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치과병원 이성탁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최근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ead and Neck Oncologic Societies(국제 두경부 종양학회 연합)와 미국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가 개설한 두경부 수술 및 종양학 fellowship 과정을 수료했다. 이 fellowship은 지난 2014년 두경부 종양수술과 종양치료의 국제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Global Online Fellowship in Head and Neck Surgery and Oncology 과정으로, 이 교수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2년간의 온라인 교육과 총 7회의 분기별 필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후, 최종 구술시험에 합격해 과정을 모두 수료하게 된 것. 현재 두경부 외과 및 종양학을 전공하는 전세계 200여 명이 이 fellowship을 취득했으며, 우리나라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로서는 이성탁 교수가 최초로 이 fellowship을 수료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최경규)가 지난 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제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구영 대한치과병원협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과 유관 학회장 등 치과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민감성 치아의 날'의 의의를 되새겼다. 치과보존학회는 매년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지정, 민감성 치아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편안한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왔는데, 올해는 특히 ‘구강건강 긴급신호, 민감성 치아의 올바른 관리법’을 주제로 민감성 치아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민감성 치아는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으로 전 연령대에 걸쳐 발생한다. 주로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시린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대부분 일시적 증상으로 치부하고 방치한다. 실제 한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짧고 찌릿한 통증을 동반하는 민감성 치아 증상을 경험한 사람의 약 60%가 증상의 원인, 관리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보존학회 최경규 회장은 “민감성 치아는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YESDEX 2022(대회장 한상욱, 조직위원장 김기원)가 오는 12~13일, 부산 BEXCO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다. 'Start New YESDEX!'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학술과 전시에서 역대급 규모로 치르진다. 우선 기자재전시회만 하더라도 당초 목표보다 50여 부스가 늘어난 125개 업체 594부스 규모로 열린다. 학술 프로그램은 더욱 다채로운데, 총 8개 강연장을 사용하게 될 이번 학술 부문은 임상을 위주로 하면서도 각 강연장을 특화해 짚어야 할 주제들을 하나하나 짚어낼 예정이다. 12, 13일 모두 전시회는 아침 9시부터, 강연은 10시부터 시작된다. 아래는 강연장별 연제. A강연장(321~323호) ▶10년의 변화: 우리 아이의 시기별 교정치료 감별진단법 (김성식 교수) ▶심하게 흡수된 치조골의 쉬운 재건술 (손동석 교수) ▶치과보험을 이용한 보철치료 (서봉현 원장) ▶Back to the suture: 임상을 바꾸다 (박정철 원장) ▶이름도 복잡한 골다공증 약물과 환자 대처법 총정리 2022 Update (박원서 교수) ▶우리는 세계 최고를 향해 간다 (박광범 원장) ▶Full mouth rehabilit
내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3의 전시부스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염혜웅)가 최근 밝혔다. SIDEX 2023 부스비는 올해까지는 독립부스 270만원, 조립부스 305만원(VAT 별도)이지만 내년 1월 1일부터 독립부스 300만원, 조립부스 335만원(VAT 별도)으로 각각 30만원씩 조정되므로 부스비 할인혜택을 받으려는 참가업체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SIDEX조직위는 “현 추세대로라면 작년 수준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부스가 조기에 마감돼온 예년의 경우에 비춰 볼 때 기왕 참가를 고려중인 업체라면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20번째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내년은 2001년도에 첫 대회를 연 SIDEX가 20회를 맞는 특별한 해로, 조직위는 서울나이트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활용해 스무살 SIDEX를 기념한다는 계획. 특히 20회를 기념하는 'SIDEX 2023' 로고를 제작하고, 그동안 SIDEX의 성장과 함께 해준 전시업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이벤트도 기획
인천시치과의사회가 일찌감치 차기 회장 선출을 완료했다. 강정호 수석 부회장이 지난달 14일 마감된 인천시치의회 회장선거 후보등록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된 것. 인천시치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등록 마감과 동시에 단독후보인 강정호 후보의 당선을 확정하고, 오는 11일 저녁 7시 인치회관에서 당선증 교부와 함께 축하연을 갖기로 했다. 강 당선인은 경희치대(1994년)를 졸업하고 인천에 개원, 동구분회 이사, 인천시 구강보건협회 이사, 인천시치과의사회 후생이사, 총무이사, 치무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 입후보하면서 공약으론 ▲초저수가 덤핑광고 근절, ▲비급여 자료 정보의 상업적 이용 방지, ▲학술대회를 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인천 출신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유입 활성화, ▲소득 증가를 위한 보험 및 교육 세미나 정기 개최, ▲봉사활동과 대국민 홍보 강화, ▲반모임 활성화 지원 등 10개항을 내걸었었다. 강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다.
국회 강기윤 · 최영희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후원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임플란트 보험 적용 확대를 통한 노인 건강권 증진방안 모색 공청회'가 오는 10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노인 구강건강권 증진을 위해선 현행 2개인 임플란트 급여를 4개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설명함으로써 국회와 정부 및 국민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선 신인철 부회장(치협)을 좌장으로, 김지환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주제발표에 나서고, 진승욱 정책이사(치협), 김상규 사무총장(대한노인회), 윤명 사무총장(소비자시민모임), 정성훈 과장(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가 패널로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 전체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공청회는 오후 4시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9일(수) 저녁 6시 치협 대강당에서 '치과의사와 함께 하는 건강한 턱관절'을 주제로 제5회 턱관절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학회는 지난 2018년 턱관절 기능의 중요성 및 턱관절장애 환자의 증가와 높은 유병률에 기반해 대국민 홍보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인식,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을 제정하고, 턱관절 질환에 대한 관심과 함께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마다 기념 행사를 진행해 왔다. 우리나라의 턱관절장애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해 연간 42만명 이상이 턱관절장애로 진료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 신금백 고문과 박태근 협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장, 남기현 매일경제벤처과학부장의 축사에 이어 턱관절의 날 기념발표, 턱관절의 날 경과보고, 턱관절의 날 선서와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위기가 전국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지난 10월 31일 오전부터 회관에 조기를 게양,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치협은 아울러 헌법재판소 앞에서 진행 중이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반대 릴레이 1인시위 일정 또한 지난 31일부터 전면 취소하고,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한 오는 5일까지 시위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참사에선 치과의사 1명도 희생자 명단에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대회를 2주 가량 앞둔 YESDEX 2022 조직위원회가 지난 10월 22일 한상욱 대회장(부산시치과의사회 회장)과 김기원 조직위원장 그리고 대구 이기호회장, 울산 허용수 회장, 경북 전용현 회장, 경남 박용현 회장 등 공동 대회장 및 5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조직위원회를 열고, 대회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상욱 대회장은 '행사의 성패는 디테일에 있다'고 강조한 뒤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모든 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원 조직위원장도 모두 발언을 통해 "모든 면에서 역대급으로 준비중인 이번 대회가 참가 회원 숫자에서도 역대 최대가 될 수 있도록 각 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각 본부별 보고를 듣는 순서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관리본부는 스마트패스 시스템을 등록, 출결, 식사 등에 전방위적으로 활용할 것과 라인투어 및 개막식의 진행, 환영 리셉션, 중식 운영, 스마트 주차, 기념품 및 경품계획 등을 보고했다. 각 본부별 보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술 본부: YESDEX 컨센서스, 각 주제별 강의를 비롯한 학술 프로그램 전반과 강연장 배치 및 구성, 동영상 강의, 포스터 세션
㈜신흥의 온라인 전시회 ‘Fall in DV’가 치과계를 달구고 있다. ‘Fall in DV’는 200여 개 품목의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풍성한 혜택을 한 달간 누릴 수 있는 가을맞이 온라인 DV World로, 올해는 지난 17일에 시작해 오는 11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작년의 경우 ‘Fall in DV’는 누적 판매 건수 1만1,200여건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이 가을의 축제 Fall in DV에는 온라인 DVmall (www.dvmall.co.kr)의 메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혜택도 다양해서 구매 고객 전원에겐 백화점 상품권 1만원 교환권 쿠폰을 증정한다. 이 쿠폰은 2023 DV Space World에서 교환이 가능한데, 전시 종료 후 11월 21일(월)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또 리워드 품목(기구/버/스톤·실리콘 포인트) 구매 시 전시 상품 합산 구매 금액에 따라 DV Point를 적립해주는데, 50만원, 100만원, 150만원 달성 시 각각 2만 5000, 6만, 12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퀴즈 이벤트에도 DV Point 3,000P가 걸려있다. 이밖에 멤버십 전용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DV Point 10만P 적립권