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가 지난달 27일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제 6대 조인우 과장 취임식 및 박정철 교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대 과장을 지낸 신현승 교수와 현 교실원 전원 및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 동문(이하 단주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허윤준 단주회 회장(홍성 수치과의원)은 “그동안 의국을 발전시켜온 역대 과장님들의 뒤를 이어 조인우 과장께서 또다른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단주회도 신임 과장의 행보에 힘을 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승 교수도 축사를 통해 “새로운 과장님의 취임을 맞아 의국 내 모든 구성원들이 더욱 노력해 달려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신임 조인우 과장은 " “4,5대 과장님들의 헌신과 능력을 지켜본 바로는 부담이 매우 크다”면서도 ”연구년 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국대학교 치주과의 위상을 드높여 발전하는 의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9월 1일부로 임기를 시작한 신임 조인우 과장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석박사 및 치주과 수련을 마치고, 단국대치과병원에서 교육연구부장 등의 보직을 거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이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과 면담을 갖고, 부천시 장애인치과병원 설립을 제안했다. 최유성 회장의 이날 면담에는 부천시치과의사회 신융일 회장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현수 팀장이 함께했다. 앞서 신융일 부천분회장은 지난달 10일 가진 서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부천시 의약단체장들과 함께 장애인치과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피력한 바 있는데, 국가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전국 총 장애인구(264만5000명) 중 경기도의 장애인구는 57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치과영역 중증 장애인구도 18만29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장애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서울시의 경우 2005년에 이미 장애인치과병원이 성동구에 개원한 데다 오는 2024년엔 서남권 장애인치과병원이 추가 건립될 예정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현재 병원 내 장애인진료소나 권역센터 외 별도 장애인치과병원은 전무한 상태. 이날 면담에서 신융일 분회장은 “부천분회가 1994년부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치과진료봉사를 계속해왔으나, 코로나19로 복지관 내 치과진료소가 폐쇄된 상황”이라며, “부천시에 장애인치과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가 지난달 19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정기이사회를 겸한 임원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의 대주제는 ‘제2차 국가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과 공직의 역할’로, 권대근 교수(경북대학교 치과병원장)가 특강을 맡았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그동안 시행됐던 제1차 구강보건사업의 성과를 소개한 다음 '2차 사업은 ▲감염에 안전한 환경조성과 ▲국가적 차원에서의 치의학연구산업 발전 지원 그리고 ▲취약계층 및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소개했는데, 이는 새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치과의료산업화로 직결 될 수 있는 만큼 공직지부는 향후 구체적인 정책을 추가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가 ‘SJ의 그림이야기’를 주제로 그림 그리는 취미를 통해 바쁜 공직치과의사의 삶에서 여유를 찾은 경험을 공유했다. 워크샵에 앞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각 사업부의 보고사항을 검토하고 2022년 학술집담회 준비와 회원관리 및 연회비 적용의 건 등을 토의했다. 이어 열린 만찬에는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과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이 참석해 지부 간 소통과 화합의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 주관하는 '2022 온라인 슈퍼 임상가 양성 project' 2탄이 지난 1일 오픈됐다. 슈퍼 임상가 양성 project는 임상가에게 필요한 최신지견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강연시리즈로, 연세대 지식공유 플랫폼인 런어스(LearnUs)를 통해 이미 지난해 9월에 문을 열어 임상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에 오픈 된 새로운 강의는 ▲박원서 교수의 ‘골다공증, 암환자에서 사용되는 골흡수 억제제와 골형성 촉진제를 투약중인 환자의 치과치료’, ▲오경철 교수의 ‘고정성 보철 치료: 변하지 않는 원칙과 변화하는 트렌드 속으로’, ▲김준혁 교수의 ‘소설, 영화로 보는 미래의학 I’ 이다. 강의 커리큘럼은 연세대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 (https://ced.yonsei.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런어스(LearnUs) 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학습 기간은 수강신청일로부터 3개월이고, 강의 수강 후 퀴즈(15문제 중 9문제 이상)를 통과하면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런어스(LearnUs) 신규 회원가입자에게는 유료강좌 수강신청자에 한해 최초 1회 20%를 할인해 주는 정책도 시행중이다.
이 책은 스위스 조력자살을 선택한 세 번째 한국인과 동행한 저자의 체험 기록이자 삶과 죽음을 다룬 철학 에세이. 독자라는 인연으로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폐암 말기 환자의 조력사 동반 제안을 받아들인 후, 환자와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동안 저자 본인의 감정적 파고와 안타깝고 절박했던 현장의 상황을 올올이 써 내려가고 있다. 그렇게 죽음 배웅을 하고 돌아온 저자는 그 독특한 체험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으로 침잠한다. 그 과정에서 창조주를 만나게 되고, 극한의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 죽음을 택한 그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통 이면의 죽음마저도 영생을 향한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다'며 담담히 뒤늦은 말을 걸고 있다. 소설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어느 날 한 독자로부터 스위스 조력사 동행 제안을 받는다. 본인 생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 책에는 죽음 여행을 떠나기 전, 죽음과 삶을 성찰하며 두 사람이 나눈 깊은 인문적 대화와, 실제로 죽어야 하는 사람과 그 죽음을 간접 체험하는 사람의 공포와 두려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스위스로 떠나기 전, 저자는 어떻게든 그의 마음을 돌려보리라고 자신을 다잡지만 결국 죽음
‘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재선기’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가 2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2020년 7월 공개 이후 2년 1개월 만의 기록이며, 작년 9월 10만 회 돌파 이후 11개월 만이다. ‘재선기’는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직접 치과 재료 사용에 대한 설명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유튜브 채널이다.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신철호 원장(서울로뎀치과)이 출연하여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전문적인 지식으로 직접 사용한 후기를 소개함으로써 재료의 비교 구매를 돕는다. 여기에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 및 보완책까지 소개해 시청자들의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재선기’구독자는 3,700여 명 정도로, 국내 개원 치과의사 수를 생각하면 괄목할 만한 수치이다. 재선기 치과기자재 관련 리뷰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2분 안에 지혈 가능? 어 가능! 빠르고 효과적인 지혈에는 Dry Z’이며, 이어 ‘나만의 지르코니아 폴리싱 비법 대.공.개!’ , 세라믹 인레이 접착 노하우 대공개! 나는 ㄷㄹㅇㄱ까지 쓴다?!’ 순으로 조회수가 많았다. 댓글 역시 상위권 영상에 많았던 점에 미루면 이들 재료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고민이 컸던
부광약품이 최근 항균초극세모로 업그레이드 된 ‘시린메드 시린이케어 칫솔’을 출시했다. ‘시린메드 시린이케어 칫솔’은 더욱 부드럽고 매끄러워진 0.127mm 초극세모로 구성돼 민감성 치아는 물론 잇몸질환(치주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99.9% 항균효과가 있는 항균칫솔모를 사용해 세균증식을 억제함으로써 건강한 구강관리에 효과적이며, 초극세모가 고밀도로 식모돼 부드러운 치아세정은 물론 잇몸 마사지 효과도 있다. ‘시린메드 시린이케어 칫솔’은 시린이 전용 치약인 시린메드 치약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다. 부광약품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지난달 29~30일 태국의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 치주과학회 학술대회(APSP)에 참가했다. 3년만에 ‘Periodontal Innovations and Solutions for the 21st Century’를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아태지역 16개국 436명이 참가했는데, 한국에선 허익 회장과 APSP 직전회장인 구영 교수 그리고 초청연자인 김윤정 교수(관악서울대병원 치주과)가 모처럼의 국제교류의 장에 함께 했다. 이번 대회에선 미시간 대학 Hom-Lay Wang 교수가 '골증대술의 원칙과 술기의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펼쳐 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동경의과치과대학 Takanori Iwata 교수도 양 일간의 키노트 강연에서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치주질환과 임플란트주위염 그리고 치주조직재생공학에 관한 강연으로 박수를 받았다. 한국의 김윤정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조직 평가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구강스캐너와 각종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연조직 데이터를 3차원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치주 치료에 적용하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전
허영구 (주)네오바이오텍 대표가 지난 11월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원주 노사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원주기업도시에 사옥 준공을 앞두고 있는 ㈜네오바이오텍을 비롯, 의료기기 관련 기업, 노동계,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 100명이 참석해 미래 원주형 일자리 모델 비전 선포 및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일자리 개선을 위한 초임 220운동 동참 협약식을 진행했다. 원주시가 추진중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기업투자 1,000억원에 300명 이상 신규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데, 허영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노사관계발전 지원을 위한 일자리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기존 원주 관내 의료기기 기업은 대부분 영세 중소기업이어서 타 산업과의 동반성장이나 지역파급효과가 미비했으나 ㈜네오바이오텍을 포함한 선도기업들이 원주시와 상생협력 나섬으로써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고용위기 대응, 인력양성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원주 기업도시에 사옥이 준공되는 만큼 원주시의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네오바이오텍이 거점인 원주시에서 글
부광약품이 최근 '타세놀160mg 어린이용'을 새롭게 출시했다. 타세놀은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해열진통제로 부광약품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이번에 내놓은 '타세놀 160mg'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160mg 제품으로 만 12세 이하 소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발열, 통증, 인후통 등 다양한 증상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고, 가루와 시럽류를 싫어하거나 연령에 따라 양이 많아서 복용하기 어려운 어린이에게 특히 복용 편의성이 있다. 권장용량은 만 2~3세까지 1회 1정, 만 7세~8세는 1회 2정 복용하는데, 타세놀 500mg과 동일한 속방형 제제로 필요시 1회 권장용량을 4-6시간 마다 복용하나 1일 5회(75mg/kg)를 초과해 복용하진 않는다. 몸무게를 아는 경우 몸무게에 따른 용량(10~15mg/kg)으로 복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부광약품 타세놀 담당 PM인 호지은 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해열진통제는 평소에도 온국민의 가정상비약인 만큼 타세놀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제품 수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타세놀 브랜드 제품의 라인업은 증상 강도와 연령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