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지부 중심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겸)가 공개저지 치과의사 서명운동에 적극 나섰다. 이번 서명운동은 각 시군구 보건소들이 최근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위한 자료 미제출 의료기관에 대해 과태료 부과 절차에 착수한 데 따른 것으로, 비대위는 이를 과태료 부과를 공식화하는 행정 행위로 간주, 이에 반대하는 '비급여 공개자료 미제출에 대한 과태료 부과 취소요청 탄원서'를 치과의사들의 연대 서명을 첨부해 헌법재판소와 청와대에 제출키로 한 것. 비대위 이만규 간사는 "이번 탄원서는 지난해 12월의 '동네치과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반대서명서'와 함께 추후 진행할 과태료 처분 취소소송 시 함께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대위 이정우 부위원장(인천지부 회장)도 "이번 서명운동은 비급여 자료제출 여부에 상관없이 강제공개 제도의 부당성에 동의하는 다수 치과의사들의 뜻을 모으려는 취지"라면서 개원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비대위는 탄원서에 '개원가에 최저가격 경쟁이 시작되면 저가 비급여진료를 미끼로 환자를 유인한 후 불필요한 비급여 진료를 시술하여 이익을 챙기는 기업형 불법 사무장 치과병·의원만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독과점체제가 형성될 것'이라고 경
부광약품이 시린이 전용 치약인 시린메드 에프 치약의 라인업 제품으로 ’시린메드 Tea 치약’ 보이차향, 백차향, 용정차향 3종을 새로 출시했다. 임상시험 결과 92.4%의 시린이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된 ’시린메드 Tea 치약’은 '인체 치아 구성 성분과 동일한 주성분(인산삼칼슘)이 치아의 노출된 부위를 메워주어 시린이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고. 특히 파라벤류를 포함한 합성보존제(방부제) 성분과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점을 특장점으로 꼽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치약 일부 원료성분의 안전성 논란으로 인해 높아진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초 원료 매입단계부터 모든 생산과정이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증을 거쳐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KGMP(한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의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의약품 및 치약과 같은 의약외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린메드 Tea 치약’은 쿠팡 로켓배송 및 부광약품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성명서 한 장이 늦가을 치과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비급여 수가 공개와 관련한 이 성명서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현직 부회장이 집행부의 수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상당히 충격적이다. 과거에도 부회장이 협회장을 회무와 관련해 비판한 적은 있지만, 그 때는 직을 내려놓으면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서 였다. 이번 처럼 직분을 유지한 채 협회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경우는 치과계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다. 성명서의 주인공은 장재완 부회장이다. 장 부회장은 '비급여 강제공개 저지 투쟁본부 대표' 명의로 배포된 성명서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회원의 대표인가, 복지부의 하수인 인가?'고 묻고, '자료 미제출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당국의 과태료 겁박에도 치협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못하고 있을뿐 아니라 지부장들이 요청한 미제출 치과 명단조차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들어 협조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지부의 헌법소원 보조참가인 참여 요청에도 치협은 아무런 응답이 없다'면서 '박 협회장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강경한 비급여 수가 공개 저지 공약을 내세워 당선됐음에도 비겁하게 취임 3주 만에 회원들에게 비급여 자료제출 동참 문자를 발송함으로써 자신의 선거공약을
치과의사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회원들의 임상케이스를 모아 세번째 책을 발간했다. 1, 2권에 비해 훨씬 풍성해진 이번 '덴트포토 가이드 Vo.03'에선 덴트포토 어워드 학술상 수상자들의 임상기고는 물론 문화, 의료 정보학 등 덴트포토의 최신 트렌드를 모두 만날 수 있다. 우선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인 명양호, 윤종원, 박종현, 이근용 원장의 임상케이스와 학술상 수상자인 최성백 원장의 인터뷰 및 임상케이스가 눈에 띈다. 또 김기성 원장의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을 위한 정합과정에 대하여', 장원건 원장의 '교합적 관점에서 쉬운 증례와 어려운 증례의 구별 및 치료', 정규림 교수의 '바이오 교정' 임상 케이스가 학습욕구를 자극하고, 치과의료정보학 코너에선 김용서 원장의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도와 오차'를 주제로 한 실패와 극복의 케이스들이 마지막까지 독자들의 구미를 당긴다. 오페라와 뮤지컬에 대한 문화기사와 공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GIMP에 대한 소개도 실려 있으며, 이 외에도 덴트포토 케이스북, 공동구매, 참여단, 세미나 사전등록대행, 엑스포 등 덴트포토의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 들이 함께 소개돼 있다. <덴트포토 가이드 Vol.03
민봉기 수원시치과의사회 총무이사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달 25일 경기남부경찰청장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평소 경찰 업무에 적극 협조해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데 따른 것으로, 민봉기 총무이사는 학대 피해 아동 치아 치료에 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원중부경찰서와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능기부 및 지원에 협조하게 된 것. 수원시치의회는 최근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학대피해아동 치아 치료요청에 적극 협조해 의료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피해 아동은 민 총무이사의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비는 민 총무 본인과 수원시치과의사회의 예산 지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민봉기 이사는 ‘어려운 사정으로 치아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전달식은 갖지 않고 수원중부경찰서 남동학 여성청소년과장이 민봉기 이사의 치과를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전남대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이 개원 13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김진희 작가 초대전을 갖는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초대전에서 작가는 같은 제목의 연작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 연작 속의 여인상에 대해 '창백하면서도 가냘픈 몸매를 지니나, 태아를 담고 있는 볼록한 배, 바람에 흩날리는 한복의 실루엣과 소녀에서 여인으로의 재탄생을 알리는 결혼식에서 볼 수 있는 족두리와 비녀, 한껏 치장한 여인은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며, 자아를 관조하며 사색에 잠긴 듯한 치켜 올려진 눈매, 간결하면서도 단아하게 마무리 된 선을 사용함으로써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여인의 우아한 자태를 담고 있다'고 표현했다. 김진희 작가는 예원예술대 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신미술협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사진>가 ’제20회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AAOT)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대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포스터는 ’Early Detection of TMJ Osteoarthritis with MRI ba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A Cross-sectional Study‘에 관한 내용으로, 인공지능의 턱관절 장애 진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선도적 연구 결과로 인정받았다. 이연희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이를 치의학에 적용하는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치의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최신 기술들과의 융복합 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AAOT/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는 1988년 창설된 턱관절 및 구강안면통증 분야의 아시아지역 최초 및 최대 학술단체이다.
건강보험제도는 국민들이 평소에 보험료를 내고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운영하다가 필요시 보험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대부분은 가입자 전체에게 동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대상별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때도 있다. 특히 치과치료 중에서 특정 연령에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항목들이 있다. 대부분의 치과 질환은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으며 만성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함께 연령별 치과 건강보험 혜택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자칫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는 연령별 치과건강보험 혜택을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송지수 교수(소아치과 전문의), 치과보철과 윤형인 교수(치과보철과 전문의), 원스톱협진센터 이정태 교수(치주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만 5세 이하 :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 구강검진 3회 (본인부담률 0%)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총 8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구강검진은 3회(1차 : 18~29개월, 2차 : 42~53개월, 3차 : 54~65개월) 실시하고 있다. 유치(젖니)의 치아우식 예방·관리는 영구치의 치아우식 예방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갓
(주)신흥이 주최하는 ‘신흥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가 2021년 11월 20일(토) 부터 2022년 2월 20일(일) 까지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No.1, DVmall(www.dvmall.co.kr)에서는 오는 11월 19일(금)까지 연수회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신흥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는 고품질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를 전한다.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부족한 취업의와 예비 개원의를 위한 명품 강연으로, 올해도 사전 문의가 끊이지 않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A.T.C 임플란트 연수회Director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을 중심으로,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가 보철 부문 Director, 고경호 교수(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가 공동Director로 참여한다. 정보윤 원장(같은생각치과), 전상현 원장(서울좋은치과의원),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 송종태 원장(우리샘치과)도 패컬티로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연자인 구기태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의 Peri-Implantitis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 주최 제5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 (ISOF)이 ‘Inspiration by integration! : New Era of Orthodontics towards Precision Dentistry‘를 주제로 오는 12월 19일 개최된다. 이번 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이하 경교회)가 후원하는 이번 ISOF에선 특히 치과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의 범 세계적 수면의학 전문가들이 수면무호흡 환자의 치료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번째 세션에선 Flinders대학 Danny Eckert 교수가 ‘Clinical relevance of OSA phenotyping for dental sleep medicine : Implications for targeted therapy’을, 경희대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가 ‘How to explain Sleep-disordered breathing (SDB) to the patients?’를, Sydney대학 Peter Cistulli 교수가 ‘Advances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