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위원장 신인철, 사진)는 정부의 비급여 정책과 관련, 앞으로 구강정책과 및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주변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키로 했다. 비급여대책위는 지난 18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비급여 내역 보고 의무화 진행 경과'를 보고하면서 '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및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상시 소통 창구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직접 비급여 공개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라는 것. 위원회는 또 의협 등 의약단체와의 공조와는 별개로 시도치과의사회와도 협력, 개원가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진료현장에서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쟁점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박태근 협회장이 부지런히 국회를 찾아 의원들에게 '정부의 비급여 정책이 의료소비자인 국민들에게도 결코 이롭지 않다'는 점을 각인시키는 데에 치중해왔으나, 비대위 차원의 공적활동은 미미했었다. 이제 그 기조를 바꿔 적극적으로 여론형성에 나서겠다는 것. 치협은 이와 함께 임원들이 번갈아 헌법재판소 앞에서 출근시간 1인시위를 벌이면서 서울지부의 법률투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 한편 서울지부 소송단은 최근 지난해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가 최근 가진 오프라인 강연에서 오스템임플란트와 관련, '지금이 오히려 투자할 기회'라고 밝혀 화제다. 존리 대표와 Q&A에서 그는 "언론 기사를 보면 회사가 자기자본금의 90% 넘게 횡령 당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중요한 것은 시가총액이며, (이번 사건은) 회사의 시총은 2조원인데 횡령액이 1,880억원인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밝혔다. "시총이란 시장에서 이 기업의 가치를 얼마로 보느냐는 것이므로 (이번 사건으로) 회사는 망하지 않으며, 투자자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진단한 것.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의 외국인 보유비중이 높은 점도 투자 이유로 꼽았다. "외국인이 오스템의 지분 43%를 갖고 있고, 주식을 살 땐 이들은 회사의 펀더멘탈을 보고 샀을 것"이라며, 때문에 "미국에선 잠 잘 자고 있고, 자본금과 비교하는 곳은 한국 밖에 없다"고 그는 지적했다. 존리 대표는 강연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의 국내외 M/S와 실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스템은 현재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고,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70%가 해외에서 나
사람은 홀로 떨어진 ‘섬’과 같은 존재이다. 그 사람이라는 각기 다른 섬을 이어주는 건 다름 아닌 ‘말’이라는 교각이다. 말 덕분에 우리는 외롭지 않다. 멀리 떨어진 섬과 어울리며 함께 살아갈 수 있다. 말이라는 교각의 재료를 들라면, 주저하지 않고 ‘진심’이라 말하겠다. 그렇다. 말에는 진심이 들어 차 있어야 한다. 상대가 구사하는 단어 하나하나를 허투루 넘기지 않고 진심으로 듣는 자세, 상대의 이야기를 가슴으로 가져와 해석하는 진지한 방식,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진정성을 녹여내는 태도야말로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골자라 하겠다. 치과라는 울타리에서 작은 사회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많은 사연이 생겨난다. 그 사연들을 글로 남기기엔 어려움이 많지만, 그럼에도 세상에 태어난 문장들이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읽어봐 주시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최근 수년간 치학신문에 게재했던 글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시간과 공간의 틀에 얽매이고, 기획자의 재촉에 쫓겨 급히 쓴 글들도 있다. 명문도, 거칠기 짝이 없는 글도 있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들 모두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글들이란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생활 현장에서 찾아낸 치과의사들의 '살아
스위스덴탈아카데미가 SDA & GBT 핸즈온 치과위생사 온오프라인 콤비교육 2월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예방치과 전문 회사인 EMS와 함께 하는 예방 및 유지관리 교육으로, 치과위생사의 예방 및 유지관리를 최신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에서는 김수지(SDA) 강사가 ‘Guided Biofilm Therapy’를, 김수연(SDA) 강사가 ‘파워스켈러’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번 과정의 백미인 오프라인 실습 교육은 무려 3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김민정(SDA), 김수지, 김수연 강사가 ‘핸즈온을 통한 EMS 파워스켈링 팁 적용’과 ‘핸즈온을 통한 에어플로우의 정확한 사용법’, ‘환자와 GBT 전문가 관리’에 대해 실습과 함께 차근 차근 설명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특히 ▶스케일링을 잘하고 싶은데 알려주는 선배도 없고, 온라인 강의를 봤으나 따라하기에 한계가 있어 실습을 통해 차근 차근 배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치과위생사, ▶파워스케일링을 사용하는데, 어느 정도 기본기만 알면 활용이 충분히 가능해 최신 이론을 바탕으로 환자를 케어하고 싶은 치과위생사,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2월 1일부터 3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AEEDC 2022‘ 전시회에 참가한다. 'AEEDC 2022' 전시회는 중동•북아프리카•남아시아(MENASA) 지역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오스템은 지난 2016년 처음 참가해 단번에 MENASA 시장의 주목을 받았었다. 올해가 7번째 참가로 이번엔 'A Global Leader in Total Dental Solution'을 주제로 오스템의 다양한 제품과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임플란트존, 체어존, 영상장비존, 재료/의약존, 교보재존 등으로 부스 구역을 세분화해 참가자들이 오스템의 제품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마련해 이 지역 치과의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SA, CA, BA, SOI 등 오스템의 임플란트 라인업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해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최신 CBCT인 ‘T2’를 비롯해 치과용 구강센서 ‘IO-10 / IO-20’, 포터블 X-ray ‘N1’ 등 영상장비 라인업과 오스템의 대표 인상재인 ‘Hysil P
서울시치과의사회 SIDEX 김윤관 사무총장이 18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7호실, 발인은 20일 아침이다. 1993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고인은 구로구에서 김윤관치과를 운영하면서 구로구회장, 치협 홍보위원, 서치 홍보이사, SIDEX 사무총장직을 맡아 봉사해왔다. https://chumo.daqda.kr/uh/H3_1003152045139
마게팅 불변의 법칙(The 22 Immutable Laws of Marketing) -Al Ries & Jack Trout 1) 선도자의 법칙(Law of Leadership) “더 좋은 것보다는 맨 처음이 낫다.” : 더 좋은 제품을 팔기보다는 최초로 시작하는게 낫다. '시장을 선점한 사람보다 더 좋은 제품을 갖고 있다'고 소비자를 납득시키기 보다 소비자의 기억 속에 맨 먼저 들어가는 것이 훨씬 쉽다. ▶Charles Lindbergh vs Bert Hinkler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 조종사는 Charles Lindbergh로 비행역사에 빛나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Bert Hinkler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대서양을 횡단한 조종사로, 조종술이 훨씬 뛰어났지만 2등이라는 이유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Harvard University vs William and Mary University Harvard 대학은 미국 최초의 대학이고 William and Mary 대학은 두 번째로 설립된 대학이다. Harvard 대학과 William and Mary 대학의 유명도를 비교해 보라. “사람들은 실체와는 상관없이 맨 먼저 기억하게 된 최초의 제품을 가장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엄흥식 교수가 오는 19일부터 닷새간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제3회 사진전을 연다. '빛, 그 안에서 2'로 이름 붙인 이번 사진전에서 엄 교수는 전국 성당을 돌며 찍은 기도와도 같은 진솔한 사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노트에 그는 "성당에서 기도하고, 사진 찍고, 또 그 사진을 동료들과 함께 보는 일은 항상 최고의 기쁨이었다"고 썼다. 엄 교수의 개인 사진전은 2012년 강릉문화예술관에서 가진 '빛, 그 안에서'와 2017년 가나아트 스페이스에서 가진 'Small Instruments'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
오는 5월 27일부터 사흘간 COEX C, D홀에서 열릴 SIDEX 2022 전시회는 122개사 902부스 규모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지난 11일 치협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SIDEX 2022 준비상황을 설명하면서 '이미 지난 연말 C, D홀 902부스가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대기업체도 40개사 170여 부스에 달해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거의 회복한 상태라는 것. 이는 현재의 여건에 비추면 매우 성공적인 실적이다. 코로나 신규환자가 여전히 일일 4천명을 넘나드는 데다 2020년 대회에서 불거진 집단불참 업체들과의 위약금 문제 역시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이번 SIDEX를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코로나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수요와 공급의 임계효과가 어느정도 치재시장에 영향을 미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전시회에선 별도의 독일관도 운영된다. SIDEX 조직위는 지난해 IDS에 참가해 라인메쎄 관계자들과 협의를 마쳤고, 참가업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체 20부스 규모로 독일관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도입돼 호평을 받은 ‘스마트 SIDEX’ 모바일 서비스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