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공식 후원하는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의 2021년 하반기 PLATINUM&CRYSTAL Course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9월 11월 개강해 12월 12일 마지막 강의를 마친 이번 코스에선 헤드코치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을 비롯,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 임필 원장(NY필치과),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 등 총 10명의 저명한 연자들이 임상경험을 통해 체득한 핵심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공유했고, 결국 참가자들로부터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자신이 없는 초심자들 뿐 아니라 개원의라면 꼭 알아 둬야 할 임플란트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CRYSTAL Course는 ▶v총의치, 이것만 알면 환자가 기다려진다 ▶한국치의임상 Field Manual: 엔도 레진편 ▶개원가에서 꼭 필요한 구강내 소수술 및 발치술 ▶더 이상 필요없는 1차 교정의 모든 것 등 총 4개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13일 국회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을 방문해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제안할 치과계의 핵심 현안들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이 함께 했다. 3선인 김상훈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지난 20대 국회에선 보건복지위 간사를 맡았었고,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진 의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박 협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를 추가하는 정책과 관련해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데다 찍은 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환자의 치료 동기를 유발할 수도 있어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제안했다. 이어 임플란트 급여 확대와 관련해서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장기적으로 국가 의료비 상승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라 설명했다. 또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박 협회장은 “현재 국회를 통해 정상적인 입법 절차를 밟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며, '선거 공약에 포함시켜 인수위원회가 추진할 경우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만큼 그런 과정으로의 진행'을 당부했다. 박 협회장의 제안을 경청한 김상훈 의원은 즉답을 피한 채 향후 논의 과정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치의학회와 강릉원주치대가 공동 주관하는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지침 개발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오는 20일(월) 오후 3시부터 삼경교육센터라움(4호선 서울역 14번출구 앞) 8층에서 온라인 유튜브 동시 생중계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임인택 국장과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치협 홍수연 부회장,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정세환 학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릉원주대 정세환, 신선정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마득상 교수(강릉원주대)를 좌장으로 김아현 원장(덴탈시그널치과), 박선녀 총괄실장(e튼튼치과), 강창범 실장(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 김민식▶사회서비스정책관 정충현▶장애인정책국장 염민섭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 신현봉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목포검역소장 박홍석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장 송수진 ▶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최원준
치협이 롯데제과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캠페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의료팀이 지난 9~12일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펼쳤다. 나흘 동안 총 393명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구강 건강을 돌본 것. 현재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는 아프가니스탄 내 한국 협력 사업에 공헌한 이들로, 지난 8월 입국해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거쳐 지난 10월 여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서 이들은 언어‧문화‧사회적 분야에서 국내 정착 지원을 받고 있는데, 닥터자일리톨 버스의 방문은 이들의 조기 정착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료 진료 지원은 국내 의료계 단체 최초로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진료에는 치협과 전남지부가 함께했으며, 특히 전남대 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이 동참해 총 2대의 이동치과병원이 동시 진료에 나섰다. 진료 첫날인 9일에는 치협 박태근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전남지부 최용진 회장, 윤헌식 부회장, 전남대 치과병원 박홍주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팀이 대거 나서 진료는 물론 간담회를 통해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온라인 전문학술대회가 지난 4~7일 개최됐다. 안면통증을 다루는 치과의사의 임상 난제 중 하나인 '구강안면부위의 뇌신경병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엔 회원과 비회원 등 130여 명이 등록했다. 이날 안종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과 영역을 지배하는 삼차신경, 안면신경과 같은 뇌신경의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치과 진료 영역에서 나타나는 뇌신경병증의 진단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격 강연에선 구강안면 뇌신경병증과 관련된 구조물들의 정확한 이해와 평가를 위해 ▲김희진 교수(연세대 구강생물학)의 ‘뇌신경의 임상해부학’과 ▲박선원 교수(서울대 영상의학과)의 ‘뇌신경병증의 영상 평가’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어 뇌신경병증의 임상적 진단과 치료법에 관한 ▲권영남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의 ‘뇌신경병증의 임상적 평가 및 치료’, ▲정신 교수(전남대 신경외과)의 ‘뇌신경병증의 외과적 치료’ 강연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의 ‘뇌신경병증의 치과적 평가 및 치료’ 강의로 구강안면 뇌신경병증의 A to Z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강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 계열 제산제가 치주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 대학 치의학 치주과 임상연구팀이 진행한 'PPI성분과 치주질환 발병률 감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스오메프라졸, 라베프라졸, 란소프라졸 등 PPI 계열 제산제를 복용한 사람은 치주질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은 미국 치의학 임상 연구 저널(Clinical and Experimental Dental Research)에 등재됐다. 연구팀은 18세 이상의 치주질환 환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Probing Depth(PPD:치주탐침깊이)를 측정해 연구를 진행했는데, 연구 결과 Probing Depth(PPD)가 5mm 이상인 사람이 PPI 제산제 복용 환자군에서 27%, PPI 제산제 비복용 환자군에서 40%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연구가 PPI와 치주질환 억제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음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구결과에 비춰 볼 때 치주 질환 치료에 PPI 제산제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PPI가 뼈의 대사와 장 세균총(gut microbiome)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신흥의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1'이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subepithelial CT graft”를 주제로 Live Surgery를 진행한다. Live Surgery를 맡은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사진)은 “전치부 임플란트에서 심미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경우 연조직 이식을 필요로 하는데, 연조직 채득 및 적용 과정에 두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쉽게 연조직을 채득하고, 그러면서도 결과는 만족스러운 접근 방법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Live Surgery는 김현종 원장이 평소 전치부 임플란트 수복 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원장은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수술은 아니지만, 실제 임상에서 많이 접할 수 있어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웅적인 난 케이스를 시도 하는 것보다, 일상에서 많은 빈도로 만나는 케이스들을 얼마나 완성도 있게 만드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SID 2021은 2022년 1월 16일(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S-thetic Implant Dentistry’를 메인 타이틀로 개최되며, 심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병원장 공공의료실장 등 임직원 13명이 부산광역시 서구 초장로8번길 일대 소외계층 가구들을 찾아 연탄 1천장을 전달한 것. 이날 조봉혜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치과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