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원장 조진형) 아트스페이스갤러리가 지난 4일 환자 및 보호자, 시민,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은영 작가의 '백합' 전시회 오픈식을 가졌다. 조진형 병원장은 “그동안 2년 넘게 갤러리 전시회 오픈식을 열지 못해 작가님들의 수고를 제대로 알리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웠다"면서 "다행히 코로나가 진정되어 오픈식을 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 병원장은 이어 “백은영 작가가 화폭에 담은 백합은 한겨울을 지나 초여름 앞마당에 향기 가득히 도도하게 품격을 피어내는 꽃"이라고 소개하고, “여름 속에서 충실하게 피어나는 주인공 백합을 보면서 그동안 지쳐버린 우리들의 삶도 주인공이 되길 희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백은영 작가도 인사말에서 “이번 작품은 화단에 가득 피어오른 백합을 화폭에 재현하기 위해 광목을 씌우고 화선지로 배접하고 먹을 갈아 꽃의 향기가 퍼지는 잔상을 표현했다"고 소개하고, "찻잔에 꽃과 인생을 채색하는 과정은 성숙하고 풍성한 백합이 되어 가는 여정이며, 이는 인생과도 같은 만큼 작품에 자신만의 아름다운 향기를 만들어가는 인생이 되는 소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백합꽃을 주제로 관객들을 만나는데, 백은영 작가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발행하는 '서울치대 사람들' 최근호가 개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 중인 한성희 총동창회장을 표지인물로 내세웠다. 한 회장은 12페이지 분량의 숨이 긴 인터뷰에서 100주년 기념 행사와 관련, "가급적 많은 동문이 모교의 역사적인 해를 다 같이 기뻐하고 응원하면 좋겠다"며, "총동창회장으로서 저의 역할은 동문들이 100주년 기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 자리에 서울치대 개학 100주년 기념 행사를 앞둔 그의 각오와 진면목을 소개한 인터뷰 내용을 발췌해 소개한다. 2022년은 서울치대의 분수령이 되는 해다. 개교 1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이기 때문이다. 100년동안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 온 서울치대는 또 다른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 중요한 전환점에 들어섰다. 그 선두에 총동창회가 있다. 한성희 회장(39회)은 총동창회를 이끌며 모교의 역사적인 해를 자축하고, 동문들의 결속력을 다져 서울치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 한 회장은 총동창회를 구심점 삼아 특유의 포용력을 기반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모교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모교를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선 특히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6일 내원한 최고령 환자 오세균(90세)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오세균씨는 “치과병원에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삼선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은 “우리 치과병원에는 101세 어르신도 내원해 편안하게 진료를 받으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편안하고 따뜻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에서 유일하게 연구와 진료를 병행하는 병원급 치과병원으로, 첨단 임상연구 및 최적화된 임상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관악구 및 인근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가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포스터를 모집 중이다. 참가를 위해선 학회 홈페이지(www.kaop.org)에서 ppt 양식을 다운받아 해당칸에 간단히 치료전 진단과 치료 경과 및 결과를 채워 넣은 뒤 사진 자료를 첨부(없어도 무방)해 홈페이지 '초록접수/조회'에 첨부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케이스에 대해선 심사를 통해 우수상, 최우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5월 30일. 6월 7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클라썸(www.classum.com)에서 '다인자적 질환, TMD 완전 정복'을 대주제로 진행될 측두하악장애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 마감은 6월 4일(토)이다. ■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 강연 프로그램 Session I. TMD Axis II based on the DC/TMD ▶Can we be more specific on pain psychology? (김혜경교수: 단국대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코로나19 상황에서 TMD 환자의 depress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이연희 교수: 경희대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측두하악장애의 만성통증 그 치료 및 관리 (옥수민 교수: 부산대 치의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 2022년도 상반기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이 지난달 24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이날 먼저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이 ‘개인 구강위생 관리의 최신 지견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제목으로 강연에 나섰는데, 박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회전법을 주로 하는 기존의 개인 구강위생 교육의 한계와 비효율성을 지적하는 대신 'SOOD 테크닉을 통한 개인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및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노경만 실장(하이치과)이 ‘의료정보 기획력 + 표현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노 실장은 의료기관에서의 디자인은 단순한 ‘보기’ 이상의 ‘소통’이라고 강조하면서 '디자인적 사고방식으로 바라보는 의료정보 표현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온라인 스트리밍 방법으로 진행됐지만, '채팅창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회원들과 소통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2022 연례총회가 지난달 2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선 3개 지역(우크라이나, 태국, 베트남) ITI섹션의 설립이 발표돼 의미를 더했다. 이에 따라 전체 ITI섹션은 34개로 늘어났다. ITI 및 치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오랜기간 공헌을 펠로우에게 시상하는 ITI 명예 펠로우쉽(ITI Honorary Fellowship)은 호주의 리사 하이츠-메이필드(Lisa Heitz-Mayfield)와 스위스의 프라우케 뮐러(Frauke Müller)가 차지했다. 영예의 두 여성 펠로우는 모두 ITI 이사회 위원과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올해 신설된 ITI 우수공로상(ITI Distinguished Achievement Award)은 호주의 앤서니 도슨(Anthony Dawson)과 미국의 스티븐 에커트(Steven Eckert)에게 돌아갔다. 이 상은 치과 임플란트 분야 중 특정 주제나 ITI 프로젝트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상. 앤서니 도슨은 임플란트 치의학의 ITI SAC Classification에 기여한 공로를
2022 DV Conference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2022 DV Conference 감사의 밤’이 지난달 21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2 DV Conference 학술위원과 연자 등 성공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뜻깊게 되짚어보는 자리로 꾸며졌다. 2022 DV Conference는 16회째인 샤인학술대회가 이름을 변경하고 처음 참가자들과 만난 학술행사이다.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절정에 이른 시기였음에도 DV Conference는 참석 치과인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는데, 이는 '6개월 전부터 여러 차례 회의와 토론을 거쳐 학술대회를 준비한 학술위원 및 연자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로 평가받았다. 지난 3월 20일 'Begin Again'을 주제로 ATC 2022와 함께 열린 2022 DV Conference에선 각 치료 단계의 원칙과 포인트를 가감없이 공개한 ‘Alive Session’과 대가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Master Session’, 교정 치료의 A to Z를 설명하는 ‘Orthodon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048260, 대표이사 엄태관)가 2022년 1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오스템의 올 1분기 매출액은 2,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0% 이상 증가한 것. 매출은 역대 1분기 실적 중 사상 최대이며,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초로 500억원을 돌파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1분기는 ▲해외법인의 매출 확대, ▲지속적인 임플란트 판매 호조,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의 성장 등으로 성장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법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올 1분기 해외 매출액은 1,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나 증가했다. 연말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상승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오스템의 대형 법인이 눈에 띄게 성장했는데, 중국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러시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미국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6%나 성장했다. 미국의 경우 미국법인 하이오센 임플란트 브랜드 입지가 점차 커지며 이익 성장을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디지털 트리니티 세미나'가 지난달 24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장), 서슬기 팀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 진료팀장), 이대우 소장(처음치과기공소장)이 연자로 나서 '완전 무치악 환자 구강스캐너로 쉽고 편하게 수복하기'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는데,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위생사, 치기공사 등 치과계 전문 종사자들이 함께 참가해 다양한 구강 스캐너의 활용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로 활용, 더욱 의미로운 세미나로 평가됐다. 첫 강의는 김용진 원장이 맡아 '완전 무치악 환자를 위한 intraoral scanner사용! 이것만은 알아 두자!'를 주제로 무치악 환자를 위한 상황별 구강스캐너 사용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김 원장과 이대우 소장이 함께 '완전 무치악 케이스에서 IOS로 할 수 있는 것들(우리를 편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과 임상 적용)'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오후엔 서슬기 팀장이 치위생사를 대상으로 진료실에서의 구강스캐너 노하우를 전수했고, 마지막으로 이대우 소장이 치기공사를 대상으로 스캔 데이터 활용법, Copy de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책 장소 명소 추천’ 이벤트의 출품작들을 기관지인 온라인 '덴티스트'에 연재 중이다. ‘경치 회원들이 추천한 산책 명소’를 제목으로 지난 2월 15일부터 연재를 시작해 지난달 28일 현재 9회 차를 맞은 것. 경치 홍보부는 '회차별로 회원들이 응모한 사진 작품 3~4개가 방문 후기와 함께 실리고 있다'며, '작품들은 경기도 내에 산책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소개돼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연재는 덴티스트(www.dentist.or.kr) 내 DenLife 섹션 ‘경기방방곡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