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이 지난 13일 국회로 정의당 심상정 의원(경기 고양시갑)을 방문,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전성원 부회장과 신준세 치무이사가 함께 한 이날 면담에서 최 회장은 고양시보건소 치과의사 부재로 인한 지역 구강보건사업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경기도 장애인치과병원의 설립도 제안했다. 최 회장은 “고양시는 이번 사건을 예산과 정원의 문제로 언급했는데, 지자체가 생각하는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우선순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치과의사 등 전문의료인력 배치는 지역보건법에 따른 의무사항인 만큼 의료업무 대행 계약을 1년 단위로 연장하도록 한 고양시 조례는 너무나도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이어 “보건소에서 구강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지도해야 할 치과의사가 이런 고용의 문제로 인해 구강보건 업무와 연계된 사업의 결재라인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이를 치과의사의 개인적인 처우 문제로 보기 보다 선진국의 척도인 예방과 공공보건의료시스템의 정립,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의 연속성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동석한 전성원 부회장과 신준세 치무이사도 “이같은 치과진료 공백으로
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가 지난 21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오스템임플란트(주)와 치과의료기술 및 사업 발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스템과의 이번 협약은 ▲센터와 오스템의 공동행사 개최, ▲뉴스 (정책, 인사, 경조사 등) 보도, ▲상호 공동사업을 위한 홍보 협조, ▲의료기기 시험 및 연구에 관한 협력, ▲의료기기분야 전문 인력 교류 협력, ▲치과분야 공동과제 도출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스템에서 엄태관 대표이사와 조인호 교육연구원장, 김경원 교육연구원장, 박근영 병원영업본부장, 손희권 인허가실장이, 전남대에서 김원재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조진형 치과병원장, 오희균 전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그리고 임현필 교수, 윤귀덕 교수, 박 찬 교수, 한광용 팀장, 오계정 책임, 백대화 책임, 김은지 연구원 등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치과 의료산업 융성을 위한 기술연구와 연구인력의 상호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개발과 기술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원 센터장도 “오스템과 전남대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가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 조인트 학술대회’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Creating a new era in orthodontics'을 대주제로 서울 COEX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히 covid-19의 영향에서 벗어나 국제학술대회를 정상화하는 새로운 시작의 의미도 갖는다. 따라서 외국인 등록자만 342명에 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연자 특별강연과 다양한 특별세션 및 심포지엄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행사 첫날엔 미니임플란트 교정분야 종주국에 걸맞는 4명의 연자들이 최신지견 강연에 나선다. 동시에 레지던트 포럼이 프리콩그레스와 함께 개최되는데, 여 자리에선 아시아-태평양 9개국 51명의 레지던트들이 26개의 임상증례와 25개의 연구과제를 발표한다. 연자진도 역대급이다. 우선 특별강연 연자로는 Dr. Nikhilesh Vaid, 김영곤 교수, Dr. Alfred Griffin, Dr. Sunil Kapila, Dr. Theodore Eliades 등을, 베테랑 세션의 연자로는 황충주 교수과 김경호 전임 회장 등을 꼽을 수 있다. 내용도 충실해 임상 위주의 특별 세션에선 ▲교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11월 19일부터 양일간 오스템 본사에서 '오스템미팅2022 서울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치과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디지털' 분야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 첫날에는 오스템 최초로 선보이는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앞서가는 디지털 치과의 매력-전치부 심미 수복편'을 주제로 본격적인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가 펼쳐진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오스템미팅은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메인 행사 뿐만 아니라, 강연장을 3층 세미나실까지 확대해 개원, 투명교정 등 다양한 주제의 고품격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며, "덴올을 통해서도 생중계가 되는 만큼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행사 첫날에 개최되는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의 경우 이미 성황리에 예선을 마치고, 경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덴올을 통해 시청자 경선투표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11월 6일까지 매주 경연 주제별로 경선 진출자들의 발표 영상이 덴올을 통해 공개되며,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경선투표를 통해 선정된 본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이 지난 15~16 양일 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소속 교수진과 전공의, 직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워크샵은 전체 및 기관별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시원하도록 드넓은 신흥양지연수원의 잔디운동장에서 게임과 운동으로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개장 6주년을 맞는 신흥양지연수원은 그동안 치과계 학술 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 연수원 이용 문의는 신흥양지연수원(www.dentalcampus.co.kr) 홈페이지나 080-802-2208으로 하면 된다.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단체 공청회가 오는 28일(금) 오후 2시 국회 의원화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에선 김준래 변호사의 발제이 이어 이수구 치협 고문을 좌장으로 의협 정성훈 법제이사, 주홍원 한의협 법제위원, 김형빈 변협 윤리이사 그리고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김수연 사무관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해당 주제에 관심있는 치과계 및 의약계 인사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흥이 이종석 전 스포츠한국 부사장을 홍보 부문 이사로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임 이종석 이사는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조선비즈 취재본부장과 논설주간을 거쳤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기공사를 위한 디지털 기공세미나'가 지난 15일 총 3회의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기공사들을 위한 국비지원 세미나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10월 8, 9, 15일 세차례에 걸쳐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미지치과 기공실 백장미 실장이 연자로 나선 세미나에선 첫날엔 스캔 데이터 분석과 Crown design/Interface설정과 임시치아 디자인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둘째날에는 Implant Crown design, 빠른 작업을 위한 디자인 재사용, 모델프리를 위한 IOS 지식, 모델프리를 위한 가공지식 등의 노하우가 전수돼 참가자들이 CAD SW와 디지털 기공 관련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Implant studio Planning, 3D Printing의 이해와 출력 강의와 더불어 핸즈온이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는데, 특히 Crown and Abutment Design을 비롯해 Implant studio Guide Design, 3D Printing/Slicing, Meshmixer Design
‘2022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지난 16일 미사리 경정공원 잔디구장에서 회원가족 ·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유성 회장은 “이렇게 좋은 가을날 동료 · 가족들과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 운을 뗀 뒤 “30년차 치과의사로서 최근 치과계의 여러 어려운 사정에도 국민구강건강을 위해 애쓰는 치과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며, "이 자리의 동료 여러분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진료실과 각종 부당한 정책에서 오는 힘든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은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일 것”이라면서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내일부터는 더욱 힘을 내 환자들을 정성껏 진료하며 부당한 정책에도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치과의사가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얼리버드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명랑운동회, 골프 어프로치, 조립식 미니카 레이스 대회 등 경치 문화복지부가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오후까지 이어진 행사는 시상식 및 폐회식,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는데, 분회참가상은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 오는 24일까지 정책연구 과제를 모집한다. 2022년도 새 정책과제는 정책, 보험, 자원, 교육, 기술 등 치과계 정책과 관련된 범위 내에서 공모 형식으로 모집하며, 제출방법은 연구과제 요약본인 제안서와 상세 내용을 기술한 연구계획서 그리고 연구자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정책연구원 이메일(institute@k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기한은 오는 24일이며, 추후 심의 및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통보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확인. 진승욱 연구조정실장(정책이사)은 '지난 전회원 연구주제 공모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연구과제 공모'라며, "이번 공모는 실제 정책연구를 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연구원은 2010년부터 매년 협회 정책역량 강화 및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연구과제를 발주해왔는데, 작년 공모에서는 ▲치과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의 검사기준 및 검사방법 개선, ▲고령자를 위한 구강기능향상 치과진료지침 개발, ▲치과 병의원 발전을 위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