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최근 이너뷰티 제품인 ‘탄탄촉촉 타트체리콜라겐 젤리’ 제품을 출시했다. 신맛이 나는 체리로 알려진 타트체리는 일반 체리의 20배에 달하는 식물성 멜라토닌을 함유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 훗카이도 보건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멜라토닌의 증가는 콜라겐 합성과 관련된 세포인자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타트체리는 안토시아닌, 비타민 A, C, K,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돼 있어, 맛있는 간식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특히 주목받는 원료이다. 탄탄촉촉 타트체리 콜라겐 젤리는 체리의 대표 생산지로 알려진 터키에서 자란 100% 몽모랑시 품종만을 엄선, 사용했으며, 저분자 피쉬콜라겐 1,500mg가 함유돼 있다. 피쉬콜라겐은 동물성콜라겐에 비해 분자크기가 작아 흡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탄탄촉촉 타트체리 콜라겐은 영양성분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원료를 사용한 데다 다수의 인증 서류까지 보유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 설명했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어규식 신임집행부가 지난 19일 초도이사회를 가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 임원들은 ▲학회지 KCI 등재를 위한 전략 구성 문제와 ▲최근 한방에서 턱관절 장애 관련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발표한 데 따른 학회 차원의 대응 방안 등에 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한방진료지침과 관련해선 '학회 차원에서 근거 중심적 대응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17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26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265명(해외유입 11,03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6,69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4,191건(확진자 35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366건(확진자 1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0,247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84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99명, 부산 100명, 대구 34명, 인천 126명, 광주 22명, 대전 72명, 울산 18명, 세종 6명, 경기 450명, 강원 54명, 충북 15명, 충남 48명, 전북 18명, 전남 21명, 경북 23명, 경남 86명, 제주 34명 등이며, 유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23명이, 지역사회에서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87명으로 총 161,634명(88.6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8,5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4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0명(치명률 1.13%)이다. 다행히 백신접종도 속도를 내기
결국 박태근 후보가 승리했다. 19일 저녁 8시 12분경 개표를 마친 치협 선관위(위원장 김종훈)는 '제31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총 유효 11,165표 가운데 6,490표를 획득, 득표율 58.1%로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함께 마지막까지 레이스를 펼친 장영준 후보는 4,675표를 얻는데 그쳤다. 박태근 당선인은 선관위로부터 즉석에서 당선증을 전달받고, 곧바로 새 협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시작했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선거 기간동안 성원과 격려로 지지해주신 회원들과 저를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다음 "산적한 문제들에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다가가 회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모두가 승리자가 될 수 있는 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협회장이 곧바로 손을 대야 할 문제들은 ▶집행부 재정비와 ▶노사 재협상 그리고 ▶비급여 진료비 문제 등 비교적 난이도가 큰 난제들이다. 특히 노사협상에서 진전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할 명분마저 잃게 돼 7월 이후 예산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새 협회장은 한걸음 한걸음 부딪쳐 나간다는 각오이다. 당선 다음날인 20일에는
일요일, 검사건수가 적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도 다소 줄어 들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08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9,203명(해외유입 10,94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6,4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938건(확진자 26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398건(확진자 1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8,78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252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13명, 부산 63명, 대구 31명, 인천 62명, 광주 12명, 대전 83명, 울산 13명, 세종 8명, 경기 336명, 강원 27명, 충북 4명, 충남 33명, 전북 10명, 전남 16명, 경북 17명, 경남 69명, 제주 11명이며,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4명이, 지역사회에서 30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77명으로 총 159,630명(89.0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7,5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8명(치명률 1.15%)이다. 백신도 1차 접종
하상윤 원장을 처음 접한 건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 였다. 그는 당시 나승목 후보와 팀을 이뤄 경치 부회장에 출마한 참이었다. 후보라고는 하지만 정견발표회에서 조차 말이 별로 없었다. 그냥 조용히 나 후보 또는 경쟁 후보의 얘기를 듣기만 하기로 작정한 것처럼 보여 조금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그런 하 원장을 지난 6월의 SIDEX에서 마주쳤다. 통로를 오가는 치과의사들에게 부지런히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었는데, '이게 뭐냐'는 물음에 그는 기다렸다는 듯 '신비'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부회장 후보로서의 하 원장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하 원장의 '신비'는 신경치료 비서의 준말이자 그의 첫 개발품인 디지털 룰러의 모델명이다. 이 장비는 지금까지 손가락에 끼고 사용해온 아날로그 룰러를 대신할 첨단 기기인 셈으로, 아주 뚜렷한 세가지 기능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첫째 근관길이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능, 둘째 입력한 길이로 맞춰주는 세팅기능, 셋째 근관길이를 4개까지 저장해 주는 기능이다. '지금도 잘 하고 있는데 이게 왜 필요하냐'는 반격이 있을 수 있지만, 사실 이런 질문은 우문에 가깝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사람이 직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 오계정 교수<사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 ‘임상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 지원 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 공모에 따라 이번 사업은 전남대병원(윤택림 교수) 주관으로 전남대 상체의료시험연구센터(오계정 교수)과 남부대 산학협력단(양현삼 교수)가 참여해 5년간 수행하게 된 것. 사업비는 2025년까지 총 128억원으로 국비 80억원, 시비 35억원, 민간부담 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의 오계정 교수는 5년간 36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이란 임상데이터(의료 영상이미지)를 3D 모델링 데이터로 변환해 맞춤형 설계를 실시한 후 3차원 형상으로 소재를 적층해 제작하는 기술로,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신체 일부(또는 전부)를 손실(장애)한 환자의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세계 의료산업의 흐름이 규격화된 제품에서 환자맞춤형 제품으로 변화하면서 의료용 3D프린팅과 최첨단 의료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은 이미 3D프린팅 의료기기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3D프린팅 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04명, 해외유입 사례는 5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6,500명(해외유입 10,84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0,64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4,754건(확진자 31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029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3,42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455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56명, 부산 61명, 대구 28명, 인천 77명, 광주 12명, 대전 33명, 울산 10명, 세종 2명, 경기 385명, 강원 45명, 충북 11명, 충남 52명, 전북 8명, 전남 8명, 경북 14명, 경남 88명, 제주 14명 등이며,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24명이, 지역사회에서 27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7명으로 총 157,960명(89.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6,4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5명(치명률 1.16%)이다. 백신은 17일 0시 기준, 134,302명이 새로 1차 접종을 받아 1차접종 인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76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046명(해외유입 10,79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8,12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2,111건(확진자 33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294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8,533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36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4명, 부산 49명, 대구 32명, 인천 95명, 광주 23명, 대전 49명, 울산 14명, 세종 7명, 경기 448명, 강원 27명, 충북 13명, 충남 38명, 전북 12명, 전남 7명, 경북 10명, 경남 79명, 제주 9명. 신규 격리 해제자는 604명으로 총 157,113명(89.7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5,8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1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1명(치명률 1.17%)이다. 확진자를 성별로 분류하면 남성은 모두 87,966명(50.7%)으로 이 중 1,016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1.15%로 나타났고, 여성은 확진자 85,545명(49.3%) 가
이 책의 초판은 2016년도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주관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precongress 코스에서 강의했던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었다. Hands-on 성격의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증례와 술식 위주 강의 내용에 치료의 근거가 되는 ‘evidence based rationale’를 보완한 책으로, 바로 앞에서 강의하듯 한 구성과 문장으로 독자의 이해를 높인 탓에 많은 교정의의 필수 서적이 됐다. 2017년도 초판에 이어 필자들의 더 깊어진 경험을 반영하면서 증례를 추가·보강한 책이 이번 제2판이다. 책의 구성은 전·후로 크게 나뉘는데, 앞부분에선 성장기 I급 부정교합 치료의 의미에서부터 전형적인 확장치료 증례, 악궁 확장 시 고려사항 등을 다룬다. 이어 악궁 확장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과 답을 다루고, 공간감리 방법, 공간유지장치를 설명한 다음 뒷부분에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모델 분석 방법과 active plate 임상 적용법과 증례, rapid maxillary expander의 임상 증례, 기공의뢰서 작성법 등을 다루었다. 부연하자면, 성장기 I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와 예방까지, 문답식의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자료를 통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