적인 연수회와는 달리, 먼저 온라인 강의와 교재를 통해 스스로 학습을 한 뒤 연수회에 참여하여 증례 토론, 핸즈온 실습 등을 진행하는 역순 형식의 플립 러닝 방식을 따르는 연수회이다. 따라서 연수회를 신청한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공되는 ‘치주 비타민’ 교재를 강의 영상과 함께 학습해 와야 하며, 연수회 당일에는 박정철 교수와 임현창 교수의 교재를 기반으로 하는 토론과 철저한 핸즈온 위주의 실습이 진행된다. 연수회를 준비하고 있는 박정철 교수는 “치주 비타민은 방대한 치주학의 기본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가 지난 15, 16 양일간 충남 공주에서 2019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박인임 회장 외 16명의 대여치 임원들과 7개 지부 임원 11명이 참석해 부서별 지부별 활동 보고 및 상정안건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토의에서 이사회는 특히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여성인권센터 준비위원회 발족의 건'을 통과시키면서 이민정 수석부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8월 24일에 가질 멘토멘티 만남의 날 준비사항을 체크하고, 9월 22일에 개최될 학술대회 주제는 '아는 만큼 보이는 작은 세상: MICRO DENTAL TREATMENT'로 정했다. 이사회는 이어 올해 5월부터 진료봉사를 시작한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측이 요구한 공식 MOU 체결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정심학교 진료봉사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연수회에 이어 공주 풀꽃 문학관, 공주 한옥마을, 무령왕릉 등 공주시 일대 관광 명소를 돌아보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모아치과그룹(회장 고영한)의 경영콘서트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칭다오에서 열렸다. 모아그룹의 경영콘서트는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온 경영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선 특히 청도 치과민영협회 및 현지 화신치과기공소와의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모아 측에 따르면, 첫날 참가자들은 골프와 관광으로 회원 간 화목을 다진 다음 숙소인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김태훈 원장의 '변화와 향상' 강연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청도 치과민영협회장 일행과 (주)휴머니스 김용원 대표 등을 초대, 함께 만찬을 즐겼다. 둘째날인 7일에는 청도 소재 화신기업 기공소(대표 황화밍)을 방문해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마지막 날엔 청도의 명물 칭다오 맥주공장을 방문하는 등 짧은 관광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참가자들은 "해외에서 함께 2박3일을 보내며 모아의 미래를 그려 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모았다.
'미세먼지와 노인의 건강'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전혜숙 의원실이 주최하고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선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계층의 예방적 건강관리방안을 모색할 예정인데, 강진한 대한백신학회장이 주제발표에 나서고, 박금렬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부장과 임영욱 미세먼지특위 건강분과위원장, 채수미 보사연 미래질병연구센터장, 정기석 한림의대 호흡기내과 교수,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신성식 중앙일보 전문기자가 토론의 참여한다.
박영섭 전 치협 부회장의 차녀 지선 씨와 신랑 Josiah Francis 씨가 오는 7월 6일(토) 오후 2시 서빙고 온누리교회 3층 본당에서 화촉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