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제11기 교정전문치과위생사교육과정을 모집한다. 내달 4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총8회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의는 △교정학의 소개와 진단준비 △교정진단과 치료계획의 이해 △교정환자의 상담과 매니지먼트 △교정재료학 △가철성 교정 △고정성 교정 △설측 교정 △교정치료를 위한 스크류의 이용 △Self-ligating brackets 의 소개 △교정진료업무의 프로세스 △교정환자의 구강위생관리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교정 진료에 관심이 있는 치과위생사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등록은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를 통해, 문의는 김귀옥 010-9352-6607 / delliaid@naver.com으로 하면 된다.
지난달 28일 치러진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정기대의원총회는 사업계획과 예산, 일반 안건만 통과한 채 마무리 됐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려 했던 ‘정관개정’이 송두리째 무산된 것이다.이유인 즉 정관 제4장 대의원에 대한 조항 중 ‘대의원은 시도회별 대의원 자격충족 회원 중에서 출신대학교 비율에 따라 균등하게 배정하여야 하고 이를 위배한 경우 중앙회는 즉시 시정 조치하여햐 하며, 총회성원보고 시 이를 공해하여야 한다’는 조항에서부터 불거졌다.치위협은 대의원총회 전 총회집을 사전 배포하지 않기 때문에 대의원들은 현장에서 총회자료집을 검토한다. 이날도 총회 시작에서부터 진행사항에 따라 공지를 통해 착석한 대의원들에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이유로 회의록 검토를 요청했다. 대의원들은 순서에 따라가며 회의를 진행했고, 정관개정 순서에 임박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34년 만에 회장선거를 치룬 총회로 대의원들은 선거제도와 대의원 구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고, 대의원 선정 과정에 찬성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치위협 측은 “학교가 겹치는 부분이 있어 학교 및 지역 대표자가 있다면 균등하게 나누자는 의견으로 마련 된 조항”이라는 설명이 있었지만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가 지난 2월 10일에 나온 맞춤지대주 소송과 관련한 서울남부지방법원의 판결 내용을 공개했다.치기협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임플란트 맞춤지대주가 치과기공사의 고유 업무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이 시건 시행령은 "맞춤지대주 제작은 치과기공사의 고유한 업무에 해당하고 시행령은 치과기옹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이를 예시한 규정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치과기공사를 고용해 맞춤지대주를 제작 판매하는 행위가 치과기공소 개설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료기기 업체가 일정한 사업장에 설비를 갖추고 치과기공사를 고용해 맞춤지대주를 제작하는 것은 치과기공소 개설행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다만 ▲해당업체들이 위법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식약처장으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피고인들이 맞춤지대주를 제조하는 행위가 위법하다고 인식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과실이 있다고 볼 수도 없다"고 밝혔다는 것.치기협은 현재 '해당업체들이 이같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라며, '2심에서도 원심의 판단이 번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7대 회장으로 기호 2번 문경숙 후보가 당선됐다. 122명의 대의원이 투표한 결과 기호 1번 김원숙가 36표 기호 2번 문경숙 후보가 86표를 얻었다. 34년 만에 경선을 치른 치위협 협회장 선거는 대의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시작됐고, 처음 치르는 경선이라 대의원들도 선거에 대해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수장을 직접 뽑는다는 기대감으로 투표는 빠르게 진행됐다.당선된 문경숙 신임 협회장은 18년의 화려한 회무경력을 자랑한다. 때문에 치위협의 미래를 향한 공약이 대의원들의 표심을 결집시킨 듯 했다. 문 신임 회장은 회장선거 전 가진 10분간의 공약발표 시간에 나서 첫 인사를 “이제 곧 10만명으로 성장할 협회, 치과위생사가 반세기가 되는 해로 의기법 등 중요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 해로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리더가 필요한 해”라 강력히 주장했다.이후 협회의 존재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회원들을 위한 것으로 6년전 스스로 물러난 본인이 다시 협회장 선거에 나온 이유를 ‘협회 선거에 변화가 오지 않으면 우리 협회에 미래가 없다는 회원들의 외침에 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장은 봉사와 희생만으로 회원들을 향해 일하는 사람이라고 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28일) 서올 홍제동 그랜드힐튼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오후 1시부터 열렸다,박은지 공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 양윤선 구강생활건강과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정명현 원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지나 회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한대석 회장, 대한치과위생학교수협의회 박정란 회장, 지현택 고문, 김종렬 자문, 김숙향 고문, 한재희 고문, 문경숙 명예회장, 조효순 대의원총회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원숙 회장은 “치과위생계에 다양한 사안이 있는 지금 협회운영을 현실화 되도록 노력해 준 대의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전국곳곳에서 적법한 업무를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된다. 이번 총회는 의기법 때문에 총력을 기울이지는 못했다. 협회장으로서 의기법 연착륙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 총회도 우리들을 위한 논의에 다같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밝혔다.양윤선 과장은
오는 28일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질 협회장 선거 이틀을 앞둔 오늘(26일) 오후 4시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협회장 후보로 등록한 기호 1번 김원숙 후보 진영이 갑작스레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원숙 현 회장이 포함된 후보 1번의 입후보자는 회장 김원숙, 제1부회장 권경회, 제2부회장 조효순, 제3부회장 배현숙, 제4부회장 최문실로 구성되어 경선에 나선다. 기자회견의 취지를 김원숙 회장 후보는 “서면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하려고도 했지만 직접이야기를 듣고자 한다는 의견이 많아 늦었지만 출마를 선언했던 이유와 공약사항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총회 준비를 할 시간이 모자랐다. 현재 의기법에 대해 대체해야 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선거에 대한 갈증을 해갈시켜 줄 수 있는 여건이 안됐다”면서 본인의 심경을 전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김원숙 회장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며 공약이라고 내놓은 최대 쟁점은 ‘치과위생사 업무환경 개선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치과계가 정부와 합의해 개정한 의기법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협력해 온 일들이 신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정책 활동에 전력한다는 것. 의기법에 명시되는 치과위생사 업무범위에 대해서 치과계와 협의
오는 28일 12시부터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의 3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17대 협회장 선거, 대의원 의장 및 감사 선출을 비롯한 주요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정기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기총회 회의 성원 확인, 지난해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에 이어 2015년 사업계획, 예산 심의, 정관개정 및 안건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안건 토의에서 논의될 일반 안건으로는 ‘회비 장기체납회원들의 구제방안’이 상정되어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국 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연석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협회비 장기체납회원에 대한 유연책을 마련하자는 것에서 정기총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기 합의됐다.구제 방안으로 논의 된 것은 ‘임시 정회원제도’와 ‘장기 할부납부제도’다. 임시 정회원제도는 당년도 연회비와 최근 2개년도 체납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당해 연도에 한해 임시로 등록회원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고, 고액 체납자를 위한 '장기할부납부제도'는 2016년 6월말까지 협회 회원증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 협회비 결제에 따른 할부 수수료를 최대 10개월까지 무이자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치위협이 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명예회장인 문경숙 전 회장이 17대 치위협 협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며 치위생계와 치과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치위협의 도약과 역할을 확고히 해야 할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문경숙 명예회장의 도전의 이유가 더욱 궁금해졌다. 후보 등록 후에야 본인의 이야기를 꺼낸 문 후보는 오직 회원들을 위한 일꾼으로 다시 한 번 회장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그는 "나의 최고의 공약은 의료법"이라고 못 박으며, 치과위생사가 정당한 일을 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고, 국민들에게도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법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치과계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과 발맞춰 치과위생사들의 위상도 올라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때문에 현재 치과위생사들이 하고 있는 업무행위에 대해 명확한 정리가 필요한 할 시기가 왔다. 이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잘 협의를 이뤄 미래에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싶고 그 역할 역시 하고 싶다"고 밝혔다.문 후보가 말한 자신의 강점이자 장점은 여러번 회장직을 수행하며 쌓인 회무경험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치위협은 국내 행사뿐만 아니라 세계 치과위생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7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세간의 관심 속에 결국 경선을 치르게 됐다. 오늘(13일) 오후 6시 협회 사무국으로 협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2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후인 오후 9시 경 홈페이지(http://www.kdha.or.kr/)에 공고됐다. 협회장 후보 등록 결과 후보 1번 ▲회장 김원숙, 제1부회장 권경회, 제2부회장 조효순, 제3부회장 배현숙, 제4부회장 최문실 으로, 후보 2번 ▲회장 문경숙, 제1부회장 강부월, 제2부회장 강명숙, 제3부회장 정재연, 제4부회장 김민정으로 구성됐다.후보 1번의 김원숙 회장 후보는 십여년 전부터 치위협 집행부의 임원진으로 일하다, 15대와 16대의 협회장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변화와 사업을 시도하며 치위협을 이끌어왔다. 러닝메이트로 4인 역시 대의원총회의장으로 수년간 치위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는 조효순 부회장 후보와,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경회, 배현숙 현 부회장이 함께 입후보하며 회장단 구성을 완성했다.후보 2번의 문경숙 명예회장은 이번이 7번째 치위협 회장 도전으로 그동안 치위협에서 정책 및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 회장 등 다채로운
2015년부터 치과위생사들의 보수교육 이수 방법이 대폭 완화된다. 지난 7일 전국 연수위원회 회의를 열고 치과위생사들이 면허신고 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보수교육 점수를 취득 할 수 있도록 돕자는데 동의하며 기준을 재정비 했다.2014년까지 한해 보수교육 이수 점수 8점은 ▷필수로 중앙회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4점을 이수 받고, ▷나머지 4점은 시도회·보건회·남자회·사이버교육(학회·외부기관·치위생교육원 교육 상한2점 포함)에 참가해야 이수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필수 4점’의 조항을 없애고 중앙회 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한 시도회·보건회·남자회·사이버교육 등에서도 최소 1점에서 8점까지 모두 이수 가능하도록 했다.지난 8일 대한치과위생학회 학술집담회에서 처음 발표한 보수교육 이수 변경안은 곧 중앙회를 비롯한 산하 교육기관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며, 산하 분과학회 등 보수교육 평점을 신청한 학술강연회 전에도 10여분의 시간을 할애해 변경된 사항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연수위원회 측이 밝힌 보수교육 변경사항은 ▲협회 산하 학회 등에서 진행하는 강연이 4시간 이상이면 4점에서 최대 8점까지 취득 가능 ▲치과의사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