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교정학교실의 정동화 교수(대한치과교정학회 이사, 사진)가 교정학회를 대표해 Asian Pacific Orthodontic Society (APOS) Executive committee member로 임명된 이후, 지난 9월 23일 개최된 2020 APOS Annual General Meeting에서 2020-2022 임기의 APOS 부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정 교수의 부회장 당선으로 최근 급성장하며 세력을 확대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교정학계 내에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2022년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Asian pacific Orthodontic Conference (APOC) 대회장으로서도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애리조나치과대학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사진>가 지난 6일 Virtual로 열린 Edward H. Angle Northern California Orthodontic Society (NCASO) 정기총회에서 직전 회장인 Ronald Champion 박사의 뒤를 이어 NCASO 회장에 당선됐다. 치과교정학의 아버지인 Angle 박사 서거 이후 1930년에 SCI 저널인 'The Angle Orthodontis'가 창간됐고, 이어 Angle Society가 설립됐는데, Angle Society는 현재 북미에 7개의 components (Angle East, Angle Midwest, Angle North Atlantic, Angle Northern California, Angle Northwest, Angle Southern California, and Angle Southwest)가 있다. 이들 Components들은 매 2년마다 Angle 정신을 기릴 목적으로 보수교육과 친목도모 등 5일간의 학회를 진행하는데, 현재 Angle Society member의 13% 정도가 해외(미국 밖) 회원이다. Angle Society의 Central Body D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김경호) 소속 이두희 원장(이즈치과)과 임중기 원장(연치과)이 '열성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두 수상자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거의 매년 청소년치아교정 지원사업에 참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 이두희 원장은 "생각지도 못한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주위의 모든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겸손해했다. 그는 '비록 작은 것이라도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눌 때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오는 것 같다'는 소감도 잊지 않았다. 임중기 원장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드러나지 않게 봉사에 임하는 분들에겐 부끄럽지만, 교정과 의사로서 교정학회를 통해 사회적 봉사에 나서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회원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이 소속된 대한치과교정학회 바른이봉사회는 2009년 7월 224명의 회원이 100만원씩을 출연해 진흥원으로 창립했다. 이후 2012년 3월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로 정식 출범하면서 회원수도 332명으로 늘어났다. 미션은 '치과교정학 발전을 위한 지원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치과교정의사와 인류의 행복, 소통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영상치의학과 최용석 교수<사진>가 지난달 26일, 의료기관 인증제 및 환자안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용석 교수는 2011년부터 치과병원인증 기준 및 조사방법 개발 실무팀 위원 및 자원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범조사 대상기관/조사위원 교육, 2주기 인증 기준 개발, 인증제 관련 각종 설명회에 연자로 나서는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서왔다. 최 교수는 “안전한 의료문화 구축을 위해 함께 힘써온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와 다양한 인증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12월 5일 오스템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대표 학술행사인 'OSSTEM MEETING 2020 SEOUL'을 개최한다. 12월 5~6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스템이 최초로 자체 사옥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학술행사인데다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어서 특히 기대를 모은다. 대회의 주제는 'Future of Digital Dentistry'이며, 프로그램은 총 6개의 학술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그리고 우수 임상증례발표와 주요 제품 전시, 트윈타워 투어,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매년 코엑스에서 대규모로 진행하던 행사를 새롭게 이전한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처음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특히 덴올을 통해 동시 생중계를 준비하는 등 온라인 중심으로 행사 스타일을 바꿈으로써 시공간의 제약 없이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고품격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째날인 5일 첫 강의는 오스템의 인기 연자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맡았다. '오스템 트릴로지 - 디지털, 골재생 그리고 픽스쳐'를 주제, 오스템의 다양한 디지털 제
2020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이 오는 21일 오후 5시 마곡동 오스템 트윈타워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전국 11개 치대 및 치전원과 임상치의학대학원에서 선발된 영예의 장학생들과 치대학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 사옥 투어, 만찬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매년 학생들에게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돼 줄 것'을 당부해왔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 2020년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5~8일, 6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이미 지난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치른 경험이 있는 보존학회는 스튜디오에서 강연을 사전 녹화해 전달력을 높이는 한편 좌장의 멘트와 연자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내보내는 방법으로 현장감을 살려 호평을 받았다. 포스터 발표 역시 학술대회 전날인 5일부터 등록자들이 접속해 여유있게 작품들을 둘러보고 질문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포스터 발표의 한계를 극복했다. 5~6일 진행된 온라인 포스터 발표대회에선 수복분야에서 이혜수(서울대) · 고유라(보훈병원) 선생이, 근관치료분야에선 최민지(전북대) · 오한슬(연세대) · 성새미(연세대) 선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 치대 · 치전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 임상경연대회(후원 BISCO)에선 박재형(경북대) · 오가영(연세대) · 김혜령(부산대) 학생이 근관치료 분야에서, 유서환(경북대) · 조정민(연세대) · 김종원(조선대) 학생이 수복분야에서 각각 1, 2, 3등을 차지했다. 2020 신인학술상은 정문희 선생(서울대)이 수상했다. 본격 강연은 7일 ▲'근관내 첩약에 대한 pos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2차 온라인 보수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2차 온라인 보수교육은 ▲홍정표 교수(경희치대)의 '치과의사가 만나는 Stress',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의 '근관치료 의뢰환자의 유형과 해결방안 및 예후평가', ▲박정철 원장(효치과)의 'Implant Fixture 연대기' 등 3편의 강의로 구성되는데, 홍정표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사람의 치아를 치료하는 치과의사가 아니라, 치아를 가진 사람을 치료하는 전문인으로서의 스트레스'에 대해 얘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경치 최유성 회장은 "이번 2차 온라인 보수교육에선 치과의사들의 영원한 숙제인 근관치료와 임플란트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특히 홍정표 교수의 강의는 지난해 심신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듣고 감탄했던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보수교육 점수는 2졈이며, 참가비는 회비 완납 경치 회원은 무료, 타 지부 회원은 2만원, 미가입 치과의사는 5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248-6621번으로 문의.
㈜신흥이 지난 3일 용인 양지연수원에서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치과계 학술 교류의 장을 대표하는 SID 조직위원으로 꾸며진 명예의 전당 제막식과 함께 진행됐는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조규성 前 병원장과 SID 2020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 원장), KDX 김양수 학술위원장(서울좋은치과 원장) 그리고 샤인학술대회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 원장) 등이 함께 했다. 축사에 나선 조규성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올해 연수원에 많은 고객이 방문하진 못했지만, 내년에는 신흥양지연수원이 본래의 역할과 모습 그대로, 치과계 화합의 장, 학술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SID 김현종 조직위원장도 "올해는 못했지만, 가야치과병원은 매년 이 연수원에서 워크샵을 가져 왔었다"면서 "전례를 찾기 힘든 형태의 신흥양지연수원을 통해 치과계 사람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연수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신흥양지연수원의 상징과도 같은 이곳엔 대한민국 임플란트계를 대표해 한국 Implant Dentistry가 세계로 뻗어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7일(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연탄을 전달했다. 임원들이 나서 대전 중구 용두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000장을 후원한 것. 이번 나눔 운동을 주도한 대전·충남회 송은주 회장은 “나눔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나눔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